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영화

 

1. 개요
2. 상세
3. 영화 속 좀비의 특징
4. 좀비 영화 목록
4.1. 시체 시리즈
4.2. 28 시리즈
4.3. REC 시리즈
4.4.1. 실사영화
4.4.2. CG 영화
4.5. 기타 좀비 영화 목록
4.6. 좀비 코미디 영화
4.7. 한국 좀비 영화
4.8.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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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러영화의 서브 장르로, 좀비가 나오는 영화를 가리킨다.
여기서 좀비라고 하는 것은 부두교의 괴물만은 아니고, 살아서 움직이면서 인간을 공격하고 전염시키는 감염자도 모두 포함한다. 대부분 굉장한 고어효과와 좀비라고 하는 소재의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며, 덕분에 전세계적으로 매니아가 상당히 많다. 2005년 이후로는 좀비 아포칼립스물이 유행하고 있다.

2. 상세


세계 최초의 좀비영화는 《화이트 좀비》라는 1932년 흑백영화이다. 물론 이 시절 좀비는 부두교에서 주술로 살린 좀비였기에 사람을 잡아먹지 않고, 악당들이 부려먹으면서 주인공들을 막거나 공격하는 이른바 세뇌된 사람과 같은 존재였다. 이 영화가 좀비란 제목을 처음으로 썼기에 좀비영화로 일단 인정받는다.
《나는 좀비와 함께 걸었다》(1947) 역시 현대적인 좀비 영화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자크 투르네르 감독의 이 영화를 평하자면 서인도를 배경으로 한 《제인 에어》 정도. 기존의 제인 에어를 서인도 제도로 옮기고 부두교라는 신비한 이미지를 덧씌운 음산하고 암울한 몽환적인 영화. 이 영화에서 좀비는 마치 몽유병 환자인 마냥 묘사된다.
우리가 보통 아는 좀비는 역시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을 통하여 처음 나왔다. 그런데 이 영화 안에서는 좀비라고 부르지 않으며, 감독도 인터뷰로 "좀비라는 명칭을 아예 생각하지도 않았다. 좀비는 부두교 주술을 연상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처음에는 구울(Ghoul)이라고 부르려고 했다. 그런데 사람들이 좀비라고 부르면서 어느 새 부두교의 좀비보다 그 시체들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좀비영화는 대개 사회 풍자적이거나 블랙 코미디 성향이 강하다. 이 사회 풍자가 좀 막 나가면 일반인들이 인식하는 좀비영화같지가 않은 괴작들도 종종 나온다. 일반적으로 좀비영화라 하면 시체, 피, 고어. 괴작 중에는 심지어 전쟁에서 죽은 것이 한이 되어 '''투표권을 행사하려고''' 군인 좀비들이 국립묘지에서 부활하는 미쿡 좀비영화도 있다(《마스터즈 오브 호러》 1시즌 6편 '귀향<Homecoming>'). 당연히 여당에서는 이들의 투표권 행사를 막으려고 생 난리를 치고...
신비하고 주술적이며, 사회풍자 성격이 강했던20세기의 좀비영화들과 달리, 21세기의 좀비영화는 2002년 28일 후를 기점으로 더 이상 주술적이지만은 않고,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방식으로 재창조됐으며, 빠르게 달리는 강한 액션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1억을 넘긴 작품은 《좀비랜드》 등 몇 편밖에 없다. 극장 수익보단 2차 판권시장이나 다른 시장으로 더 흥행을 노리는 게 보통이다.
한국 좀비 영화는 굉장히 적다. 밑에 한국 좀비 영화 리스트 참조. 그나마 2016년 개봉작인 《부산행》이 전국 1150만 관객을 넘기는 대박을 거둬들이긴 했다.
일본에서도 좀비영화가 꽤 많이 만들어졌다. 좀비 자위대나 정크, 스테이시, 버수스, 사무라이 좀비 같이 꾸준히 여러 영화가 있다.
게임 《레프트 4 데드》는 이 장르를 대놓고 패러디한 게임.
인디와이어가 추천하는 12베스트 좀비영화#

