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제 료
1. 소개
우리들의 기적의 등장인물.
얼굴은 잘생겼지만 가볍고 매사에 건성인 성격이 외모를 다 깎아먹는 소년. 가족으로는 이혼한 부모님과 시집 간 누나가 있으며, 료의 성인 제제는 어머니 쪽 성이다. [1] 자취를 하고 있으며 삼촌(아버지 동생)의 노래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장사가 잘 안 되어서 손님이 없다는 듯 하다. 그리고 그가 속한 학급에서 대량으로 환생자가 발생한 이후부터는 그 노래방은 환생 인물들의 작전 회의실로 아주 유용하게 잘 쓰이게 되며, 그의 자취방도 하루스미 팀이 작당모의(?)를 하는 아지트 비슷하게 이용되게 된다.[2]
2. 작중 행적
전생의 기억을 드문드문 가지고 있어 자신이 전생의 누군가였을 거라는 추측은 가능한데 누군지를 모르는 상황. 떠올린 몇가지의 기억 중 하나는 베로니카가 자신에게 이 성을 지키겠다고 소리치는 장면이라고 한다. 이를 떠올리며 학교를 지키겠다는 이유로 야누마 타카시를 막으러 간 미나미 하루스미를 가리켜 '미나미는 베로니카다'라고 말해 히로키 유우가 미나미와 함께하는 계기를 만든다.
그 외에도 유진과 빈스 둘이서만 나눈 대화 내용을 무의식적으로 내뱉거나[3] 전생에 자기 뒤를 졸졸 쫓아다녔던 동생이 있었지만 일찍 죽었다느니 점점 유진으로 볼 수 밖에 없는 말들을 내뱉는다.
이에 하루스미 역시 심증으로는 제제를 유진의 환생으로 거의 굳히게 되지만 제제가 원하지 않는데 멋대로 기억을 끄집어내는 건 안된다고 판단하여 제제가 스스로 결정하게 선택권을 주었고 이에 제제는 전생을 떠올리지 않겠다고 결정한다.
그리고 유진을 찾고 있는 이들이 계속 마법 습격 사건을 일으키고 있는 것을 우려해 제제의 전생을 제레스트리아의 병사로 날조해 다른 이들에게 발표하기로 한다.[4]
허나 이에 아랑곳없이 노래방 바로 코앞에서 누군가가 제제를 마법으로 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고[5] 제제는 자기도 모르게 마법을 써서 항전하려고 했지만 테시마노가 전력으로 막아준 덕분에 위기를 넘긴다.
이후에도 아베 코우가 전생을 떠올리며 소란을 피우거나 할 때도 괜히 엮여서 기억을 자극당하는 걸 피하려고 소동을 피해 달아나는 등[6] 절대 전생을 떠올리지 않으려고 갖은 애를 썼으나 결국 떠올리는 순간이 찾아오고 만다.
그 외에도 유진과 빈스 둘이서만 나눈 대화 내용을 무의식적으로 내뱉거나[3] 전생에 자기 뒤를 졸졸 쫓아다녔던 동생이 있었지만 일찍 죽었다느니 점점 유진으로 볼 수 밖에 없는 말들을 내뱉는다.
이에 하루스미 역시 심증으로는 제제를 유진의 환생으로 거의 굳히게 되지만 제제가 원하지 않는데 멋대로 기억을 끄집어내는 건 안된다고 판단하여 제제가 스스로 결정하게 선택권을 주었고 이에 제제는 전생을 떠올리지 않겠다고 결정한다.
그리고 유진을 찾고 있는 이들이 계속 마법 습격 사건을 일으키고 있는 것을 우려해 제제의 전생을 제레스트리아의 병사로 날조해 다른 이들에게 발표하기로 한다.[4]
허나 이에 아랑곳없이 노래방 바로 코앞에서 누군가가 제제를 마법으로 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고[5] 제제는 자기도 모르게 마법을 써서 항전하려고 했지만 테시마노가 전력으로 막아준 덕분에 위기를 넘긴다.
이후에도 아베 코우가 전생을 떠올리며 소란을 피우거나 할 때도 괜히 엮여서 기억을 자극당하는 걸 피하려고 소동을 피해 달아나는 등[6] 절대 전생을 떠올리지 않으려고 갖은 애를 썼으나 결국 떠올리는 순간이 찾아오고 만다.
