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다유 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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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리리 불어봐 재규어의 등장인물.
이름은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오프닝으로 유명한 '용자왕 탄생'의 가사 중 ''''ゾンダ許せない'''존다를 용서하지 않겠어'를 ''''ジョン太夫セガール(じょんだゆうセガール)'''존다유 세걸'''로 들은 것에서 유래.
작가의 의도는 아니겠지만 미국의 실용주의 철학자 존 듀이와 얼굴이 매우 닮았다. (심지어 발음도 유사함)
가리슨 프로덕션의 사원인 선다유 시걸의 아들. 일단은 18세인것 같지만, 수염을 기르고 2:8가르마를 한 데다가 후덕하게 살이 피둥피둥한 그 외모는 이미 아버지와 동급인 경지에 이르고 있다. 게다가 머리를 장발로 기르고 있어서 더 기분나쁘다. 소프트 크림~의 시게미츠와 라이벌 기믹이 생겨서 둘이 싸울 때가 종종 있는데 정말 기분나쁨의 끝을 보여준다.
아버지의 빽으로 프로덕션에서 "행운파워연구소"라는 교실 하나를 맡고 있지만, 학생이 아무도 없다.
수업은 '''존다류 행운법'''.
이 행운법의 원리는 '''행복량 보존의 법칙'''에 근거하고 있다. 이 우주는 표리일체의 법칙으로 성립되어 있어 그 조화가 무너지는 일은 없다. 따라서 커다란 불행이 온 뒤에는 그것과 같은 정도의 행운이 올 것이다. 그러므로 "스스로 불행을 맛보고 나면, 행운을 얻을수 있다."는 주장. 그러나 자신의 믿음이 클 뿐 대부분 제대로 이루어지 않는다.
자기 이론에 들어맞지 않은 결과가 현실에서 벌어지면 필사적으로 부정하면서 온갖 수단을 다해서 무마하려 든다. 그래서 등장할 때마다 온갖 할 수 있는 행각은 거의 하며 그것이 그를 더욱 나락에
떨어지게 하는 주범이 된다. 그 행운법으로 인해 불행이 일어나도 별로 상처 받지않는다는 점과 남을 당연한듯 바보 취급한다는 점이 더욱 기분 나쁘게 만드는 포인트.
작가의 말에 타르면 존다유를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엔딩 후 후일담에서는 아버지 빽 얻은 강사 일을 계속 하고 있다. 본인은 '앞으로 찾아올 대행운의 전조'라고 말하고 있는 듯 하지만 젊은 나이에 관절염이 생겼다..

1. 존다류 행운법의 대표적인 예


  • 콘서트 당첨권이 들어있는 CD를 50장 사서 다 부수고 버리는 불행을 통해 당첨되려 했다. 근데 정작 당첨쪽지를 자신의 삽질로 놓쳐버렸다
  • 양손을 묶고 많이먹기 첼린지에 도전하여 성공, 무료로 먹으려 하였다.
  • 길거리를 꽉 끼는 스쿨미즈로 돌아댕기다가 재규어와 피요히코를 만나고 그들에게 생일선물을 받기 위해 그들에게 선물을 사주었으나 정작 생일날 고열로 입원.
  • 놀이터에 있는 놀이기구에 몸을 넣었다가 몸이 끼어 나오질 못한다.
...이건 단지 일부일 뿐. 회수가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더 불행에 빠진다'''.
잘 생각해 보면 알겠지만, 이 사람이 하는 짓은 그냥 '''자폭'''이다. 절대 불행이라는 것이 아니라는 것. 幸 자체가 그 대상이 되는 본인이 인의적으로는 조작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에서 존다유식 행운법이 소개된 바 있다. 유희열씨는 "언젠가 존다유 씨에게도 행운이 찾아올 것"이라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