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서바이벌 가이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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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스카우트 가이드 투 더 좀비 아포칼립스(Scout Guide To The Zombie Apocalypse)" 감독은 크리스토퍼 랜던.
2015년 미국에서 개봉된 호러 영화, 정확히는 좀비 코믹영화이다.
일단의 보이스카웃 대원들이 좀비를 퇴치한다는 내용의 코믹물로 흥행은 그저 그런 수준이었다.
영화는 어느 연구실을 배경으로 시작한다. 연구실 내부에서 청소부인 론이 작업 중 커텐이 쳐진 공간을 발견하고 다가가니 호스가 끼어진 반 나체의 사람이 누워있는 것을 보고는 호기심에 건드렸다가 그 사람이 반응을 보이자 놀라 넘어지면서 주변의 기기들을 건드리고 만다. 다시 정리하고 그 나체의 사람에게로 다가가 응급처치를 하려는 순간 그 나체의 사람이 갑자기 일어나 론을 공격하는데 그 나체 사나이의 정체는 좀비실험체였던 것. 마침 밖에서 자동판매기로 스낵을 고르던 의학박사에게 도움을 청하려 문을 두드리려 하지만 좀비 실험체의 공격으로 사라진다. 이후 론은 좀비가 되어 연구실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원인을 제공한다.
한편 벤 구디, 카터 그랜트와 어기 포스터는 고등학교 2학년 단짝이면서 보이스카우트 대원들이다. 그러나 어기를 제외한 벤과 카터는 스카우트 대원이란 사실을 싫어해 탈퇴를 의논하지만 스카우트라는 사실을 자랑스러워하는 어기 때문에 그러질 못한다. 설상가상으로 스카우트 대원이라고 해봐야 이들 3명과 리더인 로저스가 전부인 안습한 상황. 이후 이들 세명은 어기가 스카우트 최고의 영예인 '콘도르 뱃지' 습득 기념으로 갖는 캠핑을 떠날 계획이 잡힌다.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 스카우트란 것이 싫은 카터는 벤에게 어기에게 자신들 두명이라도 탈퇴하겠다는 얘기를 건내야 한다고 말하지만 친구들과 의리, 특별히 어기는 아버지를 잃은 탓에 거의 혼자 지내다시피 했기에 잘 보살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진 벤은 차마 얘기를 건낼 생각을 하지 못하는데 이때 갑툭튀한 사슴을 치이고 만다. 사고로 타이어에 펑크가 난 것을 교체하기 위해 있던 중 카터의 누나인 켄달이 현장에 도착하게 되는데 벤은 켄달을 좋아하지만 켄달은 벤을 남동생 그 이하로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 와중에 벤은 누나인 켄달의 차에 타고있던 여학생들에게 '졸업생 비밀파티'의 초대장을 건내받게 되는데 사고를 낸 사슴이 치어져 넘어진 곳과는 다른 곳에 있는 것을 보게된다.
한편 야영장에서 대기중이던 스카우트 리더 로저스는 주변에 떨어져 있던 뱃지[1] 를 줍는 순간 숲속에서 바스락 거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리자 좀비화된 사슴이 로저스에게 달려든다. 다행히 로저스는 사슴을 퇴치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좀비로 변한 연구원 피에터에게 목을 물린다[2] .
캠핑장소로 떠나기 전 날 낮, 카터와 벤은 리쿼스토어에 들르게 되고[3] 이곳에서 전에 칵테일 웨이트리스가 되기 위해 자신들이 다니던 학교를 중퇴한 드니스란 여성을 만나게 되는데 이때 드니스의 끈가방의 끈이 끊어져 벤이 이것을 고쳐준다. 카터가 부랑자에게 준 심부름돈 20달러를 되돌려받기 위해 실랑이를 벌이는 것을 본 드니스는 시크하게 그들에게 맥주를 사다주고 일터로 향한다[4] 그 후 그날 밤 캠핑중 카터가 벤을 불러내 전날 받았던 초대장을 기억하고 벤을 깨워 어기가 알지 못하도록 은밀하게 떠나려고 하나 이미 어기가 그 낌새를 알아채고 기다리고 있던 중이었다. 친구들의 행동에 배신감을 느낀 어기였지만 보내는 준다. 초대장에 적힌 주소로 가기 전 낮에 들린 리쿼스토어에 잠시들린 벤과 카터는 상점 유리문이 부서져있는 것과 스트립 클럽 밖에 바운서가 없다는 점을 노려 클럽 안으로 들어가고 돈을 뽑기 위해 금전출납기로 향한 카터를 기다리는 벤에게 무대로 스트리퍼가 걸어나온다. 그러나 그녀는 이미 좀비화 된 상황[5] 봉춤을 추는 그 좀비 스트리퍼의 상처에서 선혈이 뿜어져 나오고 이와 동시에 좀비화 된 바운서도 난입한다. 벤과 카터는 이 둘을 피해다니느라 정신이 없고 결국 좀비 스트리퍼는 카터가 처리하고 좀비 바운서는 낮에 만난 드니스가 샷건으로 처리.
