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렌 헤이즈

 

1. 소개
2. 스토리 초반
3. 스토리 중반
4. 스토리 후반
5. 정체
6. 미사용 대사
7. 기타


1. 소개


아머드 코어 포 앤서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토 미키.
주인공(아머드 코어 포 앤서)의 오퍼레이터를 맡는다. 그 능력은 고위급 링크스들에게도 인정받을 정도. 그런데 여태까지의 오퍼레이터처럼 친절하거나 걱정해준다거나 하는 모습은 별로 없다. 오히려….

2. 스토리 초반


하위 랭크일 때
"앞으로가 걱정이군 하아…." "빨리 돌아와라. 앞으로 가르칠 게 산더미다."
격추당하면
"바보 자식!" "믿었던 내가 바보인가…."
고 랭크로 클리어
"이 정도야 당연한 거다. 자만하지 마라" "적이 너무 약했을 뿐이니까."
AP 10% 이하로 감소
"탈출해라! 명령이다!"
도움이 안 되는 우군에게
"이쪽이 끝나면 그쪽도 곧바로 정리해주마."

3. 스토리 중반


화이트 글린트 격파시
"내 상상 이상일지도 모르겠구나 너는."
PA-N51 습격 시
"너구리 놈들이…(웃음)"
미션 중 VOB 고장
"인테리올 놈들, 링크스를 모르모트로 보나?!"
미션 고랭크시
"훌륭하다. 멋졌다고"

4. 스토리 후반


올드킹 루트 최종 미션을 하드 모드로 플레이시 생존한 상태에서 플레이어가 패배하면
"너에게 설교해야 할게 잔뜩이다."
기업 연합 루트 최종 미션 클리어시
"네가 낸 답이다. 나는 그걸로 족해…."
크레이들03 방어를 크레이들 피해 없이 클리어
"자랑스러워해도 좋아, 저들은 네가 구한 거다."
크레이들03 방어 실패시
"너무 낙담하지 마라. 네가 할 수 없다면, 누구도 할 수 없었던 거다."
BFF 제8함대 습격 종료 시점에서 스티그로보다 성과 저조시
"네가 무사한 것이 제일이지."
올드킹 루트 최종 미션을 하드 모드로 플레이시 플레이어에게 격추당하면
"당연한 건가... 내가 유망할거라 기대했었으니까... 너에게 당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라는 둥 '''성격 나쁜 누님 + 츤데레 + 얀데레'''(??) 라는 공전절후의 캐릭터상으로 암즈 포트와 함께 FA의 2대 정체성으로서 유저들에게 추앙받고 있다.
주인공을 주워와서 링크스로 키운 것으로 추정된다. 덕분에 팬픽에서는 주인공과 커플로 맺어지는 경우가 많다. 나이 차이도 만만치 않을 텐데. [1]... 물론 프롬 뇌+망상으로 모든 것이 해결 가능하다. 어차피 프롬 뇌는 이런데 쓰라고 있는 거고.(...)
성격이 어찌나 나쁜지 '''호위 임무는 심장에 영 좋지 않아서 싫어하며''', 그 정반대로 습격 임무를 좋아하는 듯하다 [2]. 그 자신도 현장에 섰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주인공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같이 화내 주는 경우도 많으며, 가끔은 주인공을 부추기기도 하는데 [3] 스승으로써 라면 모를까 오퍼레이터로써는 그리 훌륭한 사람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 오퍼레이터로써 불필요한 말이 꽤 많다 [4]. 그 덕분에 본작에서 명언 제조기 수준으로 명대사를 양산해내는 일등공신.