3. 영화 속 좀비의 특징


사실 영화에 나오는 좀비들의 특징에는 의외로 '현실적인 이유'가 많다.
  • - 원래 이 장르에서 좀비는 느린 게 정석이다. 좀비는 시체다. 시체는 사후경직이 오기 때문에 당연히 움직임이 느릴 수밖에 없다.[1] 예외로 살아있는 사람이 바이러스로 인해 좀비가 된 경우 달리는 좀비도 있었지만, 대개 좀비는 천천히 소리내며 걷는 것이 정통. 28일 후 시리즈의 좀비는 사실 살아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달릴 수 있지만 《새벽의 저주》에 나오는 좀비는 글쎄... 로메로 감독이 이런 이유로 이 영화를 아주 혹평했다. 시신이 부패했을 때 달리기 시작하면 관절이건 내장이건 다 떨어져 나온다. 그냥 재미를 위해 그렇게 설정한 것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본래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에서는 그리 느리지도 않고 빠르지도 않았다. 느릿느릿하게 움직일 때도 있고, 의외로 상당히 빠르게 움직이는 경우도 있다. 이 영화에서 좀비의 움직임에 의욕이 없어보이는 건, 좀비 연기한 배우들이 전부 동네 사람들(…)이라서 결과적으로 이렇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동네 사람들한테 대충 분장시켜주고 투입했으니 사람들이 어영부영 의욕없이 움직여서 느릿느릿한 움직임이 나왔을 것이다. 오히려 70년대 유럽 좀비영화에서는 좀비들이 달려오거나 여러 모로 다르게 찍기도 했고 이렇듯이 움직임이 빠른 좀비도 꽤나 자주 등장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작품이 《새벽의 저주》. 그 밖에도 《좀비랜드》, 《월드워Z》 등에서도 빨리 달리는 좀비가 등장한다. 확실히 이 쪽이 훨씬 박진감을 주기 때문에, '좀비는 움직임이 느리다'라는 공식은 다소 깨진 감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느리지만 확실히 몰려오는 절망감'을 준다는 점에서 느린 좀비 쪽을 선호하는 팬도 많다.
또한 빠르게 움직이는 좀비 영화는 박진감은 넘치지만 엑스트라들이 굉장히 힘들어한다. 실제로 《새벽의 저주》에서도 찍는 내내 전력질주하고 다니느라 굉장히 힘들었다고. 그 때문인지 자세히 보면 언제나 전력질주만 하지는 않는다.
  • 도구를 쓰지 못한다 - 주로 몸빨이다. 물론 예외는 얼마든지 많다. 로메로도 《랜드 오브 데드》에서 좀비들이 도구를 쓰게 되는 과정이 나오긴 했지만, 비교적 적은 편이다. 이 역시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흉기 조달 등의 문제가 있고, 일부러 좀비 영화를 만들었는데 굳이 무기까지 조달할 필요 없다는 생각 때문일듯. 무엇보다도 '좀비 = 이성을 잃은, 더 이상 사람이라고 볼 수 없는 생명체'라는 인식이 큰 원인이다.
극단적으로 좀비가 활동적인 경우도 있다. 움베르토 렌지 감독의 이탈리아 좀비영화 《나이트 메어 시티》(1981)에서는 좀비들이 전세계를 덮친다. 여기서는 좀비가 비행기를 타고 전세계 곳곳으로 가서 수를 늘린다. 좀비가 탄 비행기가 공항에 착륙하거나 차를 타고 사람을 공격하기까지 한다. 게다가 밤중에 전기선을 끊고 아수라장이 된 살아있는 사람들의 대피소를 공격하며 총이나 작살을 쏘고 대장 좀비의 지휘 아래에 체계적인 작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줘서 사실상 좀비가 아니라 거의 살아있는 사람이다. 도구를 처음으로 사용한 좀비들 중 가장 유명한 좀비가 바로 리빙데드(바탈리언)의 '타르맨'이다. 이 놈은 캐비닛 속에 숨은 여자를 잡아먹기 위해 도르래와 쇠사슬을 사용해서 문을 따버리는 천재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 물리면 사망 or 물리면 감염 - 체액이 각막이나 비막, 외부 상처를 통하든 구강을 통하든 체내로 들어오게 되면 고열과 무기력증에 시달리다 결국 좀비가 된다. 이 과정에서 일단 한 번 죽은 다음에 좀비가 되기도 하고, 그냥 바로 변이가 일어나며 좀비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 먹힌 사람들은 좀비가 되지 않는다. 아마 좀비로 변하려면 필수적인 신체기관이 하나쯤은 있어야 하는 듯. 루치오 풀치 감독의 《좀비 2》에서처럼 좀 먹히다가 놔두면 좀비가 되어버리는 경우도 나온다. 로메로의 《데이 오브 더 데드》에서도 이 문제를 놓고 직접 논쟁을 벌이는 장면이 나온다.[2] 덕분에 하반신만 먹히고 상반신으로 기어다니거나 두 팔로만 걸어다니는 좀비가 나오기도 한다. 이건 뱀파이어 영화의 영향이다. 최근에는워킹 데드의 영향으로 '이미 전 인류가 좀비 바이러스 보균자'가 되어 죽으면 무조건 좀비가 되는 설정도 등장하고 있다. 이 경우 좀비에게 물리지 않고 자연사해도 죽으면 바로 좀비가 되기 때문에 생존자 쉘터도 순식간에 지옥으로 변하는 긴장감을 조성할 수 있다. 일종의 클리셰 파괴.
  • 인육에 환장을 한다 - 일부 영화에선 오직 사람만 먹는다. 말이나 돼지는 건드리지 않는다. 그런데 《워킹 데드》의 좀비들은 닭도 소도 말도 다 먹는다. 살아있건 죽어있건 고깃덩어리면 다 먹는다. 그 밖에도 톰 사비니가 감독을 맡은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리메이크판에선 지렁이까지 잡아먹는 좀비가 나온다. 이는 엑스트라들이 , 이나 돼지를 물도록 하는 것은 곤란하기 때문에 이런 장면이 적어진 것일 가능성이 높으며, 또한 동물 보호 주의자들의 항의가 들어올 수도 있고.
  • 소리에 민감하다 - 사람이 사망한 다음 몸이 부패될 때 가장 먼저 부패되는 곳은 눈이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영화 속 좀비들은 하나 같이 눈이 그대로 붙어있는 경우가 많으며 사물을 인식할 수도 있다. 하지만 눈이 흰자만 보이거나 하는 식으로 시각은 별로 안 좋은 것처럼 묘사하는 경우도 많다. 그 대신 부각되는 것이 청각, 청각만 유달리 예민해져서 소음을 들으면 그곳으로 몰려드는 습성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사람 안구에 썩은 분장이야 얼마든지 할 수 있기도 하고. 《시체들의 새벽》에서는 눈이 모두 썩은 좀비가 아예 안 나오지만 루치오 풀치의 《좀비 2》에 나오는 좀비들은 두 눈이 썩어서 음푹 들어가고 얼굴에 구더기가 가득 붙으며 썩은 분장이 적나라하게 된 분장이었다. 이걸 본 로메로 감독이나 시체들의 새벽 특수분장을 맡은 톰 사비니는 "저게 바로 좀비다!"라며 감탄했고 《시체들의 새벽》에 시체 분장을 소홀히 한 걸 후회했다. 그 때문인지 죽음의 날이란 제목으로 소개된 《시체들의 낮》에선 눈이 썩은 좀비가 잠깐 나오기도 한다.
  • 감염된 부위를 즉시 잘라내면 좀비가 되지 않는다 - 애초에 바이러스가 뇌로 침투되어서 좀비로 변한 것이므로 감염된 부위를 즉시 잘라내면 좀비가 되지 않는다. 다만 이 행위를 함부로 했다가는 과다출혈로 사망할 수도 있다(특히 목이나 배 쪽을 물렸을 경우는 100% 사망 ).