밖으로 나온 벤과 카터는 마을에 이미 좀비화가 상당수 진행되었다는 점을 파악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마을을 빠져나오는데[6] 벤은 친구들을 설득시켜 좀비와의 선전포고를 하게 된다.
한편 파티장에서 클로이와 그녀의 남자친구인 루카스가 붕가를 시작하기 전 난입한 좀비의 습격으로 클로이가 좀비화된다. 이 와중에 켄달은 카터에게 준 초대장의 주소가 틀린 주소라는 남자친구 제프의 실토에 분노, 파티장을 떠나려고 하자 이를 제프가 막아서는데 켄달이 뺨사대기를 날린다. 이때 별안간 좀비화된 클로이가 제프를 습격하고 놀란 켄달이 떠나려는 순간, 좀비떼들의 난입으로 사면초가에 빠지고 설상가상으로 남친이었던 제프마저 좀비화해 좀비떼에 합류한 상황. 자포자기의 순간에 벤과 카터 일행이 나타나 좀비를 갈아내면서 위기에 빠진 켄달을 구출하게 된다.
이후 벤이 켄달을 좋아하면서도 자신감의 결여때문에 망설이고 있었음을 간파한 드니스는 벤에게 용기를 내어 켄달에게 접근할 것을 요구하고 벤은 켄달과 키스를 나누는데 성공한다.[7]
그리고 좀비가 된 스카우터 대장이 다가오다가 누가 죽일건지 의논하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총알이 날라오더니 스카우터 대장을 죽인다. 정체는
미군, 결국 스카우터 팀은 무사 구출된다
1. 개요
원제는 "스카우트 가이드 투 더 좀비 아포칼립스(Scout Guide To The Zombie Apocalypse)" 감독은 크리스토퍼 랜던.
2015년 미국에서 개봉된 호러 영화, 정확히는 좀비 코믹영화이다.
일단의 보이스카웃 대원들이 좀비를 퇴치한다는 내용의 코믹물로 흥행은 그저 그런 수준이었다.
2. 줄거리
영화는 어느 연구실을 배경으로 시작한다. 연구실 내부에서 청소부인 론이 작업 중 커텐이 쳐진 공간을 발견하고 다가가니 호스가 끼어진 반 나체의 사람이 누워있는 것을 보고는 호기심에 건드렸다가 그 사람이 반응을 보이자 놀라 넘어지면서 주변의 기기들을 건드리고 만다. 다시 정리하고 그 나체의 사람에게로 다가가 응급처치를 하려는 순간 그 나체의 사람이 갑자기 일어나 론을 공격하는데 그 나체 사나이의 정체는 좀비실험체였던 것. 마침 밖에서 자동판매기로 스낵을 고르던 의학박사에게 도움을 청하려 문을 두드리려 하지만 좀비 실험체의 공격으로 사라진다. 이후 론은 좀비가 되어 연구실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원인을 제공한다.
한편 벤 구디, 카터 그랜트와 어기 포스터는 고등학교 2학년 단짝이면서 보이스카우트 대원들이다. 그러나 어기를 제외한 벤과 카터는 스카우트 대원이란 사실을 싫어해 탈퇴를 의논하지만 스카우트라는 사실을 자랑스러워하는 어기 때문에 그러질 못한다. 설상가상으로 스카우트 대원이라고 해봐야 이들 3명과 리더인 로저스가 전부인 안습한 상황. 이후 이들 세명은 어기가 스카우트 최고의 영예인 '콘도르 뱃지' 습득 기념으로 갖는 캠핑을 떠날 계획이 잡힌다.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 스카우트란 것이 싫은 카터는 벤에게 어기에게 자신들 두명이라도 탈퇴하겠다는 얘기를 건내야 한다고 말하지만 친구들과 의리, 특별히 어기는 아버지를 잃은 탓에 거의 혼자 지내다시피 했기에 잘 보살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진 벤은 차마 얘기를 건낼 생각을 하지 못하는데 이때 갑툭튀한 사슴을 치이고 만다. 사고로 타이어에 펑크가 난 것을 교체하기 위해 있던 중 카터의 누나인 켄달이 현장에 도착하게 되는데 벤은 켄달을 좋아하지만 켄달은 벤을 남동생 그 이하로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 와중에 벤은 누나인 켄달의 차에 타고있던 여학생들에게 '졸업생 비밀파티'의 초대장을 건내받게 되는데 사고를 낸 사슴이 치어져 넘어진 곳과는 다른 곳에 있는 것을 보게된다.