제제에게 호감을 가진 타교의 여학생 카논에게 고백을 받은 걸 계기로[7] 전생의 기억이 되살아나며 자신이 누구였는지 확실하게 자각하게 되는데, 이미 앞서 수차례 암시했듯이 제제의 전생은 유진 왕자였다.
기억과 함께 전생의 인격도 동시에 되돌아온 제제는 그 자리에 있던 테시마노에게 만약 자기가 완전히 전생의 인격에 먹혀 폭주하게 되면 맘대로 처리하라는 말과 함께 전생의 평소의 실실거리는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유진과 똑같은 싸늘한 표정과 말투로 네가 원했던 대로, 해임하겠다. 빈스 에버렛이라고 선언한다.
그 후 제제가 전생을 자각했다는 테시마노의 연락을 받고 온 오오토모가 이왕 이렇게 된 거 전부 다 떠올리는 게 나을거라고 설득하지만 제제는 다 떠올리고 나면 전생에서 했던 걸 여기서도 하려고 들지 모른다는 말과 함께 전생의 자신은 베로니카를 살릴 생각이 없었으며 처음부터 죽일 생각이었다는 걸 털어놓는다.
그 후 제제가 전생을 자각했다는 테시마노의 연락을 받고 온 오오토모가 이왕 이렇게 된 거 전부 다 떠올리는 게 나을거라고 설득하지만 제제는 다 떠올리고 나면 전생에서 했던 걸 여기서도 하려고 들지 모른다는 말과 함께 전생의 자신은 베로니카를 살릴 생각이 없었으며 처음부터 죽일 생각이었다는 걸 털어놓는다.
하지만 그날 밤 전생에서 뤼카 에를랑제를 통해 베로니카와 글렌 슈라이버가 연인 사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베로니카를 죽이려는 결심이 살짝 흔들렸다는 걸 떠올리고는 그 이유를 확인하면 이번엔 죽이지 않고 넘어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글렌을 찾기로 한다. 또한 그간 유진을 사칭하며 자신을 찾아다닌 세력에 대항하기 위해 공물을 확보하고[8] 이슈멜 왕자의 심복의 환생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 뒤 협력을 요청한다.
야마다로부터 빛의 기둥. 금주의 공물이 베로니카의 피였다는 것을 듣고 자신이 베로니카를 죽이려했던 이유가 자신과 함께 금주를 매장시키위해서 였음을 기억해내게된다. 그후 테시마노에게 만약의 순간에 자신을 죽일 수 있냐고 물으며 과거에 왜 자신을 죽이지않았냐고 묻는다.
이를 통해 테시마노도 전생에 유진에게 반발한 빈스를 죽이려는 루카스를 유진이 공격한 뒤 자신은 자신과 베로니카와 함께 금주를 매장할것이라며 자신을 죽이라고 명령했다는 것을 기억해낸다. 왜 자신에게 항상 아무것도 말해주지않았냐는 테시마노에게 자신이 그를 내치지않는 이상 자신을 따르겠다는 어릴적 약속을 그가 지켜줄것이라고 믿었다며 유진은 계속 빈스를 신뢰하고 있었다는 것을 나타내고 모든 것을 기억해낸 테시마노는 그런 유진에게 응하지 못했던것에 죄책감과 후회를 기억해내면서도 자신은 무슨일이 있어도 제제를 살릴것이라고 선언한다. 이에 제제는 그런 테시마노와 거리를 두기로 한다.
하지만 얼마뒤 전생의 문자로 쓴 빈스를 죽이겠다는 메세지가 학교에서 발견되고 그와 동시에 오오토모와 함게 있던 테시마노가 습격을 받아 중상을 입고 죽어가자 계속 정체를 숨기고 있던것도 잊고 흥분하던 것을 모토이가 겨우 막는다.
그리고 쓰러진 테시마노를 보며 테시마노를 잃으면 견딜수없다며 동요한다.
그후 신관들의 설득으로 신관들에게 테시마노를 맡기고 돌아간 뒤 교실에서 미나미로부터 테시마노가 회복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뻐한다.
