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모츠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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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전대 큐레인저》37화에 등장한 단역 캐릭터. 모티브는 시코코티틀란[1] .
사자자리계의 모든 행성과 다이칸을 통솔하는 가로.
토우라성인 특유의 스캔 능력에 연결된 스나데츠쿠론처를 양 어깨에 장착하고 있어, 인간이나 츠요 인더베이 등 모든 생명체를 모래 인형으로 완벽하게 복사할 수 있다. 모래 인형들은 주모츠의 가슴에 달려있는 생명 유지 장치로 움직이지만 물에 닿으면 무너져 버린다.
직접 전투할 시에는 '스나스나이퍼'라는 칼날이 달린 쌍권총을 사용한다.
2. 작중 행적
행성 카이엔을 자신의 본거지로 두고 있으며, 행성 카이엔의 왕이자 럭키의 아버지인 아슬란 왕을 쟈크매터의 앞잡이로 만들었다. 쟈크매터의 앞잡이가 된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망연자실한 럭키와 큐레인저를 보고 침입자라면서 모래로 만들어진 츠요 인더베이 군단을 대량으로 풀어서 큐레인저들과 교전을 벌인다.
이후 아슬란 왕이 붙잡힌 럭키를 직접 처형하려던 도중 옆에 있던 쿠쿨루가가 운 나쁘게도 번개에 맞아 자빠지고, 아슬란 왕과 같이 쫄아버렸다. 숨어 있던 하미가 럭키를 구한 뒤 이후 큐레인저 일행이 적의 약점을 알아냈다며 펌프 큐타마로 물을 뿌리자 아슬란 왕은 고통스러워하며 사라지는데..
사실 이 아슬란 왕은 진짜가 아니었으며, 주모츠가 만들어낸 모래 인형에 불과했다. 주모츠는 지금까지 이 모래 인형을 조종해 폭정을 일으키거나 자신에게 공물을 바쳐오게 하는 등 행성 카이엔의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었다. 이후 럭키가 자신이 지배하고 있는 사자자리계의 왕이 되겠다고 선언하자, 쿠쿨루가&츠요 인더베이들과 같이 큐레인저와 싸우게된다.
자신과 츠요 인더베이들의 전투 장면은 아주 잠깐 동안 나온 뒤, 쿠쿨루가와 럭키가 싸우는 장면이 계속 나와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지만,츠요 인더베이들은 전멸 당하고 주모츠 자신은 츠루기에 의해 실신한 상태로 쿠쿨루가 앞으로 던져진다. 그 상태로 올 스타 갤럭시에 쿠쿨루가와 같이 직격당하는 듯 보였지만 쿠쿨루가가 왼팔로 공격을 흡수한 것인지 둘 다 멀쩡했다. 이후 쿠쿨루가가 화나서 거대화하는 동안 주모츠는 자신의 빅 모라이마즈에 탑승해 츠루기와 전투를 벌이게된다.
싸우기 전에 자신의 힘을 똑똑히 보라고 츠루기에 도발을 하지만 말하기도 무섭게 츠루기에 의해 빅 모라이마즈의 일부분이 박살났고, 얼마 안가 모라이마즈 째로 츠루기에게 완전히 박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