4. 좀비 영화 목록



4.1. 시체 시리즈


조지 A. 로메로가 감독한 오리지널 시리즈이다. 기본적으론 시체 3부작을 말하면 20세기에 만들었던 초기 3부작을 말한다.
  • 랜드 오브 데드(The Land of Dead) : 4편
  • 다이어리 오브 데드(The Diary of the Dead) : 5편. 클로버필드REC 시리즈에서 나오던 핸드헬드 카메라 방법으로 만들어졌다. 클로버필드보다는 1년 빨리 제작됐지만, REC보다는 1년 늦었다.
  • 서바이벌 오브 데드(Survival of the Dead) : 2009년 제작, 2010년 공개된 6편. 평가는 아쉽게도 6부작 중 가장 떨어지는 평가를 받지만,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는 말 그대로 영화 자체는 괜찮다.

4.2. 28 시리즈


  • 28일 후: 21세기 최초의 달리는 좀비영화. [3]이를 기점으로 좀비는 더 이상 주술적인 존재만은 아니게 됐다.
  • 28주 후: 위의 후속작.

4.3. REC 시리즈


  • REC : 스페인 좀비영화. 1인칭 시점, 즉 파운드 푸티지 좀비영화라는 참신함으로 상당히 성공했다. 할리우드 리메이크작으로 쿼런틴이 있는데, 쿼런틴 시리즈는 이후 독자적으로 전개된다.
  • REC 2 : 후속작. 본격적으로 좀비=악마로 밀고나가면서 호불호가 갈린다. 완성도도 1편보다 떨어진다.
  • REC 3 : 1인칭 시점을 포기하면서 그냥 좀비영화[4]되었다. 평도 별로 좋지 않다. 1편이 저 형식으로 성공했으니 계속 저 컨셉을 발전시켰으면 나름 개성은 있었을텐데 이래저래 아쉬운 편.
  • REC 4 : 역시 1인칭 시점이 아니다. 그럭저럭 킬링타임 용으로 볼만한 영화라는 평은 받았다.

4.4.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다만 초기의 서바이벌 호러에서 완연한 액션으로 바뀌어 버린 원작 게임과 마찬가지로, 영화 시리즈 역시 '좀비물' 보다는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액션에 가깝다. 2편까지는 나름 공포 영화 요소가 있었지만 이후로는 짤없이 액션 영화.

4.4.1. 실사영화


  • 레지던트 이블 : 2002년에 개봉한 시리즈 1편, 좀비처럼 묘사되지만 원작인 게임의 설정 상 이들은 전부 바이러스에 감염된 생물학재해(바이오해저드)에 의한 희생자들이다. 세계 최고의 다국적 제약기업 엄브렐러가 소유한 '하이브'라는 비밀연구시설에 바이오해저드가 발생, 상주중이던 전 인원이 좀비화되어 시설이 자동으로 폐쇄된 상태에서 시설에 들어간 엄브렐러에서 파견한 특수부대원들과 주인공 앨리스, 매튜라는 정체불명의 남자의 탈출을 다루고 있다. 비좁은 공간에서의 공포를 잘 표현하여 시리즈 중 그나마 가장 낫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 레지던트 이블 2(Apocalypse) : 2004년에 개봉한 시리즈 2편, 전작에서 결국 혼자 살아남은 앨리스가 하이브에서 유출된 바이러스로 지옥이 된 라쿤시티를 배경으로 엄브렐러를 상대로 싸우는 가운데 또다른 음모가 펼쳐지는 이야기다. 게임 바이오하자드 1편과 3편의 주인공인 질 발렌타인과 3편에 나오는 카를로스 올리비에라등 원작의 요소들이 많이 들어있어 원작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관객들도 2편까지는 괜찮게 봤다고 한다. 참고로 질은 3편의 복장과 거의 같은 설정.
  • 레지던트 이블 인류멸망(Extinction) : 2007년에 나온 시리즈 3편,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퍼져 세계인구의 대부분이 좀비화 된 상황이다. 엄브렐러의 실험 결과로 T바이러스와 융합해 인간을 뛰어넘어선 초인적인 존재가 된 앨리스와 바이러스화 되지않고 살아남은 사람들과 함께 목숨을 건 생존을 하며 엄브렐러와의 싸움을 그리고 있다. 게임의 2편에서 등장했던 클레어 레드필드가 등장. 여담으로 2편까지는 느릿느릿 걸어다니는 좀비들만 나왔는데 3편부턴 슬슬 레지던트 이블에도 뛰는 좀비들도 나오기 시작한다.[5]
  • 레지던트 이블 끝나지 않은 전쟁(Afterlife) : 2010년에 나온 시리즈 4편, 1편의 감독이 복귀한 작품이었으나, 3D가 아니면 볼 가치가 좀 떨어지지만 볼만하다는 액션영화라는 평이 대다수이다. 엄브렐러사의 회장 알버트 웨스커와 맞장뜨기가 영화의 전부라고 볼수도 있다(...) 3편에서 나왔던 클레어 레드필드와 게임 1편의 주인공 크리스 레드필드가 등장하고, 엔딩 스탭롤 중간에는 반가운 분이 나오기도 한다.
  • 레지던트 이블 최후의 심판(Retribution) : 2013년에 나온 시리즈 5편, 4편을 이어서 엄브렐러의 바이러스 테스트 장에서 빠져 나오는 것이 주 내용이다. 여기서 원작인 바이오하자드의 주인공들과 전작에 나온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그러나 3편부터 이상해진 스토리가 점점 산으로 가다 이 작품에서 절정을 이루어 그냥 좀비액션영화가 되었다.
  •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4.4.2. CG 영화


  • 바이오하자드 디제네레이션 : 위의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바이오하자드의 설정만 약간 인용한 영화이다. 반면 이 작품은 게임 바이오하자드의 스토리를 따르고 있다. 즉 영화가 아닌 게임의 스토리다. 풀CG의 3D영화이며, 바이오 하자드 4(게임)과 바이오 하자드 5(게임) 사이의 시간대를 다루고 있어서 레온 S. 케네디클레어 레드필드(다시 말하지만 실사영화의 클레어가 아니다.)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위의 시리즈를 보던 사람이 CG로 무장한 앨리스를 본다는 기대감에 봤다가 실망하기도 한다(게임에는 앨리스가 등장하지 않는다.).
  • 바이오하자드 댐네이션 - 역시 바이오하자드 6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극중 에이다 웡과 함께 바이오하자드의 공포감을 극대화시킨 B.O.W.들이 대거 등장하여 전작에 비해 팬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는 작품이다.
  • 바이오하자드 벤데타: 바이오하자드 6 과 7 사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4.5. 기타 좀비 영화 목록


