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
1. 개요
잠이 오는 느낌. 졸음이 오면 눈이 감기게 되며, 몸도 다소 늘어진다. 몸이 휴식을 취하기 위해 나타나는 반응이다.
2. 상세
졸음을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 때문이며, 피곤할 때, 수면제, 감기약 등 졸음 유발 성분이 있는 약을 먹었을 때,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을 때, 따뜻할 때도 졸음이 온다.[1] 식사를 한 후에도 잠이 오는데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 위장에 많은 에너지가 사용되면서 상대적으로 뇌에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고 이것이 졸음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지루한 상황에서도 잠이 오는데 뇌에 아무런 자극이 없으니 활동이 점점 둔해지다 어느 순간 정지해서 그런 것이다.
무언가를 하는 중에 졸음이 올 수도 있다. 이 경우 일을 제대로 할 수 없고, 운전 중인 경우 졸음운전으로 인해 사고가 날 수 있다. 카페인 섭취, 매운 음식을 먹거나 피부를 꼬집는 등 자극 주기, 체온 낮추기 등이 졸음을 쫓는 데 큰 도움이 된다.
[1] 특히 배를 따뜻하게 하면 잠이 엄청 온다. 배에 담요를 두르거나 따뜻한 무언가를 안고 있으면 어느 순간 꾸벅꾸벅 조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어린아이를 재울 때, 배를 다독여주면 편안함을 느끼고 금방 잠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