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암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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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인근의 신북초등학교, 성원초등학교, 상암초등학교 학생들이 주를 이룬다.
여학생이 더 많은 대부분 공학 학교들에 반해 남학생이 조금 더 많다.
2. 학교 교육 목표
-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실력을 갖춘 인재 육성
- 올바른 인성을 가진 창의적인 인재 육성
3. 교가
'''중암중학교 교가'''
작곡 온규탁 작사 김정협
1절
삼각산 정기 받은 배움의 보금자리
한강물 흘러 흘러 큰 바다 이루고
여기 푸른 꿈 안고 모여든 아들 딸
이 나라 초석 되고 이 겨레 등불 되리
우리는 자라난다 쉼없이 자라난다 영원토록 빛내리라
우리 중암중학교
2절
슬기로운 배움으로 진리를 찾고
튼튼한 몸과 마음 날로 갈고 닦아
한마음 한뜻으로 이 나라 일꾼 되어
누리에 앞서가는 우리 학원 이루리라
우리는 자라난다 쉼없이 자라난다 영원토록 빛내리라
우리 중암중학교
중암중학교에 처음 입학하면 악보를 나눠주며 외우라고 한다.
음악 선생님에 따라 1학년 때 가창 시험을 이걸로 보기도 하며, 악보를 쓰게 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가창이나 쓰기 시험은 모두 1절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2절을 부를 줄 아는 학생은 극히 드물다
위쪽에 취소선 처리돼 있긴 하지만 사실 부르는 학생이 거의 없는 것 역시 사실이다.
아침조회나 방송 시간에 교가를 일어나 제창하라고 하면 부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
심지어 선생님들도 부르라고 강요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기 때문에 교가 제창률은 나날이 저조해지고 있다...
학교 교가가 늘 그렇듯이 삼각산[1]의 정기를 받았다는 내용이 언급되어 있으며,
작곡.작사자는 초대 교장인 김정협과 2대 교장인 온규탁이다.
4. 학교 시설
아무래도 30년이 넘어가는 학교이다 보니 학교 시설은 좀 노후화되어 있기는 하다.
다만 운동장의 경우는 2018년에 잔디를 새로 깔아 깨끗하고 강당과 급식실도 2019년 신축이라 깨끗한 신식 건물이다.
낡은 시설들은 교체하기도 하고 도색을 새로 하기도 해 낡은 시설과 신규 시설이 어우러진 것도 볼 수 있다.
과학 중점 학교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서인지 과학 장비들은 꽤나 잘 갖추고 있다.[2]
2019년에 전체 층의 화장실을 리모델링해서 벤치와 수돗가가 생긴 아주 좋은 화장실로 탈바꿈했다.
여자 탈의실은 있지만 왜인지 남자 탈의실은 없는데, 그래서 남학생들은 교실이나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
학생들의 불만이 많았는지 2020년에 이동식 간의 탈의실 여러 개를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흐지부지되고
간의탈의실들은 복도에 방치되었다.
중학교라서 매점은 없지만 학교 뒤쪽에 편의점이 있다.그러나 외출 금지라서 사실 의미는 없는 편.
1,2,3학년 교실과 8개 부서[3]가 각 층마다 분포해 있고 가끔 학생수가 많은 학년의 경우 두 층으로 반들이 나눠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각 학년별로 교무실이 따로 존재해서 각 학년을 관리한다.
4.1. 1층
대부분의 주요 시설과 부서가 위치하는 곳이다.
교장실,행정부,교무실[4],연구실,정보부,과학부,연구실,방송실 등이 있다.
중앙에 학교 정원을 끼고 ㅁ자 모양으로 생겼는데 1층 앞쪽은 필로티로 되어 있어 비가 오는 날에는 여기서 체육수업을 하기도 한다.
학교 정원은 졸업사진을 찍을 때 배경이 되고 과학시간에 가끔 식물 이파리르 사용할때도 채집을 위해 나가는 공간이다.[5]
1층 정문으로 나가면 급식실,운동장과 연결되고 후문으로 나가면 문화예술체육부와 연결된다.
또 교내정원과 통하는 문과 학교 뒤쪽 문으로 통하는 문도 하나씩 있어 총 4개의 출입구가 존재한다.
4.2. 2층
3학년 교실과 3학년부 교무실이 위치해있다.
인문교육부,두레방,도서실도 있으며 강당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복도를 통해 갈 수 있다.
도서실로 연결된 길이랑 복도 끝에 연결된 길이 있는데 도서실과 이어진 길은 학생 출입 금지로 막혀 있어 사용할 수 없다.
독서를 중요시하는 학교여서 매 학기마다 책을 가장 많이 빌린 사람들 1,2,3위를 뽑아 시상한다.
생활기록부에 기록되는 시상 내역이니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책을 자주 빌려보는 것도 추천.[6]
4.3. 3층
2학년 교실과 2학년부 교무실이 위치해있다.
행복생활안전부[7]가 있어서 특히 행동을 조심해야 하는 층이다.
1학년 학급이 많아서 4층에 전부 수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1학년 반 중 12,13반도 여기 있다.
이외 주요 시설이라면 진로교육부가 있다.
유일하게 층 전체가 연결되어있는 층이다. 그래서 점심시간에 계속 빙빙 돌면서 이야기를 하거나 술래잡기를 하는 학생들이 있다.
4.4. 4층
1학년 교실과 1학년부 교무실이 있다.
다목적실과 드럼실,스포츠실[8]이 있고 신축한 음악실이 복도 끝에 있다.