  • 체르노빌 다이어리
  • 웜우드 : 분노의 좀비 도로
  • 월드워Z :원작과 다르게 영화에선 설정이 바뀐 바람에 좀비들에게 물리면 5~10분, 나중엔 진화되면서 12초내로 감염된다. 일단 감염되면 전력질주 좀비로 변하고 신체 능력 또한 거의 최대로 올라가고 + 생존자 추적능력에 또 다른 좀비들도 같이 움직이는 군체활동도 마치 바이러스급으로 움직여서 국제적으로 방어전때도 상당히 고생하게 된다. 소설책과 또 다른점이 있다면, 여기선 좀비가 사람을 기존의 좀비처럼 먹지않고 일종의 인간 광견병처럼 바이러스 감염만 시키고 다른 개체를 감염시키러 달려나간다.
  • 호드: 닥치고 격투하는걸 좋아한다면 꼭 추천하는 영화. 좀비영화 역사상 유일하게 레포데2같은 분위기에 맨몸격투를 고집하는 영화이다. 그렇다고 스토리가 좋은것은 아니니 액션영화로만 보자.
  • 데몬스 시리즈
  • 이탈리아의 좀비 시리즈
  • 블라인드 데드 (Tombs of the Blind Dead, 1971) - 스페인 좀비영화. 성전기사단원들이 좀비로 부활하여 사람들을 죽인다는 내용. 특이하게도 앞 못보는 장님 좀비들이 나온다. 전적으로 소리에 의존하기에 소리 하나는 기똥차게 듣고 온다. 입 꾹 다물고 달아나는 여주인공 발소리까지 알아듣고 쫓아오는데 움직임은 느리지만 말까지 타고 다니며 사람을 목을 베어 죽이거나 잡아먹는다. 이 좀비들에게 물려도 좀비가 되는데 약점은 불. 물려서 좀비가 된 여자를 다른 간호사가 불 붙이자 고통스러워하다가 타죽는데 살아 생전에 두 눈을 불로 후벼판 느낌인지 좀비들도 횃불을 켜서 휘두르자 앞이 안 보임에도 물러난다. 제작당시(1971년)의 시대적인 한계로 뿌리는 피도 적고 각종 효과가 부족하지만 당시에는 세계적으로 꽤 호평 받은 좀비영화이며 4편까지 나왔다. 1편은 무덤의 사자들이란 제목으로 80년대 중순 비디오로 소개되었고 2편은 한국에 비디오로 2번에 걸쳐 출시되었는데, 첫번째 제목은 악령의 소생,2번째로 출시된 비디오는 <돌아온 이블데드>라는 미국 제목으로 나오면서 사람들을 낚았다.
  • 새벽의 저주(Dawn of the Dead) - 조지 로메로의 시체 3부작 중 2편인 시체들의 새벽의 리메이크. 국내에선 새벽의 저주란 제목으로 수입.
영화 새벽의 저주(2004)는 기존의 좀비에 대한 개념과 특징을 정립한 로메로의 좀비 3부작 중 2편인 시체들의 새벽(1968)의 리메이크지만 뛰어다니는 좀비가 등장한다. 거의 초인적인 속도로 자동차에 필적하는 속도를 내는가 하면 그 점프력도 상당하다. 힘도 나무 문을 주먹으로 때려서 부수는 등 상당하다.[6] 공격을 받고는 잠시 멍때리거나 발차기 한방에 잡고 있던 인간을 놓치는 등 완벽하지는 못한 모습을 보이고, 또 좀비가 되면 인간이었을 때의 습관이 약간은 보존되는 듯 하다. 쇼핑몰에서 딱히 좀비들을 자극할 활동을 한 것도 아니고 지각 및 감각 능력이 남아있는 것도 아닐텐데 모든 좀비들이 쇼핑몰으로 모여들고, 화이트보드에 글을 쓰는 방식으로 멀리 떨어진 건물 옥상의 생존자들과 대화를 하던 '앤디'라는 총포상은 좀비가 되자 무의식적으로 화이트보드를 피로 범벅인 후 쇼핑몰 옥상의 생존자들에게 들어보이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좀비로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이건 공포를 극대화 시키기 위한 장치가 아니었을까 싶다.
  • 컨트랙티드(Contracted) 시리즈 : 정확히는 좀비 영화의 프리퀄에 가까우며 주인공이 좀비 바이러스의 첫 감염자가 되는 과정을 담았다.
  • 콜린 : 2008년도에 만들어진 영국산 좀비영화.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고.
  • 가라데 좀비 : 스페인 영화. 아쉽게도 망작이다.
  • 나는 전설이다 : 사실 원작소설에서도 영화에서도 좀비라기 보다는 흡혈귀로 묘사됨.
  • 보이 잇트 걸 : 아일랜드산 좀비영화. 자살한 아들을 살리기 위해 주술을 사용하는데 주술이 불완전해서 좀비로 되살아나고 아들이 사람을 물면서 한 마을이 좀비떼가 돼 버린다. 그리고 '뱀이 모두를 살린다' 영화를 보면 안다.
  • 예수의 주먹 : #저예산 B급 아마추어 단편 영화로 예수유다가 좀비들을 쳐죽인다는 실로 경파하고 신성모독적인 영화.(...) 예수가 죽은 사람을 살렸는데, 문제는 그 사람이 좀비가 되어 사람들을 물고 다니는 바람에 유대인이나 로마병사들 상관없이 좀비가 되어버린다. 정작 일을 벌려놓은 예수 당사자는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거나 같이 도주하던 여성을 좀비 밥으로 줘버리는 등 무책임한 모습을 보인다. 유다는 좀비가 넘쳐나는 상황에 환멸을 느껴 목매달아 자살하고, 두 번의 죽음[7] 끝에 예수가 부활시켜준다. 분명 기원전 시대인데 카우보이 좀비까지 나오는 등 대놓고 막 가는 전개와 생선과 십자가로 좀비들을 작살내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가 일품이다. 좀비들을 대량학살하고 그 피를 뒤집어 쓴 채 포효하는 예수를 그를 도와 좀비를 처단한 유다가 생선을 들고 멀찍이서 바라보는 것으로 끝. 킬링타임용으로 보면 딱 좋은 영화.여담으로 이 미치광이 영화를 토대로한 스팀판 버전과 모바일버전의 게임도 존재한다(...)
  • 카고(Cargo) : # 2013년 제작된 7분 짜리 단편 영화.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아버지가 어린 딸을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으로, 작중 한 마디의 대사도 없지만 감동적인 내용으로 호평이 많다. 마틴 프리먼 주연으로 장편 리메이크 될 예정.
  • 멜라니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소녀 (The girl with all the gifts) : # 2016년에 영국에서 제작된 좀비 영화로, 작중 배경은 좀비 바이러스가 확산된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 영국이다. 메이즈 러너 에서의 플레어 바이러스의 백신 제조 방법인 "살아남은" 아이들을 통해서 의 백신 제작과 동일하다. [8]
  •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 2017년 제작된 일본의 저예산 영화
  • 최후의 인류(Extinction) : 2015년 제작된 스페인 영화
  • 스플린터 (Splinter, 2008) : 가시에 찔리면 좀비가되는 특이한 소재의 영화
  • 좀비 캅 (Zombie Cop, 1991) : 범죄자와 싸우다 순직한 형사가 좀비가 되어 되살아났다. 좀비이므로 아무리 공격받아도 불사신.
  • 아이 엠 어 히어로 (I Am a Hero, 2016): 만화 기반 원작인 아이 앰 어 히어로의 영화
  • 메이즈 러너 실사영화 시리즈 - 제임스 대시너의 영 어덜트 소설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실사 영화. 2편부터 본격적인 좀비 영화다.
  • 오버로드 : J.J. 에이브람스 제작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후 나치의 비밀 실험 실체 중 좀비 군대를 만드다는 대체역사물
  • 아포칼립스 언데드
  • 좀비 워
  • 배틀 오브 머신 (2013): 저예산인데 비해 호평이 많은 B급 액션 영화.오류가 일어나 좀비를 공격하는 다목적 로봇이 나온다는 재밌는 설정이 있다.

