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는 말이 없다

 

1. 개요
2. 상세
3. 소설
4. 캐리비안의 해적의 5번째 영화


1. 개요


영어권의 관용구 표현.[원문]

2. 상세


말 그대로 죽은 자는 말을 할 수 없으니, 할 수 있는 말이 없다는 것. 승리자는 역사를 내키는 대로 뒤바꿀 때가 많다. 이런 모습을 비꼬는 표현인데다가, '비밀을 아는 사람을 죽이라'는 뜻도 품는다. 물론 '''죽은 사람이 아쉬울 경우'''에는 다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살인사건에서 중요 참고인이 죽었다거나... 급발진으로 운전자가 사망한 경우도 거의 모든 사건의 결말이 이렇다. 죽은 운전자만 억울한 케이스.
물론 현실에서는 죽은 사람의 시체나 남겨놓은 흔적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낼 수 있기 때문에, 추리소설에서는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말이 잘못됐다며 까기도 한다.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은 전투기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전투에서 살아 돌아온 전투기들을 분석하였는데, 전투에서 살아 돌아온 전투기들은 공통적으로 날개와 꼬리 쪽에 전투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미군 관계자들은 전투기의 날개와 꼬리를 강화하면 생존률을 높일 수 있으리라 판단했지만, 수학자 아브라함 왈드(Abraham Wald)는 '''몸통을 피격당한 전투기들은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라는 것을 간파하고 오히려 몸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왈드는 죽은 자가 말이 없음을 먼저 깨닫고 생존자 위주의 분석을 내리는 편향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이다. 2020학년도 수능특강 영어에 이 내용이 실리기도 했다.

3. 소설


Die Toten schweigen.
오스트리아의 소설가 아르투어 슈니츨러소설. 우리 말로도 번역이 나와 있다.
불륜을 소재로 삼고있는 소설이다. 주인공이 불륜 상대와 함께 밀회를 갖다가 상대의 죽음으로 인해 여자가 겪는 마음의 상태를 묘사했다.

4. 캐리비안의 해적의 5번째 영화



[원문] Dead Men Tell No T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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