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토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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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atonin
멜라토닌은 간뇌에 있는 송과선에서 분비한다. 낮에 햇빛에 노출되어야 생성이 되고 밤에 분비가 가능하다. 저녁 7시에 분비되기 시작하여 10시에 급상승하고 새벽 3시에 최고로 분비되었다가 그 다음 아침 7시에 빛이 들어오면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가 억제되어 숙면을 할 수가 없다. 또 성장호르몬은 잠자기 시작 후 1~2시간 내에 분비되기 시작하여 멜라토닌 호르몬과 같은 과정을 겪는다. 그 반대로 아드레날린과 코티졸은 아침 7시에 깰 때에 가장 많이 분비되기 시작하여 점점 상승하다가 저녁 7시에 낮아진다.
멜라토닌은 천연 성분에선 우유와 체리에 많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사실 다른 음식들보다 멜라토닌 함량이 많긴 해도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다. 타트체리 기준 1kg에 0.013mg[1] 이고 우유 또한 1L에 0.005mg이 전부다.[2] 미국 드럭스토어에서 파는 멜라토닌만 해도 1,2mg짜리부터 3mg, 5mg, 10mg까지 다양한데, 이에 비하면 우유나 체리의 멜라토닌은 미미한 수준.[3]
활동일 주기를 조절하여 수면을 취한다. 또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빛에 의해서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가 차단되면 활성산소가 증가하여 암도 발생한다고 한다. 그리고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면 에스트로겐 분비가 증가하여 유방암, 심장병이 증가한다. 또 면역력, 성기능과 근력 증가 역할을 한다.
세로토닌과 더불어 이 호르몬을 공통적으로 가진 생물이 제일 많으며, 이 말은 가장 오래된 호르몬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심지어 이 호르몬을 사용하지 않는 단세포동물이나 식물에서도 발견된다. 과학자들은 초기엔 신경전달물질로 사용된 것이 아닌 항산화물질 같은 다른 용도로 사용했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개인의 멜라토닌 분비는 나이, 성, 그리고 계절 및 질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멜라토닌 수준이 감소하며, 노인 남성보다는 노인 여성에서 분비가 많다. 멜라토닌 농도는 계절적 변이를 보이며, 여름에 비해 겨울에 높게 보고된다.
수면에 도움을 준다는 점 때문에 경증 불면증 환자를 위한 수면보조제가 개발되어 있기도 하다.
한국에서는 한때 제조/판매가 불법이라 해외직구로 구할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한국도 면세점에서 외국 제품을 그대로 팔거나 국내제품으로 멜라토닌류 건강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해외직구는 2016년 3월부터 통관이 다시 금지되어 2016년 11월 1일 자로 관세청 콜센터에서 직구를 추천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 결국 본인 포함 주위에 출국하는 사람이 없는 이상 국내에서는 후술할 것처럼 의사에게 처방받은 다음 비싼 돈 다주고 호갱이 되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멜라토닌이 통관 불가 품목이 된 이유는 간단한데, 건일제약이 멜라토닌을 전문의약품으로 등록시켰기 때문. 전문의약품 등록 이전에는 기능성 식품 분류에도, 의약품 분류에도 속하지 읺아 자유롭게 직구가 가능했으나 전문의약품 등록 후에는 칼같이 잡아내어 통관 불가를 때리는 상황이다. #
