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신공

 



야심작 정열맨에 등장하는 가공의 무공.
주작의 '''힘과 동작'''에서 생겨난 봉황신공에 주작이 지닌 '''내공과 불의 기운'''을 이용하는 해태신공을 더한 무공으로 그 위력은 상당하다. 다만 몸이 붉고 어벙한 표정에 다부진 어깨, 그리고 강한 공력을 타고난 선택받은 인간인 홍익인간만이 쓸 수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아무도 쓸 수 없었다고 한다.
육유두의 수제자였던 김근성이 홍익인간의 체형을 타고났지만 주작신공을 제대로 쓰기도 전에 최무홍의 기습에 당하여 치료과정중에 무공을 잃어 결국 아무도 쓸 수 없게 되었다고 여겨졌지만 그의 피를 이어받은 김근성의 아들 주인공 김정열이 이를 쓸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시즌1의 마지막에 최우장이 불의 기운을 사용하는 해태신공 잠해소비로 김정열을 공격하였을때 이 불의 기운을 흡수하여 진정한 홍익인간으로 거듭나며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로서는 오직 김정열만이 쓸 수 있는 '''궁극의 무공'''이다.
과거에 주작파의 장문인 육유두의 스승이었던 박산이 주작신공을 완성하기 위해 스스로 몸에 불을 붙여(...) 불의 기운을 얻고자 하였으나 결국 실패하고 죽고 말았던 비극적인(...) 사건도 있었다.
때문에 육유두는 김정열이 주작신공을 사용하여 최우장을 무찌르는 모습을 보고 마음속으로 스승에게 마침내 주작신공이 완성되었음을 외치며 눈물을 흘렸다.
완성된 현재는 김정열 혼자서 쓸 수 있다. 그러나 이성이 살짝 날아가버리는 문제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난제. 게다가 어정쩡하다.[1] 이후 시즌2 후반부에서 최무홍과의 싸움 중에 태양신으로부터 불의 기운을 받으면서 완전한 주작인간으로 각성하는데 이때 주작의 날개를 펼친다.
주작인간으로 각성한 후 사용한 주작신공은 해태인간으로 각성한 최무홍의 발기를 담은 해태쌍장을 아득히 초월하는 위력으로, 이게 위력 그대로 지면에 충돌하면 지구까지 작살날 우려가 있을 정도.[2]
시즌2 결말에서 김정열이 인어공주와 허니문을 갈때 맨정신으로 주작의 날개를 펼치더니 시즌3에서는 공룡인간과 싸울때 날개를 펼치고 발기(發氣)[3]까지 하는 등 주작의 힘을 자유롭게 쓰고 있다.
사방신의 하나인 주작의 이름이 들어간 무공이지만, 그 위상은 다른 사방신이 들어간 백호신공, 청룡신공들과 비교할 수 없다. 홍익인간에서 주작신공을 완성한 모습인 주작인간의 힘도 백호신공을 완성한 백호인간과 따위와는 감히 비교할 수 없는 수준. 애당초 백호신공으로 백호인간에 도달하는 것보다 조건이 훨씬 까다롭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라면 당연한 일이지만.[4]
그런데 아이러니한 게 있다면. 찾아보면 주작은 사신수.봉황은 사령수로 봉황이 더 상위의 존재이나 봉황을 매개로 주작이 만들어진다는 걸 보면 의미심장하다.
한방한방의 위력이 강한지라 기술이 다양하지 않고, 그냥 봉황신장 같은 장법만 사용하지만 시즌3 27화에서 출력을 낮춰 새끼손가락으로 발기(發氣)하는 '''주작소지공(朱雀小指攻)''' 같은 바리에이션이 나왔다.
주작신공이라는 이름때문에 간혹 주작 개드립을 치는 경우도 있다.(....)
[1] 사실 2부에서 나올 때도 1부에서처럼 잠해소비로 불의 기운을 받고 각성한 거라 혼자 쓸수 있는게 맞는지는 불확실하다.[2] 김정열은 전광석화로 주작신공의 기를 앞질러 나간 뒤 정열맨 돋보기를 사용해 위력을 한곳에 집중시켜 최무홍만 죽였다.[3] 이 세계관에서 장풍으로 통하는 기술.[4] 주작신공은 다른 신공들과 달리 하위무공인 봉황신공과 해태신공이 합쳐져야 가능하고, 여기에 홍익인간이라는 특수한 체질이 들어가야 주작인간에 도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