그 뒤, 모토이의 주선 아래 글렌의 환생인 히로키와 정식으로 대화하게 되면서 자신이 베로니카를 죽여야만 했던 이유와 죽이는 걸 순간 망설인 이유를 모두 떠올리는데, 그 시점에서 베로니카는 공물이 된 부작용으로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도망보내봐야 어차피 죽을 목숨이었기 때문이며,[9] 그럼에도 결심이 순간적으로 흔들렸던 이유는 만약 베로니카가 진심으로 마음에 둔 남자가 있다면 남은 수명을 그 남자와 보내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다음 날이 되자 하루스미 일행은 니시나를 추궁하여 그가 애슐리가 아니라는 확답을 얻어내지만 끝까지 자신의 전생을 밝히지 않으면서 제레스트리아의 시종 중에 교회의 스파이가 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제레스트리아의 평민 환생자를 대상으로 마법 검증을 받게 되지만 제제는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판명되며 넘어간다. 물론 제제의 전생이 전생이니 당연히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나 이를 들키지 않을 수 있었던 건 유진의 고유 마법 때문으로, 일정 범위 내에서 마법이 발동하지 못하게 만드는 효과로 인한 것이다.
그날 밤, 제제는 니시나를 불러내 자신이 유진의 환생이라고 밝혀 그가 뤼카의 환생이라는 대답을 이끌어내고, 니시나가 협력을 제안하자 그 대신이라며 여러가지 질문을 던진다.
테시마노와 오오토모를 습격한 범인이 니시나인가 여부, 금주의 부작용에 대한 것, 니시나가 신관의 신분을 들키지 않았던 트릭, 니시나가 카미오카를 습격한 범인인가에 대해 물은 후 고심하던 찰나 그 자리에서 니시나로부터 해방된 나나우라의 구원받은 듯한 표정을 본 제제는 전생에 뤼카도 유진에게 속아 계획이 망가졌을 때 그런 표정이었다는 걸 떠올리고 이를 의문스럽게 여기며 일단 니시나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초반에 계속 전생의 기억을 회피하려하거나 기억을 찾은 뒤에도 제제로써의 의식을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지만 현재는 전생과 현재가 의식이 혼재된 다른 전생자들과 달리 제제는 [제제 료]서의 의식이 사라지고 거의 자신을 유진으로써 인식하는 듯하며 적에게 정체를 드러낼때 가장 강한 충격을 주기위해 일부러 제제를 연기하고있다.[10]
[1] 어머니 이름은 제제 사에카.[2] 단행본의 개그용 짜투리 만화에서는 이를 두고 하루스미가 '제제 넌 우리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존재하는 캐릭터다'라고 선언한다(...).[3] 전생에서 빈스 단 둘이 있을 때 유진이 베로니카를 두고 '참 머리 속이 평화로운 여자'라고 비꼬았는데, 타교 여학생들이 그가 알바하는 노래방의 손님으로 다녀가자 이 말을 전생의 언어로 무의식중에 내뱉었다.[4] 테시마노는 글렌 슈라이버를 사칭하는 건 어떻겠냐는 의견을 내놓았지만 진짜 글렌의 환생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그리고 이후 전개를 보았을 때, 글렌을 사칭했다면 정말 큰일날 뻔 했다.[5] 전생과 상관없는 일반인 여자애도 있었음에도 무시하고 공격했다.[6] 카미오카 사야가 여자 화장실에 숨겨주었다.[7] 고백 자체는 정중하게 거절했다. 덤으로 카논이 고백에 성공하면 자기도 덩달아 테시마노에게 고백하려고 했던 카논의 친구는 고백도 못해보고 포기하게 되었다. [8] 그 공물은 자신의 탯줄. 제제의 외할머니가 보관하고 있었다.[9] 물론 1차적인 목적은 금주와 관련된 모든 것을 없앤다는 목적 때문이었다.[10] 친구들하고 대화할땐 중간중간 제제스러운 면모를 보여주지만 예전엔 더러웠던 방이 깨끗히 정리되어있는 점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는 모습, 자연스럽게 유진 시절의 습관이 나오는 등 인격이 유진에 가까워졌다는걸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