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

 



1. 단어
2. 한나라의 관료
2.1. 개요
2.2. 창작물에서


1. 단어


'조치를 취하다', '조치하다'로 많이 쓰이는 단어. 조치하다는 조치에 -하다를 붙인 동사다. 공지 등에 사용될 때는 품위있게 보이려고 많이 사용하는데, '고소하다' 대신 '법적 조치하다'라고 하거나 -하다 앞에 조치를 붙이는 등 뭔가 있어 보이려고 많이 쓰는 단어다. 말 끝에 조치하다를 붙이면 글이 굉장히 진지하게 보인다는 특징이 있다. 고소같은 매우 진지하고 심각한 내용을 다룬 공지글들의 경우 조치가 필수요소 혹은 남발 수준으로 많이 쓰인다. 꼭 진지한 내용이 아니더라도 안내문이나 공지에 쓰이는 어려운 한자어들[1]과 똑같은 수준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2. 한나라의 관료



2.1. 개요


曹熾
(145? 또는 149? ~ 183? 또는 187?)
후한 말의 인물. 자는 원성(元盛). 조인의 아버지, 조포의 아들, 조윤의 형.
대중대부, 사마장사, 시중을 역임하고 장수교위로 승진했다가 39세에 사망했다. 그의 무덤은 아버지 조포의 무덤 북쪽에 있다고 한다. 조순이 14세 때 사망했다고 하며, 조순이 20세일 때 조조를 따라 양읍에서 모병한 일로 인해 생몰년이 추정되는데, 양읍에서 모병한 것은 동탁 또는 원술에 관련된 일로 보인다.

2.2. 창작물에서


소설 비열한 성자 조조에서 조숭의 사촌동생이자 조조의 둘째 숙부로 나오며, 조조가 어린 시절에 놀기 위해 풍에 걸린 척한 것을 조숭에게 알려주기도 했다. 후에는 조조가 여러 차례 그러는 것을 보고 꾀병인 것을 알아챈다.
제2차 당고의 금 때 장수교위의 사마를 지내면서 두무, 진번을 공격하는 것에 참가했으며, 이로 인해 장수교위에 올랐다. 조숭이 조조가 위험할 때 나타나서 검 한 자루를 주워왔다면서 화내자 조치는 그 검이 청강검인 것을 알아보면서 두무, 진번을 따르는 하옹의 검인 것을 알려준다.
조조가 패국에서 환씨 가문과 다툰 일로 사건에 휘말리자 환관 왕길에게 부탁해 환엽을 압박해 사건을 확대시키지 못하게 했으며, 조조가 양곡이 자신을 낙양현령이 아닌 낙양북부위에 임명해 못마땅해하자 조치는 이에 대한 사정을 이야기하면서 조조를 질책했다.
조조가 예기치 못하게 사건을 일으켜 일부러 낙양현령 자리를 청탁했는데, 양곡이 조씨 가문의 체면을 살리지 않았다면서 변방으로 갔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조조에게 왕보가 약해지고 장양 등의 환관들이 세력을 키운다는 조정의 판도를 알려준다.
황후 송씨 폐위 사건으로 인해 송씨의 외척인 형 조정이 감옥에서 사망하자 조등 앞에서 일부러 미친 척 하고 고향인 초현으로 떠나는데, 도중에 오랫동안 앓고 있던 병으로 인해 피를 토하고 사망한다.
[1] 대표적인 예가 투기다. 쓰레기 무단 투기에서 쓰이는 건데, 이 경우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다'로 순화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렇게 적는 경우는 비교적 드물고, 순화를 거의 하지 않은 채로 남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