제미니온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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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ジェミニオン・レ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의 등장 기체. 파일럿은 히비키 카미시로/사이죠 스즈네
천옥편 32화에서 AG가 히비키의 사전동의 하에 불완전한 제니온 가이를 제미니온으로 각성시키기 위해 크로우 브루스트의 도움하에 내보낸 과정에서[1] 원래 상정한 형태인 제미니온으로 각성했지만 히비키가 절망과 희망 조차 넘겠다는 일념으로 스피어의 힘을 계속 개방했고[2] 스피어의 힘을 완벽히 행사할 수 있게 된 히비키가 상정했던 형태인 제미니온 조차 넘어, 제미니온 레이로 진화시켜버린다. 이를 지켜보던 AG을 비웃듯이 내가 니 뜻대로 될 줄 알았냐며 까는건 덤이다(...).
원래 이름은 제미니온이었지만 히비키가 자신의 기체이름은 자신이 정한다고 하면서 붙인 이름이 제미니온 레이였기에 결국 이 이름으로 확정되었다.
본디, 사자들과 싸우기 위한 힘을 원한 디 에델 베르날의 손 바닥에서 놀던 기체로, 카오스 레므레스를 베이스로 했으나 DEM의 또 다른 의미인 디아볼리스 엑스 마키나로 디 에델의 계획대로 바르고라 글로리의 가나리 커버의 데이터에 의한 자기진화 요소, 리 브라스타의 스피어의 힘을 무장으로 돌리는 VX 시스템, 그리고 건레온의 기체 자체가 가진 자의식 데이터 역시 이식해놓고 스피어를 각성시켰을때 제미니온으로서 완성될 예정이었다. 이 "원래 디 에델의 구상대로 나왔어야 할 제미니온" 은 절망에 근접한 기체라는 이야기. 즉 제니온 가이의 가이는 GAI도, 갑옷(鎧)도, 규격외(外)도 아닌 뼈대(骸). 즉 혼이라 할 수 없는 스피어가 없는 빈 껍데기였던 것이다. 그리고 형식번호의 DEM은「Diabolus Ex Machina」. 즉 기계장치의 악마란 의미였고, 제니온 자체가 카오스 레므레스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기체였기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즉 TS-DEMON을 탑재한 이 기체는 소형화한 카오스 레므레스 그 자체였다.
단순한 변형이 아니라 차원력을 이용한 변질이었기에 바르고라의 가나리 커버처럼 질량 그외를 완전히 무시한 변화가 일어났으며, 제니온 가이가 넘쳐나는 에너지에 휘둘려 여기에 지향성을 부여해 방출하는 레벨이었던거에 대해 제미니온 레이는 스피어의 힘을 무장으로 돌리는 VX시스템을 반영하듯 에너지를 세련된 병기로서 운용가능하게 되었다. 이 덕에 각 무장의 컨셉은 제니온의 것을 계승하다시피 한다. 또한 이 변형은 히비키 뿐 아니라 제니온 자체의 자의식도 반영되어있기에 어떤 의미로 보면 제니온 자신도 원래 상정대로의 제미니온의 모습을 싫어했다는 이야기라 볼 수 있다. 즉 AG가 자의식 데이터를 이식해버린 건 어떤 의미로 자폭이었단 이야기.
2. 기체 스펙
특수능력: D 폴트(D・フォルト), EN회복(小), 스피어 액트/적대하는 쌍둥이(スフィア・アクト/いがみ合う双子)[3] , '''검장비'''[4]
3. 보유 무장
3.1. 니트로 하켄(ニトロハーケン)
등부 유닛의 런처에서 차원력의 실로 이은 대못을 사출해 적에게 찌른뒤 본체에서 에너지를 주입해 폭파시킨다. 이동후 사용불가능하지만 사정거리 7, 게다가 소대공격이기까지 하므로 생각외로 자주 쓰게 될 무기.
3.2. 하운드 페네트레이터(ハウンドペネトレイター)
어깨에 장착된 자율공격유닛겸 단거리 전이용 포탈인 하운드를 사출하여 짐승의 턱과 같은 에너지를 둘러싸며 적을 공격후 제미니온 레이 자신도 하운드로 연 포탈을 타고 이동해 적에게 직접 달려들어 절권도에 의한 격투공격으로 적 소대를 유린한다. EN 25 소비에 이동후 사용가능한 전체공격이라는 상당히 파격적인 성능이라 졸개전은 이거랑 니트로하켄 정도로도 충분히 다 해내고 남는다.
3.3. 발뭉 엘리미네이션(バルムンク・エリミネーション)
액셀 그레이브의 발전형인 풀 액셀 그레이브를 사용하여 시전하는 연속공격. 46화 이전까지는 사실상 이게 필살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레이브로 몇번이고 베어버린다음 손잡이를 늘려 창으로 변형시켜서 중국권법스러운 창 연무를 선보인뒤 상대에게 꽃고 손잡이 끝을 뻥 차버려서 관통한다. 절단 피니시가 뜨면 관통후 그레이브를 던진뒤 에너지 볼을 투척해 압축소멸시킨뒤 그레이브만 전이로 회수후 일순이탈하는 연출이 추가된다. 배리어관통과 사이즈보정 무시가 있으며, 사정거리가 1~3이라서 원호/재공격/보스에 대한 댐딜에 유용하다.
3.4. 디 오버라이저 아크 (ジ・オーバーライザー・アーク)
46화 도중 스즈네가 복귀하면서 추가되는 필살기. 스피어의 힘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 사상제어로 스피드와 파워, 추종성을 올린 상태로 상대에게 달려들어 히비키의 절권도를 100% 트레이스한 격투연격으로 상대를 난타, 이후 거대검의 손잡이를 전송해 양 날개를 분리해 합쳐 대검을 만들어 차원력의 도신을 최대출력으로 전개, 절망의 비전째로 적을 분쇄해버린다. 사정거리 1짜리 필살무기지만 120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EN소비를 자랑하기에 E세이브로 상쇄해도 96인지라 남발은 금물. 연비도 연비지만 제일 골때리는 점은 최종필살기인데도 불구하고 '''배리어관통도 사이즈보정무시도 붙어있지 않다'''. 그러다 보니 배리어가 있는 상대나 3L짜리 적 상대로는 제 위력이 나오질 않는다. 게다가 히비키의 경우 생일에 따라 직격이나 용기가 없는 정신기도 있는지라[5] 이럴 경우 직격을 가진 파트너가 공격할 때 필수가 된다.
[1] AG조차도 이것을 도박이라 칭했을 정도였다[2] 스피어 리액터인 크로우, 세츠코, 랜드는 히비키의 스피어가 폭주하는 줄 알고, 멈추라고 그를 말릴 정도였다.[3] 아군 전체의 기량을 10 올린다[4] 노골적으로 리얼계에게만 검장비를 주고 슈퍼계에는 거의 안 주는것으로 악명높은 Z 시리즈에 있어서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로, '''Z 시리즈 주인공 기체들중 유일한 베어내기 보유자가 된다.''' 무엇보다 스피어 발동에 의한 기량상승과도 상성이 좋다. 만세 세번![5] 특히 나무위키의 시옥편 공략에서 추천하는 쌍둥이자리 AB형의 경우 집중+, 분석, 직감, 열혈, 사랑이라 시옥편과는 달리 파트너를 잘못 정하면 피를 볼 수 있다. 기본생일의 경우는 용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