4.6. 좀비 코미디 영화


  • 프레무토스 : 본격 좀비 예수재림 영화.
  • 새벽의 황당한 저주(Shaun of Dead, 숀 오브 더 데드) : 좀비물의 패러디와 풍자도 섞였으나 순진한 사람들에겐 나름대로 하드한 연출도 섞인 영국의 코믹 호러 무비. 원제에서 보다시피 시체들의 새벽-던 오브 데드(The Dawn of Dead)의 패러디이기 때문에 국내에선 새벽의 황당한 저주란 제목으로 변경됐다. 그런데 정작 감독은 인터뷰에서 '패러디가 아니였다. 우리도 비슷한 제목의 영화가 있다는 것에 당황했다'라고 언급하지만 뻥인듯하다. 실은 감독 에드거 라이트 본인이 이런 장르의 광팬이다. B급 모든 장르의 팬... 이 영화의 히트 이후 감독 둘은 랜드 오브 데드에 좀비로 카메오 출연하였다(…).
  • 바탈리언(리턴 오브 리빙 데드, The Return of Living Dead) : 1편은 1의 작가가 스텝으로 참여하여 만든 것. 1의 사건을 각색된 실화라고 설정하고 있다. 총 5편까지 있다. 일본과 국내에선 최신작인 5편까지 계속 바탈리언이라는 이상한 제목으로 소개되었다.(…)
  • 데드 얼라이브 :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를 감독한 피터 잭슨 감독의 괴작. 장르는 코미디(?). 더불어 피가 엄청나게 낭자하다!
  • 좀비군단 : 호주 좀비영화로 호주에 한 시골 마을에 2차대전 참전군인 공동묘지가 있는데 이걸 갑자기 나타난 일본인 사업가가 그 땅을 사서 뒤엎어버리고 개발시키려 하자 묘지에 묻혀있던 2차대전 참전군인들이 좀비로 부활하여 마을을 습격한다는 줄거리. 헌데 좀비들이 땅에서 나오자마자 위장크림을 얼굴에 칠하고 담배를 피우며 난데없이 총을 꺼내 장전한다....사람들을 물어 좀비로 만들고 그런 와중에 사람들이 구조를 요청하자 이번에는 1차대전에 전사한 좀비들이 부활하여 2차대전 좀비들과 달리 사람들을 지켜준다! 그리고 원흉인 일본인 사업가는 좀비에게 물려 좀비가 되는데 난데없이 일본 갑옷 입고 일본도 휘두른다...(....)
  • 언데드 : 호주산 좀비영화. 영상의 특수효과는 감독 형제가 집에서 컴퓨터로 직접 만들어낸 것이다.
  • 좀비랜드, 좀비랜드: 더블 탭 : 좀비영화의 클리셰를 완전히 비틀어버린 영화이자 가족 영화 성격도 지내고 있다.
  • 독하우스(Doghouse) : 본격 여자들만 좀비가 되는 영화. 감독 제이크 웨스트는 B급 스플래터 장르의 떠오르는 신예로 이 영화도 병맛과 피가 넘쳐흐른다.
  • 데드 스노우(Død Snø) : 나치 좀비 영화. 노르웨이산 좀비영화라는 점도 특이하다. 원래 나치 좀비라는 소재를 맨 처음으로 쓴 좀비 영화는 쇼크웨이브라는 1977년도에 제작된 피터 쿠싱 주연 영화다. 이 영화는 카브리 해의 그림자라는 괴이한 제목으로 한국에서 VHS 비디오로 나온 바 있다.
  • 블랙 쉽 (2006) : 본격 좀비양 영화. 제목 그대로 양들이 좀비가 돼서 사람을 잡아먹는다. 근데 재미있는건 사람이 감염되면 늑대인간 마냥 양인간 좀비가 된다는거(...)
  • 악령의 늪 : 프랑스 좀비 영화인데 좀비가 인육을 탐하기는 커녕 피만 빨아먹고 좀비에게 물려도 좀비가 되지 않는다. 2차대전 당시 프랑스에서 레지스탕스들에게 몰살당해 늪에 버려진 나치 군인들이 갑자기 좀비가 되어 사람들을 습격하고 다시 늪으로 사라지는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 여러모로 엉성한 영화로 좀비들이 슈렉마냥 달랑 녹색 페인트칠만 해놓고 좀비라고 나온다. 배우들의 연기력도 못미덥고 더워서 늪가에서 물놀이하던 여자 농구선수들을 늪가 좀비들이 덮치기 전에 라라라라라라라~~ 거리는 분위기에 안어울리는 신나는 음악이 나오기 까지 한다. 어쩌면 가장 독창적이면서도 압권인 설정은 프랑스 여성과 사랑에 빠져 딸아이를 얻었던 나치 좀비가 딸아이를 처음 볼텐데도 딸아이인지 알고 미소지으며 공격하지 않고 딸과 같이 나들이를 한다! 도망치지 않고 아버지를 반갑게 맞이하는 딸은 덤.(...) 게다가 나중에는 딸을 노리는 대장좀비와 주먹으로 싸워가며 지켜주기까지 한다.(....)감독인 장 롤링이 카메오로 나와 좀비에게 한큐에 죽는 형사로 잠깐 나오는데 장 롤링이 감독한 흡혈귀 영화 고성의 여인은 이거랑 대조적으로 배경이나 분장도 꽤 잘된 편이라 정말 같은 감독 영화 맞는지 의심까지 든다. 하지만 이런 엉터리 분장에 웃기는 줄거리와 달리 5분 정도 나오는 나치 군인들의 생전 전투씬에는 전차도 여러 대 나오고 고증이 잘되었다! 오죽하면 플래툰 지에서 이 장면 덕분에 전쟁관련 영화로 상세하게 소개하기까지 했다...