5. 정체


[image]
그 정체는 AC4에서 등장하는 링크스 NO.16 카스미 스미카(霞 すみか).
카스미 스미카 = 흐린 안개 = 셀렌 헤이즈
링크스를 그만두고 어쩌다가 오퍼레이터를 한 건지는 프롬은 친절하게도 설명해 주지 않는다. 그저 프롬 뇌로 해결해야 할 문제. 기체 컬러링이나 실루엣, 링크스 네임으로 미뤄볼 때 겉모습은 ACPP의 스미카 유티라이넨의 오마쥬로 추정된다.
탑승 기체는 에너지계 무장과 레일 건을 주로 사용하는 '실리에지오'. 격납고에서 기체 테스트를 할 때 상대를 넥스트로 설정하면 이 기체를 타고 나와서 상대해준다. 엠블렘도 4 때의 그 엠블렘이라 이걸 보고 정체를 눈치챈 사람도 있다. 다만 테스트용 기체로서는 지나치게 특징적인 기체라 테스트용으론 그다지 도움이 안 된다. 그 전 시리즈에서 테스트용 기체는 약하다는 편견을 가지고 가벼운 마음으로 테스트에 임하면 에너지 병기로 두들겨 맞고 삼도천을 건너게 된다. 때려잡자면 무슨 수를 써서든 잡으래야 잡을 수는 있는데,
아무튼 실리에지오에 장비된 레일 건과 카스미 스미카의 엠블렘은 아르테리아 카팔스 점거 하드 모드를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다. 즉, 이 분을 잡아야 한다는 말. 건투를 빈다.
덧붙이자면 '스트레이드(Strayed)'[5] 라는 초기 기체의 디폴트 네임을 정한 것도 이 사람. 주인공의 작중 전개를 생각해보면 묘하게 적절한 작명 센스랄지, 사람 보는 눈썰미가 날카롭달지....
또한 시리즈 최초로 아예 AC에 직접 탑승하는 오퍼레이터이기도 하다. 굳이 따지자면 라나 닐센이 있긴 한데, 이 양반이랑 이 양반을 동일인물로 둬야 할지는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약간씩 갈리는 편이니...
생각해 보면 오퍼레이터로써는 부적합한 사람일지 몰라도 멘토로서는 꽤 훌륭한 타입. 직접 지도편달을 하는 점부터 겉으로는 채찍질을 하더라도 결국엔 주인공을 믿고 지원해 주는 사람이니만큼...'''너의 답이다. 나는 그걸로 괜찮아.'''라는 명대사가 이것을 체현하고 있다. [6]

6. 미사용 대사


미사용 대사 중에
애타는 목소리로 '''"잊지 마라. 너는 나의 것이다. 그렇지?"'''
또 조금 흥분한 상태로 '''"최고다. 넌 나의 최고 걸작이다!"'''
매도
"돈에 매달려서 만족스럽게 싸우지도 못하는 무능한 놈이!"
"내 링크스를 신용할 수 없다면 거기까지다. 미션을 포기한다!"
"좋아, 그럼 나에게도 생각이 있다."
"내 링크스를 모욕한 일, 후회하게 만들어주지!"
"과연… 메어리의 대신이라는 건가."
"집착이로구나…왕 샤오롱"
데레
"너에게는 이런 일에 엮이게 한 빚이 있다."
"잊지 마, 비싸게 들고 있으니까."
"손해 따윈 신경쓰지 마라. 살아남기 위한 돈이다."
"아직이다, 아직 할 수 있잖냐. 너라면… 대답 좀 해…!"
"그럴 수가…내 탓이란 건가…."

7. 기타


fA의 후속작인 아머드 코어 V의 DLC 중 피오나 예르네펠트와 이 분의 목소리로 오퍼레이팅을 해 주는 COM 음성들이 존재한다. 그 후속작인 ACVD에도 연동되는 듯하지만, 문제는 아쉽게도 일본판 한정(...). 오버드 웨폰을 기동하면 불후의 명대사인 '''"이런 걸 달아놓고 좋아하겠지, 변태 자식들!"'''을 일갈.
Ravenwood의 정보에 따르면, 일본에서 진행된 아머드 코어 전 등장인물 인기투표에서 1위를 석권하는 위엄을 달성하셨다고 한다. 역시 셀렌 누님.
프롬의 다른 작품인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에도 묘하게 비슷한 캐릭터가 나온다[세키로스포일러].
[1] 아래에 적혀 있는 셀렌 헤이즈의 정체 참조.[2] 이 부분은 게임 상에 대사로 그대로 나온다.[3] 제8함대 습격에서, 사실상 스티그로의 프로파간다로 이용되는 주인공이 스티그로보다 실적이 뒤처질 경우, "뭐, 어쨌든 좋지만, 저 커다란 얼굴이 비웃는 게 싫지 않나?"라든가.[4] 이 부분은 전작의 피오나와 비교해 보면 된다. 피오나는 미션 도중에는 웬만한 상황에서는 그나마 오퍼레이터 같은 무미건조한 느낌이었으나, 이 분은 그런 거 없고 "저 씨풋 놈들이 대체 뭐 하는 거야?"같은 괴이한 말도 잔뜩.[5] '길을 벗어난 자'라는 뜻. 이레귤러와도 일맥상통한다.[6] 취소선이 그어져있긴 하지만 길을 벗어난 제자를 자신의 손으로 막는 것을 봐도 스승으로써의 마음가짐을 알 수 있다.[세키로스포일러] 주인공의 의부이자 스승이 게임에서 보스로 나오는데, 적이 돼서 싸우지만 주인공에게 부성애를 보이는 모습에서 셀렌같다는 감상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