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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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뚜기 계열 식품첨가물 제조업체로, '오뚜기' 브랜드를 처음 쓴 업체이며 뉴슈가 시장에서 제니코식품과 쌍벽을 이루고 있다.
2. 역사
1959년에 대선제분 창업주 홍종문[1] , 함형준[2] , 박세정 등 5명이 서울 영등포에서 세운 '조흥화학공업'이 모태이다. 창립 첫해부터 사카린 생산을 시작하여 1960년 문래공장을 세우고 이듬해 사카린 수출을 시작했으며, 뉴슈가 생산을 개시했다. 1963년 신도림 종합화학공장을 세운 후 1967년에 이스트 생산을 시작했으며, 일본 도쿄에 첫 해외출장소를 세웠다. 1968년에 식품부를 통해 '오뚜기 즉석카레'를 생산하다 이듬해 함형준 공동창업주의 장남 함태호가 '풍림상사(현 오뚜기)'로 분가했다.
1976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한 후 1987년 함형준 공동창업주의 차남 함승호가 대표이사에 취임하면서 2세 경영체제가 시작됐고, 이듬해 빵크림 생산도 개시했다. 1991년 중앙연구소를 세웠으나, 1995년에 신도림공장에 가스누출 사고가 터지자 조업을 중단한 후, 부지를 동아건설에 판 뒤[3] 1997년에 생산설비를 경기 안산공장으로 이전했다. 2001년 삼양테크힐과 코다노를 인수합병했지만 이듬해 경영난으로 함태호 오뚜기 회장이 대주주가 되면서 오뚜기 계열사가 됐다. 2004년에 현 명칭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2016년부터 오뚜기피자 생산을 맡아 성공하면서 점차 효자 기업이 됐다.
3. 지배구조
2020년 6월 기준.
4. 역대 임원
- 명예회장
- 홍종문 (1994~1999)
- 회장
- 이득춘 (1959~1969)
- 홍종문 (1976~1994)
- 함승호 (1994~2006)
- 대표이사 사장
- 함형준 (1959~1982)
- 홍종국 (1982~1987)
- 함승호 (1987~1994)
- 홍순모 (1994~2004)
- 공영호 (2004~2008)
- 박찬일 (2008~2017)
- 유익제 (2016~ )
5. 산하 브랜드
- 오뚜기: 뉴슈가, 이스트 브랜드이다.
- 코다노: 피자치즈 브랜드이다.
- 마또네: 냉동피자 브랜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