한편 야영장에서 대기중이던 스카우트 리더 로저스는 주변에 떨어져 있던 뱃지[1] 를 줍는 순간 숲속에서 바스락 거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리자 좀비화된 사슴이 로저스에게 달려든다. 다행히 로저스는 사슴을 퇴치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좀비로 변한 연구원 피에터에게 목을 물린다[2] .
캠핑장소로 떠나기 전 날 낮, 카터와 벤은 리쿼스토어에 들르게 되고[3] 이곳에서 전에 칵테일 웨이트리스가 되기 위해 자신들이 다니던 학교를 중퇴한 드니스란 여성을 만나게 되는데 이때 드니스의 끈가방의 끈이 끊어져 벤이 이것을 고쳐준다. 카터가 부랑자에게 준 심부름돈 20달러를 되돌려받기 위해 실랑이를 벌이는 것을 본 드니스는 시크하게 그들에게 맥주를 사다주고 일터로 향한다[4] 그 후 그날 밤 캠핑중 카터가 벤을 불러내 전날 받았던 초대장을 기억하고 벤을 깨워 어기가 알지 못하도록 은밀하게 떠나려고 하나 이미 어기가 그 낌새를 알아채고 기다리고 있던 중이었다. 친구들의 행동에 배신감을 느낀 어기였지만 보내는 준다. 초대장에 적힌 주소로 가기 전 낮에 들린 리쿼스토어에 잠시들린 벤과 카터는 상점 유리문이 부서져있는 것과 스트립 클럽 밖에 바운서가 없다는 점을 노려 클럽 안으로 들어가고 돈을 뽑기 위해 금전출납기로 향한 카터를 기다리는 벤에게 무대로 스트리퍼가 걸어나온다. 그러나 그녀는 이미 좀비화 된 상황[5] 봉춤을 추는 그 좀비 스트리퍼의 상처에서 선혈이 뿜어져 나오고 이와 동시에 좀비화 된 바운서도 난입한다. 벤과 카터는 이 둘을 피해다니느라 정신이 없고 결국 좀비 스트리퍼는 카터가 처리하고 좀비 바운서는 낮에 만난 드니스가 샷건으로 처리.
밖으로 나온 벤과 카터는 마을에 이미 좀비화가 상당수 진행되었다는 점을 파악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마을을 빠져나오는데[6] 벤은 친구들을 설득시켜 좀비와의 선전포고를 하게 된다.
한편 파티장에서 클로이와 그녀의 남자친구인 루카스가 붕가를 시작하기 전 난입한 좀비의 습격으로 클로이가 좀비화된다. 이 와중에 켄달은 카터에게 준 초대장의 주소가 틀린 주소라는 남자친구 제프의 실토에 분노, 파티장을 떠나려고 하자 이를 제프가 막아서는데 켄달이 뺨사대기를 날린다. 이때 별안간 좀비화된 클로이가 제프를 습격하고 놀란 켄달이 떠나려는 순간, 좀비떼들의 난입으로 사면초가에 빠지고 설상가상으로 남친이었던 제프마저 좀비화해 좀비떼에 합류한 상황. 자포자기의 순간에 벤과 카터 일행이 나타나 좀비를 갈아내면서 위기에 빠진 켄달을 구출하게 된다.
이후 벤이 켄달을 좋아하면서도 자신감의 결여때문에 망설이고 있었음을 간파한 드니스는 벤에게 용기를 내어 켄달에게 접근할 것을 요구하고 벤은 켄달과 키스를 나누는데 성공한다.[7]
그리고 좀비가 된 스카우터 대장이 다가오다가 누가 죽일건지 의논하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총알이 날라오더니 스카우터 대장을 죽인다. 정체는
미군, 결국 스카우터 팀은 무사 구출된다
[1] 영화가 시작하는 장면의 연구소에서 근무하던 연구원 피에터의 뱃지였다.[2] 나중에 좀비에게 쫒기던 벤과 카터, 그리고 어기 일행앞에 좀비로 나타난다.[3] 주변의 어슬렁 거리는 부랑배 한 명에게 20달러를 주고 자신들을 대신해서 맥주를 사다 줄 것을 부탁했다. 그러나 리쿼스토어 안으로 들어간 부랑배의 행패로 인해 실패.[4] 근처의 스트립 클럽에서 일하는데 상호가 '아라비아의 로렌스'이다(...).[5] 이때 스트리퍼가 거의 정상적인 스트리퍼의 뇌쇠적인 걸음걸이로 나와, 정상적인 무희로 착각했을 정도였다.[6] 이 와중에 성격이 괴팍하기로 유명한 필더 여사의 저택을 거치게 되는데 여기에서 영화 트레일러에 나왔던 좀비 고양이들과 맞닥뜨린다.[7] 이때 친구 둘의 반응이 다른데, 어기는 좋아하지만 카터는 불쾌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