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서울)
1. 개요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있는 동.
서울역사편찬원 서울지명사전 에는 지명의 유래가 아래와 같이 담겨있다.
마포구 중동에 있던 마을로서, 가운데 있는 마을인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 한양 조씨가 오래 살았기 때문에 趙洞이라고도 하였고, 가운뎃마을･가운뎃말･간뎃말･중리라고도 하였다.
중동에는 서울신북초등학교와 중암중학교가 있다. 행정적으로는 성산동에서 관할하고 있다.중동 동명은 여러 마을 중 가운데 있는 마을이라 하여 ‘가운뎃마을’ 또는 ‘간뎃말’로 부르던 것을 한자명으로 표기한 데서 유래되었다. 한양 조씨가 오래 살았기 때문에 趙洞이라고도 하였다. 중동 지역은 조선 전기 한성부 성저십리에 속하였다. 고종 4년(1867)에 편찬된 ≪육전조례≫에는 한성부 북부 연희방(성외) 성저십리로 하였다. 갑오개혁으로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1895년 5월 26일 칙령 제98호에 의해 한성부 北署 연희방(성외) 성산리계 중동에 속하였다. 1911년 4월 1일 경기도령 제3호에 의해 경성부 연희면 중리동이 되었으며, 1914년 4월 1일 경기도령 제3호에 의해 경기도 고양군 연희면 중리가 되었다. 1936년 4월 1일 경기도고시 제32호로 경기도 고양군 은평면 중리가 되었다. 광복 후 1949년 8월 13일 대통령령 제159호에 의해 서울시에 편입되어 서대문구 중리가 되었다. 1950년 3월 15일 서울특별시조례 제10호로 남가좌동 일부가 편입되면서 중동이 되었다. 1975년 10월 1일 대통령령 제7816호에 의해 서대문구에서 마포구로 관할구역이 변경되어 오늘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