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어스 에머리

 


1. 개요
2. 여담


1. 개요


아머드 코어 포 앤서에서 등장하는 링크스. 탑승기는 아스테리즘. 엠블렘으로 미뤄볼 때 넥스트명은 아마 스타 사파이어의 빛줄기인 듯하다.
아스피나 기관에서 '조슈아 O. 브라이언의 재래'라고까지 불리었던 링크스로 링크스 전쟁 말기에 레이레너드에 합류, 이후 오르카 여단의 초기 5인 멤버중 하나가 되었다. 오르카 여단의 홍일점이기도 하다.
오르카 랭크 3위로 대단한 실력을 지닌 상위 링크스로 묘사된다. 등장하는 미션에서는 주인공과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도착하기도 전에 아르테리아 카팔스의 방어부대를 전멸시켰고[1], 이후 노블리스 오블리제와 주인공을 동시에 상대하면서도 날 상대하는데 고작 2기밖에 보내지 않았냐는 투의 대사를 날릴 정도로 정도로 대단한 자신감을 가진 여장부.
참고로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링크스인 제럴드 젠들린과는 원래 아는 사이인듯 하다. 미션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어느정도 데미지를 입으면[2] "둔해졌군, 제럴드 젠들린"이라는 대사를 하고 제럴드는 "어째서 네가? 줄리어스 에미리..."라고 경악한다. 다만 이렇게 떡밥만 있고 설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탑승기 아스테리즘은 레일 캐논, AS 미사일, 레이저 라이플, 그리고 이 기체의 상징이라고 할만한 하이레이저라이플 베가[3]를 장착한 경량기. 경량기이면서도 중량이 무거운 무기들을 많이 달고 있어서 움직임이 무겁지만, 고출력 부스터를 사용해서 기동성을 보충한 컨셉. 아주 색깔이 뚜렷한 넥스트다.
순발력이 뛰어난 일격이탈형 경량기란 점은 확실히 조슈아 오브라이언의 재래라고 불릴 만 하지만, 조슈아의 화이트 글린트와는 확실히 다르다. 이쪽이 훨씬 더 화력 위주다. 초기 레규에서는 높은 민첩성과 강력한 한방을 가진 위협적인 기체였지만, 1.30 이후의 레귤레이션에선 심한 중량초과로 너무 느려져서 준 샌드백 수준[4]. 심지어 거의 비슷한 중량초과 상황에 EN소모량도 높은 노블리스 오블리제와 1대1을 붙일 경우 안 맞기로 유명한 파괴천사포를 맞고 진다(...).

2. 여담


여담으로 아스테리즘을 상대하는 미션에서 제럴드가 "푸른 이레귤러를 제거한다!" 라고 외치는데, 아스테리즘에서 푸른 부분은 엠블렘밖에 없다. 카팔스 습격 당시 엠블렘을 덧붙인 공격 예고장이라도 보냈던 걸까?
정말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제럴드가 부스터를 쓰며 교전하러 갔을때 잠깐 대기하면 셀렌 헤이즈가 "....'''너도 가라!'''"며 재촉한다.
[1] '''20초밖에 안 걸렸다.''' 같은 상황을 습격 미션에서 플레이어가 해볼 수 있는데, 20초 가지곤 택도 없다.[2] 다만 이 미션에서 아스테리즘은 주인공 발견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무시하고 무작정 주인공만을 공격해오기 때문에 이 대사를 보기가 쉽지 않다[3] 초 고화력에 탄환수가 8발밖에 없는 극단적인 순간화력 무기[4] 이는 초기 레규에서 저중량 고성능이였던 Maxwell 제너레이터에 의존했던 넥스트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