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한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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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스래쉬 메탈 그룹 슬레이어의 기타리스트.
슬레이어가 결성된 해인 1981년부터 2013년 그가 사망에 이르기까지 슬레이어의 기타리스트로써 활약하였다. 'Angel of Death', 'Raining Blood', 'South of Heaven' 등 전성기 시절 대표곡들을 다수 작곡하였으며, 그가 생전에 즐겨 듣던 하드코어 펑크 장르가 밑바탕이 되어 슬레이어 특유의 몰아치는 듯한 빠른 속도를 만들어냈다. 제2차 세계대전 참전 군인이었던 아버지[2] 의 영향으로 전쟁, 특히 나치에 관심이 많았고 한네만이 작사한 곡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2. 슬레이어 이전
아버지와 삼촌, 그리고 형 모두 참전 군인이었던 탓에 가족들이 모이면 전쟁 이야기가 끊임없이 오갔다고 한다. 그의 아버지가 그에게 나치 훈장을 갖고 싶냐고 물었고, 거기에 갖고 싶다고 대답한 것을 시작으로 한네만은 훈장, 배지를 비롯한 여러 나치 수집품들을 모았다. 그가 헤비메탈을 듣게 된 계기도 블랙 사바스를 즐겨 듣던 그의 누나 메리의 소개로부터 였으니, 음악 배경에 있어서 여러모로 가족들의 영향을 받은 셈이다.
케리 킹은 그를 처음 만났을 때 데프 레퍼드의 'Wasted' 그리고 AC/DC와 주다스 프리스트의 노래를 카피하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일찍이 악기를 접한 케리 킹, 데이브 롬바르도와 달리 한네만은 비교적 늦게 악기를 배운 편이라, 슬레이어 초기 때 케리 킹에게 '피크를 이상하게 잡는다'며 지적을 받기도 했다.
한네만은 스티브 바이와 조 새트리아니에게 완전히 빠져있어서 그들이 하는 일을 본받으려고 노력했고, 기타리스트로서 성장했다고 이야기 했다.
3. 슬레이어 활동 시기
4. 죽음과 그 이후
5. 여담
· 1984년, 데이브 롬바르도, 수어사이덜 텐던시즈의 록키 조지와 함께 '팹 스미어'라는 하드 코어 펑크 사이드 프로젝트를 같이 한 적이 있다. 그들은 데모 녹음을 마쳤지만, 프로듀서 릭 루빈의 반대로 활동을 하지는 못 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