국내에서도 멜라토닌은 오프라인에서는 여러 방법으로 쉽게 구할 수는 있다. 합법적인 방법으로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가 되어 의사의 처방전과 함께 약국에서 구매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해당 서방정은 비급여(비보험)로 분류되어 있어서 처방전 받는 비용과, 약국에서 약품 구매 가격이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못하고, 모두 본인 부담으로 구매해야 한다. '''따라서 굉장히 비싸다.''' 한달 치 구매하려면 5만원(처방전 비용+약품 가격)이 넘어간다. 기본적으로는 시차 적응하려고 한다면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도 처방을 해주지만, 아직까지는 정신과를 제외하면 쉽게 장기간 처방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2020년 6월 부근에 제네릭 약품이 등장하였다고 하니 약값이 저렴해질 여지는 언제든 남아있다. 약국에서 3천원에 파는 수면유도제에는 멜라토닌 성분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미국에서는 멜라토닌제가 의약품이 아니라 건강보조제로 분류되어 마트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쉽게 구할 수 있을 정도로 보편화되어 있다. 함량도 다양하고, 물 없이 입에서 녹여먹는 제형도 있고 젤리처럼 그냥 씹어먹는 것도 있는 등 많은 제품이 시판 중이다. 몸에서 나오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피임약, 탈모약 등과 마찬가지로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
대체로 성인이 복용할 경우 딱히 부작용은 없는 편이지만, 많은 양을 복용할 경우 잠은 자되 다음날 일어난 이후에도 졸릴 수 있으며 두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고, 정신과 쪽 질환이 있는 사람이 복용했을 때에는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하니 정신과 질환이 있다면 복용 전에 의사와의 상담을 거친 후 복용여부와 복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또 미성년자의 성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성장이 남아있는 미성년자는 복용을 피하고, 임산부에게도 안 좋을 수 있으니 복용을 피하는게 좋으며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를 사용중인 경우 약품에 따라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신장, 간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이 복용할 경우에 대한 연구결과가 부족해서 이쪽도 피하는게 좋다는 의견이 있다. 그리고 흔히 멜라토닌 복용 이후에 악몽을 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호르몬 약이기에 섭취할 경우 몸에서 자체적으로 생성하는 멜라토닌의 양이 줄어드니 먹으면 안된다는 의견도 간간히 보이는데, 이런 부작용이 있다고 언급하는 의사는 극히 드문 편이며 실제로 멜라토닌 생성량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도 찾을 수 없다.
멜라토닌의 작용 시간은 1~3시간으로 짧아 즉효성의 경우 잠에 드는 것 자체가 힘든 입면장애 환자의 경우 효과가 있겠으나 잘 자다가 중간에 일찍 깨어 잠을 자지 못하는 조기각성 환자의 경우에는 효과가 없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서방정(徐放錠 - 약물이 천천히 방출되어, 지속적인 혈중 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약품 제제) 멜라토닌이 시판되고 있으나, 서방정이라는 특징때문에 너무 늦게 복용하면 지각크리를 당하므로 조심하는것이 중요하며 한달 5만원 수준으로 가격도 비싸다.
또 멜라토닌은 " 이제 자야지~" 하고 복용하고 자는 약이 아니다. 멜라토닌의 사용은 시차적응이나 수면위상증후군이 있을 때 생체리듬을 교정하기 위해 복용하는 것이고, 생체리듬을 장기적으로 교정하고 고정하기 위해선 매일 정해진 시간에 먹어서 희망하는 수면 시간에 매일매일 잠들 수 있도록 해야한다. 하루는 10시에 먹어서 12시즘에 자고, 그 다음날은 12시에 먹어서 새벽 한 시즘 자고 해버리면 수면리듬을 교정하는 효과를 볼 수 없다. 그러니 멜라토닌 복용은 전문의의 지시를 따라 용볍용량을 지키자.
Melatonin
1. 멜라토닌의 분비 과정
멜라토닌은 간뇌에 있는 송과선에서 분비한다. 낮에 햇빛에 노출되어야 생성이 되고 밤에 분비가 가능하다. 저녁 7시에 분비되기 시작하여 10시에 급상승하고 새벽 3시에 최고로 분비되었다가 그 다음 아침 7시에 빛이 들어오면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가 억제되어 숙면을 할 수가 없다. 또 성장호르몬은 잠자기 시작 후 1~2시간 내에 분비되기 시작하여 멜라토닌 호르몬과 같은 과정을 겪는다. 그 반대로 아드레날린과 코티졸은 아침 7시에 깰 때에 가장 많이 분비되기 시작하여 점점 상승하다가 저녁 7시에 낮아진다.