  • 웜 바디스 (2013) : 본격 좀비 로맨스 코미디 영화. 이 영화에서의 좀비는 사람의 뇌를 먹음으로써 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말도 조금 할 수 있다는 설정이 더 충격적이지만, 더 충격적인 것은 이 영화의 주인공 좀비는 인간 여자와 연애질을 한다는 것이다. 나중엔 인간으로 컴백도 하고.
  • 이웃집 좀비(The Dead Next Door,1989) : 좀비 잡으러 다니는 경찰 특수팀이 나온다는 설정. 좀비 피해가 날로 늘어나는 가운데 진보세력들은 좀비의 인권을 보장하라는 시위를 하면서 차례 차례 좀비의 찬거리가 되어 간다. 결국 주인공 일행이 모두 좀비화되어 마지막에 인간 잡는 특수팀이 된다.
  • 킬 좀비 : 네덜란드산 좀비영화. 초반에 좀비 잡는게 상당히 특이하다. 스테이플러로 좀비이마를 찍거나 선풍기 날로 얼굴을 갈아버리거나, 볼링공에 손가락끼인 뚱뚱한 흑형이 볼링공 빼려다 얼떨결에 좀비 머리통을 박살내거나, 좀비 머리에 양동이 씌우고 복부를 난타한다. 그리고 좀비들을 몰살시키니 막판에 난데없이 다른 게 나오는데...
  • 카크니즈 vs 좀비스 : 영국산 좀비 영화. 재개발 구역에 지하무덤을 발견한 인부가 좀비에게 물리면서 좀비 아포칼립스가 시작되고 철거될 양로원에 있던 노인들과 그들의 손주들 및 친구들이 농성하는 영화. 주인공 측도 그다지 똑똑하지는 않지만 좀비의 스펙은 그보다도 더 열악하여 주인공과 노인 측에게 비웃음만 사며 농락당한다. 심지어 워커를 이용해야 간신히 걸을 수 있는 남성 노인을 쫒아가지만 놓치고 오히려 그 노인을 도와주러 나온 다른 남성 노인에게 두들겨 맞거나 급하게 문으로 도망가던 여성 노인이 어설프게 휘두른 망치에 머리만 깨진다(...) 덤으로, 실내로 피신 도중에 덤으로 한마리 더 잡히는 등 이쯤되면 좀비가 불쌍할 지경...인데 어떻게 런던 전역에 퍼진건지 신기할 따름이다.
  •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영화) : 어느 연구실의 청소부가 실험체를 잘못건드려 좀비 사태를 일으키고, 사람이 더이상 들어오지 않는 스카우트 일원들이 좀비들과 싸우면서 친구누나까지 구출하는 내용.
  • 더 레버넌트 (2009) : 이라크 전쟁에 참전한 주인공, 작전 중 총에 맞아 사망하여 장례식까지 치렀는데 며칠 후에 살아나서 친구에게 찾아온다. 주인공은 좀비인데도 불구하고 친구와 대화를 나누며 감정을 느끼는 등 의식이 있다. 다만 몸은 부패하고 있어 썩은 내를 풍기고 낮에는 다시 죽은 상태로 돌아가서 오직 밤에만 활동할 수 있다. 게다가 인간이 먹는 음식을 먹으면 죄다 토해버려서 뱀파이어처럼 피만 먹어야 하는데, 이 피를 구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된다. 블랙 코미디 영화로, 인종차별이나 전쟁 등에 대한 풍자적인 장면이 등장한다. 작중 한국이 몇 번 언급된다. 제 8회 뉴욕 호러 필름 페스티벌에서 장편영화상,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하였고 B급 영화이면서도 제법 수작이라는 평을 듣기도 한다.
  • 데드 돈 다이 (2019) : 짐 자머시의 좀비 코미디 영화.
  • 좀비버 (2015) 양에 이어 비버도 좀비가 됐다
  • 냠냠 (Yummy, 2019): 동유럽의 한 중형 병원을 배경으로 한 벨기에 좀비 코미디 영화.

