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리 리치스
1. 개요
Jonathan Lee Riches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고소를 한 미국 출신의 기행인. 온갖 기상천외한 이유로 수많은 대상을 상대로 고소한 걸로 유명하다.
2. 이 기행인이 고소한 목록
- 다만 이 기록에는 와전이 있는데 2009년에 기네스 북 제작사에 "역사상 가장 쪼잔한 인간(the most litigious individual in history)에 내 이름 등재하면 고소할 꺼임."이라는 편지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에 기네스 북은 "그런 편지 온 적도 없을 뿐더러, 우리 그런 항목 안 만드는데?"라며 어처구니 없는 반응을 보였다. 영문 기사
- 이명박: 자신의 미들네임인 'Lee'를 훔친데다가 자신의 가슴에 DMZ LINE을 올려놓았다는 게 이유로 고소했다.
- 조지 W. 부시: 공갈 협박, 성매매, 유괴, 야생동물 학대, 정신 조종 등 죄목을 장황하게 늘어놓으며 고소했다.
- 제프 고든: 나스카 레이서인데 자신을 범퍼에 묶고 운전하다가 트랙에 떨궜으며, 그의 차 '#24'는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등(...) 말도 안 되는 내용으로 여러 차례 그를 고소했다.
- 아이크: 시민의 권리를 파괴하고 날씨로 전쟁을 일으켰다는(?) 명분으로 고소했다.
- 레이디 가가: 자신이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레이디 가가를 만나 건넨 말이 노래 '포커페이스'의 출처가 됐으나, 가가는 자신에게 그 어떤 보상도 해주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또 가가가 자신을 강간하기 위해 약을 먹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 킴 카다시안: 훔친 신용카드를 써서 자기에게 옷을 사주고 가슴 수술을 해달라며 그에게 애원했다는 이유로 고소했다. 이때에는 Gino Romano라는 가명으로 고소했다.
3. 근황
당연하게도 이 말도 안 되면서도 말도 안 되게 많은 고소들은 대부분 기각되었으며, 결국 일반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가 풀려났다. 그 후 2016년에는 그가 고소한 모든 상대들을 담고 있는 책을 냈다(...). 서평은 좋은 편인 듯.
국내에서도 비슷한 사람이 있다. 다만 리치스에 비해 고소한 횟수와 인원수가 상대적으로 적다. #
4. 참고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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