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철도상하이그룹
1. 개요
이전 명칭인 상하이철도국은 상하이, 장쑤성, 안후이성 그리고 저장성을 관리하고있는 중국국가철로그룹소속의 철도그룹으로 2017년 말 기준으로 총 627개의 역을 관리하고있다. 이중 특등역이 7개, 1급 관리역은 29개, 2급 관리역은 60개역, 고속철도역은 130개 이다.
2018년 현재, 상하이철도국의 순이익은 17.09억 위안이고, 2019년 7월 현재, 모범적인 노동관계조화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 역사
1. 청나라 말기
<상하이 철로 총공사>
갑오전쟁(청일전쟁)이후 청나라 정부는 철로의 긍정적인 면을 보고, 20년전 1876년 상하이 부근에 영국상인집단에 의해 부설했다가 강제로 철거 당한 '''우쑹철도'''의 흑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기로 한다.
1896년, 청나라 정부는 중국의 유명한 실업가이자 상하이교통대학을 설립하였던 성선회(盛宣怀)를 철도총공사 감독으로 맡기고, 성선회는 당해 11월경 텐진(天津)과 한커우(汉口)에 지사를 설립하게 된다.
이듬해 1월 9일, 상하이에서 정식으로 철도를 개업하여 루한(芦汉)、쑤후(苏沪)、아오한(粤汉) 철도를 개설하게 된다.
1904년, 청나라정부는 수도 베이징에 철도총국을 설립하고 상하이철도총공사를 폐지하였다.
<후닝철도관리국>
철도발전초기 관리방식은 일반적으로 한 철도 노선당 하나의 철도국이었다. 특히 후닝철도(沪宁铁路)를 처음 건설했을때, 청정부 철도총공사와 영국중앙은행공사와 맺은(후닝철도대차계약서)규정에 의해 설립한 관리사무처를 후닝철도총관리처로 명명하였고 상하이에 사무실을 두었다.
총 관리처의 직원은 중국인이 2명, 영국인 2명으로 구성되었으며,다수결의 원칙에 따른 의사규정을 두었다.
하지만 중대한 사건 발생시 최종적인 발언권은 영국측에 있었으며 중국에는 없었다. 하지만 수차례의 교섭을 통해, 청나라 정부는 1명의 발언권이 있는 인원을 파견하여 대표하였다.
후닝철도(沪宁铁路) 개통 후,후닝철도관리처로 개칭하였고,후닝간선구간(즉 상하이에서 난징까지 총장 311.04km의 철도)을 관할하게 되었다.,
2. 민국시기(民国时期, 1912 ~ 1937년)
징후 후항융철도관리국 시기
민국초기, 수많은 민영(商办)철도가 계속해서 국유화 되고 1916년 2월,후항융철도와 후닝철도 직결화 운행을 통해 징후, 후항융관리국은 난징 - 상하이- 항저우 - 닝보간 철도를 관할하게 되었다..
1937년 8월, 상하이가 일제에 의해 함락됨에 따라 징후 후항융철도구간은 일본군의 영역에 들어가게 되었고, 1945년 8월 일제가 패망할때까지 일제에 의해서 설립된 '화중철도주식회사(华中铁道株式会社)' 관할하에 들어가게 된다.
3. 신 중국설립 후(1949~ )
1949년 5월 27일, 중국인민해방군 상하이 군사관리위원회는 징후구역철도관리국을 접수하게 된다.
6월 1일, 중국인민혁명군사위원회 철도부 명령으로 강남철도관리국이 설립되었으나 여러 차레 명칭 변경으로
1963년 4월 1일, 상하이 철도국으로 개명시키면서 난창철도국을 상하이철도국로 병입했다가 분할하는 시도를 통해
1996년 8월 베이징 - 홍콩철도(京九铁路)의 개통으로,난창철도국을 상하이 철도국으로부터 부활시켰다.
2017년 11월 19일부터,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의 공고에 따라 상하이 철도국이 중국철도상하이그룹 유한공사 간판을 걸고 정식 영업을 하게 되었다.
3. 관할역
4. 사고
원저우 고속열차 추락 사고
2011년 7월 23일 20시 30분경, 융원철도(甬温铁路, 닝보-원저우 철도) 저장성 원저우 경내에서 베이징난역발 푸저우행 D301동차가 앞서가던 항저우역발 푸저우난역행의 D3115열차를 추돌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 사고로 탑승객 40명이 사망하고, 172명이 다쳤으며, 열차운행이 32시간 35분 가량 중단으로 직접적으로 19371.65만 위안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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