4.7. 한국 좀비 영화


  • 괴시: 1980년 강범구 감독영화. 첫 한국 좀비 영화이다. 이 영화는 그동안 호러 영화 팬들에게 일부 알려졌을 뿐인데 2011년 6월 3일자 KBS 스펀지에서 다룬 바 있다. 이 영화 줄거리와 여러 장면 토대는 스페인 좀비영화 (1974)를 베낀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 죽음의 숲: 유일한 원작의 어느날 갑자기 4부작 영화 시리즈 중 한편이다. 이쪽은 대규모 감염 형태가 아니라 오히려 이블 데드 풍의 소규모 좀비 영화. 슬래셔 영화 스타일과 비슷해서 좀비영화로 기대하고 보면 실망한다.
  • 불한당들: 2007년작 국산 단편 좀비영화. 제 1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단편특별상을 수상했다. 내용은 2006년 월드컵 때 응원하던 붉은 악마들이 응원하다가 좀비가 된다는 설정.(…) 주인공이 외국인 노동자라는 것도 특징. 참고로 감독은 장훈.
  • GP506: 좀비같은 감염자들이 등장한다.
  • 이웃집 좀비: 옴니버스 좀비영화.
  • 미스터 좀비(2010): 전형적인 40대 가장이 좀비가 돼서 좀비들과 싸우는 내용. 치킨집을 하고 있는데 치킨으로 좀비를 치료할 수 있다.
  • 인류멸망보고서: 첫 번째 에피소드 <멋진 신세계>가 좀비 아포칼립스다. 이웃집 좀비 이후로 오랜만에 나온 국산 좀비물.
  • 무서운 이야기: 네 번째 이야기 언데드 호러 '앰뷸런스'에서 감염된 한국을 다루고 있다. 짧지만 감염자의 분장이 뛰어나고 스토리가 좋다. 들어간 단편 이야기 중에 제일 평가가 좋은 편. 28 시리즈를 어느 정도 참고했는지 극중에선 전부 좀비를 감염자라 칭하며 좀비가 뛰어다닌다.
  • 좀비스쿨(2014): 문제아들만 격리된 칠성고등학교라는 곳에 돼지로 인한 바이러스에 의해 좀비로 변한 교사와 학생들로 학교가 아수라장이 된다. 한국 최초 하이틴 좀비 뮤비라고 하는데... 망했어요 좀비들의 모습이 28일 후를 생각나게 하며 마지막에 좀비가 된 친구를 끌며 치료제(항생제)를 구하기 위해 도시를 헤매인다. 참고로 백윤식의 둘째 아들이 출연한다. 첫째 아들도 좀비를 소재로 한 드라마에 출연했다가 드라마는 망했다. 둘째 아들도...
  • 부산행: 사회파적 애니메이션을 주로 프로듀스한 연상호가 연출한 영화. 어느 이름 없는 서울역 노숙자를 최초 보균자로 하는 이상 바이러스가 세상을 덮은 가운데, 유일한 안전 지대인 부산으로 가는 KTX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중요한 점은 한국 최초의 좀비 블록버스터라는 것이다. 최초의 블록버스터인만큼 한국 좀비 영화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두어 흥행에 성공했고 좀비 영화로서는 최초의 천만 돌파 영화가 되었다!
  • 서울역: 부산행의 프리퀄 애니메이션 영화. 감독도 똑같이 연상호.
  • 창궐: 현빈 주연의 조선시대 좀비 영화. 여기서는 좀비를 "야귀"라고 지칭한다. [9]
  • 기묘한 가족: 좀비 코미디 영화
  • 반도: 부산행의 정신적 후속작.
  • \#살아있다

