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노스 브랙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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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os Bracken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로, 브랙켄 가문의 가주. 상당히 거친 성격을 지녔으며 키가 크지는 않지만 근육질 몸매, 쩍 벌어진 어깨와 단단한 팔뚝을 지녔으며 검술 실력도 준수하다고 한다.
툴리 가문에 충성을 다하는 인물로 캐틀린의 티리온 납치 사건 당시 그의 병사들이 캐틀린을 돕기도 하였다. 다섯 왕의 전쟁 전쟁 초기에 렌리 바라테온과의 동맹을 주장했으며 롭의 칭왕을 주도한 영주들 중 하나였다. 이후 리버런을 탈환하자 그 즉시 병사들을 이끌고 라니스터의 공격으로 잿더미가 되어버린 본성인 스톤 헤지를 재건키 위해 떠나고 그곳에서 조카와 조노스의 사생아의 시신을 수습한다. 그리고는 리버런으로 돌아와 호스터의 장례식에 참가했으며 피의 결혼식에도 있었으나 포로로 잡히고 죽지는 않는다.
이후 타이윈에게 무릎을 꿇고 항복하여 철왕좌의 편으로 변질한다. 그리고는 명을 받아 군을 이끌고 철천지 원수인 블랙우드 가문의 본성을 포위하나 타이토스 블랙우드가 끈질기게 버텨 별다른 성과는 없고 제이미 라니스터의 원군을 기다리는 처치, 그리고 제이미가 왔을 때에는 블랙우드 가문의 맹약 검사의 아내와 동침하다가 걸려 제이미에게 한소리를 듣는다.
이후 작전을 설명하던 와중 제이미에게 당신네 가문 수하들이 우리 영지를 완전히 박살내서[1] 블랙우드를 털어서라도 재건 할 수 밖에 없다고 항의하고 이에 제이미가 '니가 있는한 항복 안할텐데 그건 아냐?', '너 임마 정말 충성하는거 맞냐?'는 비꼬며 식으로 묻자 '애초에 이 문제의 근원이 너희인데 뭔 소리냐'며 항의하고 자신은 조카와 친자에 병력까지 잃었고 자신이 항복한 이유는 오직 더이상 싸우다가는 미래가 없기를 깨달았기 때문이라며 반박한다. 블랙우드 가문의 항복 이후 블랙우드측 영지를 가지고 와서 어느정도 보상은 받았으나 제이미가 자신의 조언을 거부하고 블랙우드의 외동딸이 아닌 아들을 데려가고 오히려 자신의 친딸 중 하나까지도 인질로 킹스랜딩으로 보내란 말을 듣고 불만족 스러워 한다.

[1] 그레고르 클리게인에게 걸려서 딸은 강간 당하고 성은 불타버리는 등 완전히 지옥도가 열렸다. 결국 아내는 충격 받아서 매일 기도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