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렌 헤이즈
1. 소개
아머드 코어 포 앤서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토 미키.
주인공(아머드 코어 포 앤서)의 오퍼레이터를 맡는다. 그 능력은 고위급 링크스들에게도 인정받을 정도. 그런데 여태까지의 오퍼레이터처럼 친절하거나 걱정해준다거나 하는 모습은 별로 없다. 오히려….
2. 스토리 초반
3. 스토리 중반
4. 스토리 후반
라는 둥 '''성격 나쁜 누님 + 츤데레 + 얀데레'''(??) 라는 공전절후의 캐릭터상으로 암즈 포트와 함께 FA의 2대 정체성으로서 유저들에게 추앙받고 있다.
주인공을 주워와서 링크스로 키운 것으로 추정된다. 덕분에 팬픽에서는 주인공과 커플로 맺어지는 경우가 많다. 나이 차이도 만만치 않을 텐데. [1] ... 물론 프롬 뇌+망상으로 모든 것이 해결 가능하다. 어차피 프롬 뇌는 이런데 쓰라고 있는 거고.(...)
성격이 어찌나 나쁜지 '''호위 임무는 심장에 영 좋지 않아서 싫어하며''', 그 정반대로 습격 임무를 좋아하는 듯하다 [2] . 그 자신도 현장에 섰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주인공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같이 화내 주는 경우도 많으며, 가끔은 주인공을 부추기기도 하는데 [3] 스승으로써 라면 모를까 오퍼레이터로써는 그리 훌륭한 사람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 오퍼레이터로써 불필요한 말이 꽤 많다 [4] . 그 덕분에 본작에서 명언 제조기 수준으로 명대사를 양산해내는 일등공신.
5. 정체
[image]
그 정체는 AC4에서 등장하는 링크스 NO.16 카스미 스미카(霞 すみか).
카스미 스미카 = 흐린 안개 = 셀렌 헤이즈
링크스를 그만두고 어쩌다가 오퍼레이터를 한 건지는 프롬은 친절하게도 설명해 주지 않는다. 그저 프롬 뇌로 해결해야 할 문제. 기체 컬러링이나 실루엣, 링크스 네임으로 미뤄볼 때 겉모습은 ACPP의 스미카 유티라이넨의 오마쥬로 추정된다.
탑승 기체는 에너지계 무장과 레일 건을 주로 사용하는 '실리에지오'. 격납고에서 기체 테스트를 할 때 상대를 넥스트로 설정하면 이 기체를 타고 나와서 상대해준다. 엠블렘도 4 때의 그 엠블렘이라 이걸 보고 정체를 눈치챈 사람도 있다. 다만 테스트용 기체로서는 지나치게 특징적인 기체라 테스트용으론 그다지 도움이 안 된다. 그 전 시리즈에서 테스트용 기체는 약하다는 편견을 가지고 가벼운 마음으로 테스트에 임하면 에너지 병기로 두들겨 맞고 삼도천을 건너게 된다. 때려잡자면 무슨 수를 써서든 잡으래야 잡을 수는 있는데,
아무튼 실리에지오에 장비된 레일 건과 카스미 스미카의 엠블렘은 아르테리아 카팔스 점거 하드 모드를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다. 즉, 이 분을 잡아야 한다는 말. 건투를 빈다.
덧붙이자면 '스트레이드(Strayed)'[5] 라는 초기 기체의 디폴트 네임을 정한 것도 이 사람. 주인공의 작중 전개를 생각해보면 묘하게 적절한 작명 센스랄지, 사람 보는 눈썰미가 날카롭달지....
또한 시리즈 최초로 아예 AC에 직접 탑승하는 오퍼레이터이기도 하다. 굳이 따지자면 라나 닐센이 있긴 한데, 이 양반이랑 이 양반을 동일인물로 둬야 할지는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약간씩 갈리는 편이니...
생각해 보면 오퍼레이터로써는 부적합한 사람일지 몰라도 멘토로서는 꽤 훌륭한 타입. 직접 지도편달을 하는 점부터 겉으로는 채찍질을 하더라도 결국엔 주인공을 믿고 지원해 주는 사람이니만큼...'''너의 답이다. 나는 그걸로 괜찮아.'''라는 명대사가 이것을 체현하고 있다. [6]
6. 미사용 대사
7. 기타
fA의 후속작인 아머드 코어 V의 DLC 중 피오나 예르네펠트와 이 분의 목소리로 오퍼레이팅을 해 주는 COM 음성들이 존재한다. 그 후속작인 ACVD에도 연동되는 듯하지만, 문제는 아쉽게도 일본판 한정(...). 오버드 웨폰을 기동하면 불후의 명대사인 '''"이런 걸 달아놓고 좋아하겠지, 변태 자식들!"'''을 일갈.
Ravenwood의 정보에 따르면, 일본에서 진행된 아머드 코어 전 등장인물 인기투표에서 1위를 석권하는 위엄을 달성하셨다고 한다. 역시 셀렌 누님.
프롬의 다른 작품인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에도 묘하게 비슷한 캐릭터가 나온다[세키로스포일러] .
[1] 아래에 적혀 있는 셀렌 헤이즈의 정체 참조.[2] 이 부분은 게임 상에 대사로 그대로 나온다.[3] 제8함대 습격에서, 사실상 스티그로의 프로파간다로 이용되는 주인공이 스티그로보다 실적이 뒤처질 경우, "뭐, 어쨌든 좋지만, 저 커다란 얼굴이 비웃는 게 싫지 않나?"라든가.[4] 이 부분은 전작의 피오나와 비교해 보면 된다. 피오나는 미션 도중에는 웬만한 상황에서는 그나마 오퍼레이터 같은 무미건조한 느낌이었으나, 이 분은 그런 거 없고 "저 씨풋 놈들이 대체 뭐 하는 거야?"같은 괴이한 말도 잔뜩.[5] '길을 벗어난 자'라는 뜻. 이레귤러와도 일맥상통한다.[6] 취소선이 그어져있긴 하지만 길을 벗어난 제자를 자신의 손으로 막는 것을 봐도 스승으로써의 마음가짐을 알 수 있다.[세키로스포일러] 주인공의 의부이자 스승이 게임에서 보스로 나오는데, 적이 돼서 싸우지만 주인공에게 부성애를 보이는 모습에서 셀렌같다는 감상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