4.8. 드라마


  • 데드 셋(Dead Set, 2008) : 영국산 좀비 드라마. 그래도 전체 시간은 140분 남짓으로 그렇게 길진 않다. 5부작으로 나누어진 드라마. tv 드라마 치곤 고어성도 꽤 있고, 긴장감도 있다. 여러가지로 호평을 받은 작품. tv 서바이벌 쇼에 참여하여 폐쇄된 방에서 지내 바깥 사정을 모르던 참가자들이, 뒤늦게 온 세상이 좀비 투성이가 되었다는 걸 알게된다. 이때 대사가 참 인상적인데, 바깥 좀비가 사람을 잡아먹는 풍경을 보며 한 참가자가 이런 말을 한다. "그럼, 이제 텔레비전에는 못 나오는 거야?" 5부에 가면 충격적인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 이후 브라질에서 리얼리티Z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 되었다.
  • 워킹 데드(The Walking Dead, 2010) : 만화를 원작으로 한 미국 드라마. 상당히 큰 성공을 거두었다. 주인공이 큰 부상을 입고 혼수상태로 병원에 입원했다. 어느 날 눈을 떠 보니 병원은 초토화 상태에 온 세상이 좀비밭으로 변해 있었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좀비물이라는 소재보다는 종말을 맞은 인간군상과 그 심리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
워킹 데드의 좀비들은 좀비가 아니라 '워커Walker'로 불리우며, 굳이 워커에게 물리지 않더라도 죽은 사람은 모두 다 워커가 된다는 설정이다. 워커에게 물렸다고 어떤 특별한 영향이 있어 워커가 되는게 아니라 그저 치사율이 높은 병균이 혈관을 타고 뇌로 갈 뿐이다. 그래서 물리거나 긁힌 부위를 절단하면 살 수도 있다. 그래서 원작의 앨런은 다리를 절단했으나 사망하였고(과다출혈일지 아니면 감염인지는 불명), 데일은 살아났다.
  • 나는 살아있다(2011) : MBC에서 만들어진 2부작 한국 좀비 드라마. 그러나 작품 퀄리티가 워낙 후져서 좀비 매니아들에게 외면 받았다. 공중파에서 이런 과감한 소재를 끌어들인 것만큼은 좋은 시도였다고 평가 받고 있다.
  • 인 더 플래쉬(In The Flesh, 2013) : 데드 셋과 같은 영국산 좀비 드라마. 여기선 이미 좀비 아포칼립스가 끝난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일종의 포스트 아포칼립스물. 좀비 사태 이후에 벌어지는 사회적 갈등과 주인공의 방황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와 설정이 유사한 부분이있다. 시청률은 그다지 높지 않았지만 평가는 좋았던 작품.
  • Z nation(2014) : SyFy 채널에서 방영 중인 좀비 드라마. 2014년 9월 21일 첫화가 병영되어 현재 시즌 2가 진행중이다. 그런데 제작사는 무려 어사일럼(...) 첫화의 시작부분을 제외하곤 감염사태 발생이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시즌 1 중반부 기준으로 감염사태 발생이후 3년) 내용은 국가주도로 좀비 바이러스를 연구해 백신을 만들어 임상실험중 연구소가 좀비떼의 공격에 무너지고 그 와중에 겨우 구출해낸 유일한 백신 성공 사례인 '페이션트 제로', 머피를 포츠머스시에서 캘리포니아 마운트 윌슨(...)까지 데리고 가는이야기. 생각외로 퀄리티는 괜찮은 편이지만 자막 제작자들 사이에선 취급이 안 좋은듯 품질 좋은 자막을 구하기가 힘들다. 그나마 기미갤에서 검색해보면 그나마 질 좋은 자막을 찾아볼수있는데, 이쪽은 자막 제작자가 워킹데드 시리즈와 병행해서 작업하는 듯... 2020년 현재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 아이좀비(iZombie, 2015) : 워킹 데드처럼 만화를 원작으로 한 미국 드라마. The CW에서 방영되었으며 좀비물로는 드물게 범죄, 추리물도 표방한다. 여주인공이 뜻하지 않게 좀비가 된 후 경찰서 검시관이 되어[10] 사건 해결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 KBS 드라마 스페셜 - 라이브 쇼크(2015) : KBS 드라마 스페셜로 제작된 1부작 드라마. 주인공은 인터넷 알바 소개 카페장인 은범과 신입 방송기자 수현이다. KBX 생방송 토론 프로그램 도중 부조정실을 범인 성우가 점거한 후 협박을 통해 제너랩 제약회사의 비밀을 폭로하려 하지만 저지당하고 경찰에 붙잡힐 위기에 놓인다. 그러나 그 때 제너랩 제약회사 알바[11]를 통해 좀비 바이러스를 얻은 성우를 통해 방송국에 바이러스가 퍼지고 은범과 수현은 은범의 동생 은별을 찾기 위해 좀비 천지인 방송국을 뒤지게 된다. 이후 바이러스의 진상을 알게되고 이를 인터넷 방송으로 전국에 퍼뜨리게 된다. 그러나...[12]
  • 산타 클라리타 다이어트(Santa Clarita Diet, 2017) : 넷플릭스에서 서비스하는 미국 드라마. 고어도는 다소 높지만 코미디 성격이 강해 분위기는 가벼운 편으로, 부동산 중개업을 하며 살던 평범한 가정의 한 여자가 어느날 갑자기 언데드로 변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 킹덤(2019) : 넷플릭스에서 만들어진 한국 드라마. 조선시대 궁궐에서 벌어지는 좀비 스릴러 드라마.
  • 잠비(2019): 닛폰 테레비에서 제작하고 노기자카46가 출연하는 일본 드라마. 저주로 인해 학교에서 벌어지는 좀비 드라마.[13]
[1] 하지만 이는 바탈리언에서 처음 깨진이후 대부분의 영화 제작사에서 빠르게 조여오는 압박감과 스토리 진행의 속도를 빠르게 하면서 달리는 좀비가 주를 이루게 되었다.[2] 주역 배우들 중 한 명이 좀비에게 팔을 물렸는데, 곧장 팔을 잘라내버리고 상처를 불로 지졌기 때문에 괜찮다는 주장과, 그래도 소용없으니 좀비가 되어 버리기 전에 처치하자는 주장이 맞선다.[3] 세계최초는 아니다. 세계최초의 달리는 좀비가 나온 영화는 바탈리언이다.[4] REC 2의 내용으로 인해 엑소시즘영화라고도 할수 있게 되었다...[5] 물론 그렇다고 뛰는 좀비만 나오는게 아니라 이따금 여전히 느리게 걸어다니는 좀비들도 계속 나온다.[6] 처음 여주인공의 남편이 좀비가 되었을 때는 이런 터미네이터 뺨치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후에는 그냥 빠른 것 외에는 별다른 강함이 부각되지는 않는다.[7] 예수가 처음 유다를 살렸을 때 목매달린 상태에서 살리는 바람에 다시 교살당했다.(...)[8] 어릴 수록 바이러스로 부터의 생존률이 높은 메이즈 러너의 세계관 과는 약간 다르게, 이 "아이들"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채로 태어나, 산모를 "안에서 부터 갉아 먹고..." 군인들에게 발견된 케이스이며.."인간"과 근접한 거리에 있으면..이성을 잃고 근처에 있던 인간을 마음껏 포식한 다음, 정신을 잃은 후..다시 인간으로 깨어난다. 주인공이 입가와 옷에 피칠갑을 하고 다니는 이유도 이 때문 [9] 어떤 관객은 "이 영화는 좀비가 나오는 영화지, 좀비 영화가 아니다."라고 말할 정도로 혹평하기도 했다.[10] 뇌를 먹으면 그 사람의 기억을 볼 수 있다는 괴상한 설정(...) 덕에 이 능력을 통해 경찰 수사에 도움을 주게 된다.[11] 일반 화재 사고로 은폐되었지만 사실은...[12] 마지막에 시체 안치소에서 또다시 좀비가 발생하는 모습으로 좀비 사태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한다.[13] 심지어 잠비에서의 좀비(잠비)는 낮에는 거울이나 카메라로 찍어둔 사진이 없다면 외형으로는 구분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나마 행동으로 구분이 가능하긴 하지만, 기존 좀비의 전통을 박살냈다는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