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아머드 코어 3)
아머드 코어 3의 플레이어. NEW START를 누르자 마자 바로 실전에 투입되는 특징이 있다.
대대로 아머드 코어 시리즈의 플레이어가 그랬듯이 아무런 대사나 자기 주장이 전혀 없는 감정이입용 포지션을 충실히 수행한다.
레이븐으로서의 실력은 작중 탑 수준인 것으로 보이며, 진행 도중 동료로 만나게 되는 다른 레이븐들은 모두 예외없이 주인공에게 호감을 보인다. 심지어 스토리 초반에 적대적으로 마주하게 되는[1] 유니온조차 실력을 높이 평가하는 등 모두에게 사랑(?)받지만, 아레나에서는 일부 랭커들에게 원망을 받기도 한다. 특히 로얄미스트(랭크A-3)는 초반에 텃세를 부리고 플레이어에게 패배하자 B.B(랭크A-2)에게 맞아죽어보라는 찌질한 메일을 보낸다. 반면 에이스(랭크A-1)는 B.B에게 승리할 시 주인공을 격려하고 기대한다는 내용의 메일을 보내는 대인배적 면모를 보인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관리자가 폭주하게 되고 이에 맞물려 발발한 유니온 + 키사라기와 크레스트의 전쟁에서도 그 실력을 과시하듯이 맹활약한다. 유니온 실행부대를 박살내어 크레스트를 승리로 이끄는 한편, 크레스트와의 전투 도중 관리자 부대에 의해 크레스트와 사이좋게 몰살당한 키사라기의 잔당을 직접 궤멸시키기까지 한다. 여기까지는 좋았으나.
문제는 주인공이 보통의 레이븐이라면 상대할 수 없을 관리자 소속 구세대 병기를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손쉽게 격파했다는 것이었다. 이를 본 미라쥬는 주인공을 이레귤러라고 판단해 제거하려고 한다. 2대1의 함정미션을 실행하고도 플레이어를 제거하는데 실패한 미라쥬는 플레이어에게 너무나 강대한 힘이 유니온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며 경고해온다.
시시각각 레이어드의 기능이 정지되어 가는 중, 미라쥬의 관리자 데이터를 분석한 유니온은 '관리자가 스스로 레이어드를 파괴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최후의 수단으로 플레이어에게 관리자를 파괴할 것을 의뢰한다. 중추구역 관리자의 최중심부의 에너지반응로를 파괴하는데 성공한 플레이어는 관리자가 막고 있던 지상으로 향하는 게이트 사이로 지상의 빛을 보게된다.
기업은 모두 그 이례적으로 강한 힘을 이러귤러로 규정, 경계하였으나 실상은 관리자의 주박을 푼 구원자인 셈. 이는 관리자의 의도된 바이기도 하다. 어차피 플레이어가 게임을 시작한 시점에서 레이어드는 극포화된 상태였으며 한정된 자원도 언젠가는 떨어지게 되므로 그대로 지하세계를 유지하다간 어느 방향이던 자멸하게 될 운명이었다. 이는 후속작인 사일런트 라인에서 관리자 지배체제를 부수지 못한 레이어드가 어떠한 길을 걸었는지 보여주고 있다.
AC1에서 관리자에게 세계의 균형에 반하는 이레귤러로 취급받은 반면 AC3에서는 새로운 세계를 위한 구원자의 역할을 받은것이 큰 차이점이라 하겠다.
대대로 아머드 코어 시리즈의 플레이어가 그랬듯이 아무런 대사나 자기 주장이 전혀 없는 감정이입용 포지션을 충실히 수행한다.
레이븐으로서의 실력은 작중 탑 수준인 것으로 보이며, 진행 도중 동료로 만나게 되는 다른 레이븐들은 모두 예외없이 주인공에게 호감을 보인다. 심지어 스토리 초반에 적대적으로 마주하게 되는[1] 유니온조차 실력을 높이 평가하는 등 모두에게 사랑(?)받지만, 아레나에서는 일부 랭커들에게 원망을 받기도 한다. 특히 로얄미스트(랭크A-3)는 초반에 텃세를 부리고 플레이어에게 패배하자 B.B(랭크A-2)에게 맞아죽어보라는 찌질한 메일을 보낸다. 반면 에이스(랭크A-1)는 B.B에게 승리할 시 주인공을 격려하고 기대한다는 내용의 메일을 보내는 대인배적 면모를 보인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관리자가 폭주하게 되고 이에 맞물려 발발한 유니온 + 키사라기와 크레스트의 전쟁에서도 그 실력을 과시하듯이 맹활약한다. 유니온 실행부대를 박살내어 크레스트를 승리로 이끄는 한편, 크레스트와의 전투 도중 관리자 부대에 의해 크레스트와 사이좋게 몰살당한 키사라기의 잔당을 직접 궤멸시키기까지 한다. 여기까지는 좋았으나.
문제는 주인공이 보통의 레이븐이라면 상대할 수 없을 관리자 소속 구세대 병기를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손쉽게 격파했다는 것이었다. 이를 본 미라쥬는 주인공을 이레귤러라고 판단해 제거하려고 한다. 2대1의 함정미션을 실행하고도 플레이어를 제거하는데 실패한 미라쥬는 플레이어에게 너무나 강대한 힘이 유니온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며 경고해온다.
시시각각 레이어드의 기능이 정지되어 가는 중, 미라쥬의 관리자 데이터를 분석한 유니온은 '관리자가 스스로 레이어드를 파괴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최후의 수단으로 플레이어에게 관리자를 파괴할 것을 의뢰한다. 중추구역 관리자의 최중심부의 에너지반응로를 파괴하는데 성공한 플레이어는 관리자가 막고 있던 지상으로 향하는 게이트 사이로 지상의 빛을 보게된다.
기업은 모두 그 이례적으로 강한 힘을 이러귤러로 규정, 경계하였으나 실상은 관리자의 주박을 푼 구원자인 셈. 이는 관리자의 의도된 바이기도 하다. 어차피 플레이어가 게임을 시작한 시점에서 레이어드는 극포화된 상태였으며 한정된 자원도 언젠가는 떨어지게 되므로 그대로 지하세계를 유지하다간 어느 방향이던 자멸하게 될 운명이었다. 이는 후속작인 사일런트 라인에서 관리자 지배체제를 부수지 못한 레이어드가 어떠한 길을 걸었는지 보여주고 있다.
AC1에서 관리자에게 세계의 균형에 반하는 이레귤러로 취급받은 반면 AC3에서는 새로운 세계를 위한 구원자의 역할을 받은것이 큰 차이점이라 하겠다.
[1] 단 이 때 유니온은 직접적으로 나타나지는 않고 일종의 흑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