2. 멜라토닌이 들어 있는 식품
멜라토닌은 천연 성분에선 우유와 체리에 많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사실 다른 음식들보다 멜라토닌 함량이 많긴 해도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다. 타트체리 기준 1kg에 0.013mg[1] 이고 우유 또한 1L에 0.005mg이 전부다.[2] 미국 드럭스토어에서 파는 멜라토닌만 해도 1,2mg짜리부터 3mg, 5mg, 10mg까지 다양한데, 이에 비하면 우유나 체리의 멜라토닌은 미미한 수준.[3]
- 멜라토닌... 수면제인가요? (효과와 부작용, 용량)
- 멜라토닌의 중요성, 수면과 건강
3. 멜라토닌의 역할
활동일 주기를 조절하여 수면을 취한다. 또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빛에 의해서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가 차단되면 활성산소가 증가하여 암도 발생한다고 한다. 그리고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면 에스트로겐 분비가 증가하여 유방암, 심장병이 증가한다. 또 면역력, 성기능과 근력 증가 역할을 한다.
세로토닌과 더불어 이 호르몬을 공통적으로 가진 생물이 제일 많으며, 이 말은 가장 오래된 호르몬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심지어 이 호르몬을 사용하지 않는 단세포동물이나 식물에서도 발견된다. 과학자들은 초기엔 신경전달물질로 사용된 것이 아닌 항산화물질 같은 다른 용도로 사용했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개인의 멜라토닌 분비는 나이, 성, 그리고 계절 및 질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멜라토닌 수준이 감소하며, 노인 남성보다는 노인 여성에서 분비가 많다. 멜라토닌 농도는 계절적 변이를 보이며, 여름에 비해 겨울에 높게 보고된다.
수면에 도움을 준다는 점 때문에 경증 불면증 환자를 위한 수면보조제가 개발되어 있기도 하다.
4. 멜라토닌의 구입
한국에서는 한때 제조/판매가 불법이라 해외직구로 구할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한국도 면세점에서 외국 제품을 그대로 팔거나 국내제품으로 멜라토닌류 건강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해외직구는 2016년 3월부터 통관이 다시 금지되어 2016년 11월 1일 자로 관세청 콜센터에서 직구를 추천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 결국 본인 포함 주위에 출국하는 사람이 없는 이상 국내에서는 후술할 것처럼 의사에게 처방받은 다음 비싼 돈 다주고 호갱이 되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멜라토닌이 통관 불가 품목이 된 이유는 간단한데, 건일제약이 멜라토닌을 전문의약품으로 등록시켰기 때문. 전문의약품 등록 이전에는 기능성 식품 분류에도, 의약품 분류에도 속하지 읺아 자유롭게 직구가 가능했으나 전문의약품 등록 후에는 칼같이 잡아내어 통관 불가를 때리는 상황이다. #
국내에서도 멜라토닌은 오프라인에서는 여러 방법으로 쉽게 구할 수는 있다. 합법적인 방법으로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가 되어 의사의 처방전과 함께 약국에서 구매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해당 서방정은 비급여(비보험)로 분류되어 있어서 처방전 받는 비용과, 약국에서 약품 구매 가격이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못하고, 모두 본인 부담으로 구매해야 한다. '''따라서 굉장히 비싸다.''' 한달 치 구매하려면 5만원(처방전 비용+약품 가격)이 넘어간다. 기본적으로는 시차 적응하려고 한다면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도 처방을 해주지만, 아직까지는 정신과를 제외하면 쉽게 장기간 처방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2020년 6월 부근에 제네릭 약품이 등장하였다고 하니 약값이 저렴해질 여지는 언제든 남아있다. 약국에서 3천원에 파는 수면유도제에는 멜라토닌 성분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5. 멜라토닌의 효과 - 부작용
미국에서는 멜라토닌제가 의약품이 아니라 건강보조제로 분류되어 마트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쉽게 구할 수 있을 정도로 보편화되어 있다. 함량도 다양하고, 물 없이 입에서 녹여먹는 제형도 있고 젤리처럼 그냥 씹어먹는 것도 있는 등 많은 제품이 시판 중이다. 몸에서 나오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피임약, 탈모약 등과 마찬가지로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
대체로 성인이 복용할 경우 딱히 부작용은 없는 편이지만, 많은 양을 복용할 경우 잠은 자되 다음날 일어난 이후에도 졸릴 수 있으며 두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고, 정신과 쪽 질환이 있는 사람이 복용했을 때에는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하니 정신과 질환이 있다면 복용 전에 의사와의 상담을 거친 후 복용여부와 복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또 미성년자의 성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성장이 남아있는 미성년자는 복용을 피하고, 임산부에게도 안 좋을 수 있으니 복용을 피하는게 좋으며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를 사용중인 경우 약품에 따라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신장, 간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이 복용할 경우에 대한 연구결과가 부족해서 이쪽도 피하는게 좋다는 의견이 있다. 그리고 흔히 멜라토닌 복용 이후에 악몽을 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호르몬 약이기에 섭취할 경우 몸에서 자체적으로 생성하는 멜라토닌의 양이 줄어드니 먹으면 안된다는 의견도 간간히 보이는데, 이런 부작용이 있다고 언급하는 의사는 극히 드문 편이며 실제로 멜라토닌 생성량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도 찾을 수 없다.
멜라토닌의 작용 시간은 1~3시간으로 짧아 즉효성의 경우 잠에 드는 것 자체가 힘든 입면장애 환자의 경우 효과가 있겠으나 잘 자다가 중간에 일찍 깨어 잠을 자지 못하는 조기각성 환자의 경우에는 효과가 없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서방정(徐放錠 - 약물이 천천히 방출되어, 지속적인 혈중 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약품 제제) 멜라토닌이 시판되고 있으나, 서방정이라는 특징때문에 너무 늦게 복용하면 지각크리를 당하므로 조심하는것이 중요하며 한달 5만원 수준으로 가격도 비싸다.
또 멜라토닌은 " 이제 자야지~" 하고 복용하고 자는 약이 아니다. 멜라토닌의 사용은 시차적응이나 수면위상증후군이 있을 때 생체리듬을 교정하기 위해 복용하는 것이고, 생체리듬을 장기적으로 교정하고 고정하기 위해선 매일 정해진 시간에 먹어서 희망하는 수면 시간에 매일매일 잠들 수 있도록 해야한다. 하루는 10시에 먹어서 12시즘에 자고, 그 다음날은 12시에 먹어서 새벽 한 시즘 자고 해버리면 수면리듬을 교정하는 효과를 볼 수 없다. 그러니 멜라토닌 복용은 전문의의 지시를 따라 용볍용량을 지키자.
[1] 해외나 국내나 자료가 굉장히 많이 갈리는 편이다. 해당 설명처럼 0.013mg밖에 안 된다는 자료도 있고 2002년에 실린 한국식품과학회지에선 1kg에 70000ug=7mg라는 의견도 있다. 또 다른 자료에선 1kg에 13000~15000ug...즉 1.3~1.5mg 정도 설명하기도 한다. 보통 주스 형식으로 50ml씩 마시는데, 최저치라면 아무 도움이 안되는거고 한국식품과학회지 기준이면 확실히 도움이 되고 13000~15000ug 기준이면 대략 한잔에 0.7mg 정도인데 이 수치면 극적인 수준은 아니고 어느 정도 수면에 도움은 있는 셈이다. 의사 권장량이 0.5~5mg 사이인데, 0.7 정도면 아예 도움이 안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2mg 처럼 판매되는 물건들엔 못 미치는 셈이다.[2] 다만 우유를 열처리하면 멜라토닌 효과를 증진하는 보충효과가 있다. 밤에 따듯한 우유를 마시고 자면 잠이 잘 온다는 이유가 이것 때문인 것.[3] 의사들은 0.5mg~5mg 사이에서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