이상하게도 건물 구조가 애매하게 되어 있어서 4층은 원통형이 아니라 끊겨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따라서 원래위치로 돌아가려면 한 바퀴 돌아서 다시 올라오거나 되돌아가야 한다.
4.5. 5층
5층은 원통형이 아니라 일자복도로 되어 있고 기술실,미술실,음악실 등의 특수교실이 존재한다.
미술과 기술은 이곳에서 하는 경우가 많아 자주 오르락내리락해야한다.
상술했다시피 건물구조가 독특하여 정식 5층건물이 아니라 4층 옥상 위에 5층을 얹은 형태다.
그래서 5층이 원통형이 아니라 일자복도이고 5층 바깥에 바로 옥상이 있다.
4.6. 별관
1층은 급식실, 2층은 강당이다. 2018년도 2학기부터 사용되었다.
급식실은 2개 학년 정도가 수용이 가능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6인용 테이블을 세 명이 쓰게 되었다.
9월에 아크릴 판 칸막이공사를 마치고 개인 수저를 가져오게끔 하였다.
강당은 좁아서 1,2학년은 사용하지 못하고, 3학년 체육수업이나 방과후, 학교 전체 공연만 주로 한다.[9]
무대와 블라인드가 있어서 학교의 축제가 여기서 열린다. 2학년,3학년 때는 반 대항 공연을 준비해서 여기서 공연한다.
5. 학교 구조 관련
전체적인 구조는 단순하며 다소 특별한점을 뽑자면 원통형으로 되어있어 한바퀴돌아 다시제자리로 올 수 있는 정도.
다만 2층은 도서실이, 4층은 다목적실이 있고 5층은 끊겨 있어 사실상 1,3층만 돌아가는 것이 가능하다.[10]
또한 엘레베이터가 있어 몸이 불편한 경우가 생겨도 별다른 불편없이 이동할 수 있다.
일반 학생이 엘레베이터를 이용하면 경우에 따라 벌점이 부과될 수 있다.
학교 규정에도 2점을 주도록 명시되어 있지만 사실 진짜로 주는 선생님은 잘 없고, 훈계만 하는 편.
6. 출신 인물
7. 사건사고
2020년 8월 26일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학교 교직원이라 하며, 추가감염자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이것 때문에 학교 일정이 미뤄졌다..
2020년 11월16일 3학년 학생 한명이 코로나가 확진되었다
2주 뒤 재검사 때 3학년 학생 한 명이 추가 감염되어서 총 2명이 확진되었으며 다행히 이외감염자는 없다.
8. 학교생활
학교생활은 여느 중학교와 다를 게 별로 없다.
다만 수학 시험이 매우 어렵다고 알려져 있는데, 학교 홈페이지에 있는 기출문제를 풀어 보는 게 좋다.[11][12]
기술시험도 매우 어려운 편에 속했지만 2017학년도를 마지막으로 기술시험은 사라졌다.
대신 난이도 극악의 수행평가를 실시하는데 미래의 자신이 살 집 도면을 그리고 미니어쳐 모형으로 제작해야 한다.
건축가들이 실제로 그리는 것과 똑같이 그려야 하고 사소한 부분에서까지 점수가 깎여서 만점맞기가 어렵다.
그러나 2019년에는 미술을 잘하는 2학년 학생 몇몇이 매우 퀄리티 있는 작품을 만들어 만점을 받았고 이 작품은 아직도 기술실에 전시되어 있다.
처음 입학하면 상벌점 항목 목록을 나누어주며 벌점을 받을만한 행동을 알려 준다.
그러나 학교생활을 하다보면 알겠지만 사실 진짜로 벌점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고 지적만 하는 편.[13]
다만 주의해야 하는 것이 선생님들 중에서도 벌점을 잘 주는 분이 간혹 계시니 이런 걸 터득해놓는게 좋다.[14]
또 수업시간에 사소한 장난을 한다던지 하는 일로 재수없이 벌점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
상점 항목도 있는데 1학년때에는 착실히 받으려고 한다.
선생님들이 "~~하는 사람은 상점 준다" 혹은 "선생님 도와주면 상점준다" 식으로 상점을 상품으로 걸기도 하는데 나중에 가면 벌점을 잘 안받고 받아도 굳이 신경을 안써서 정말 상점이 필요한 친구들 외에는 굳이 신경을 쓰지 않는다.
벌점이 20점이 넘어가면 선도위에 불려간다.그리고 모의법정을 실시한다.
1학년 때에는 자유학년제라서 체험을 많이 하고[15] 2학년 때에는 수련회, 3학년 때에는 수학여행을 간다.매 학기 초에 임원수련회를 떠난다. 1박2일로 반의 임원들, 학생회,방송부, 선도부, 도서부 모두 간다.[16]
수련회, 수학여행은 1학기 중간고사를 보기 2~3주 전에 간다.
3학년들은 매년 말 2학기 기말고사까지 끝내고 ACE축제를 준비한다. 보통 영상으로 스토리를 전개하고 영상 중간중간에 노래가 나오면서 학생들이 무대에서 춤춘다. 하지만 가끔 연극 형식의 무대나 오로지 춤만 추거나 둘다 합쳐서 하는 반도 있다. 나중에는 하루종일 이 축제 연습만 하고 학생회, 방송부도 이 축제를 위해 어마어마한 노력을 한다. 시험도 끝났고 상금도 커서 굉장히 열심히 준비하고 그만큼 즐거운 축제이다.
2020년에는 이 축제가 개최되지 않았다.
2학년때에는 뮤지컬을 제작해 발표한다. 2019년에는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후에 발표했지만 2020년에는 1학기가 끝나기 전에 했다.[17] 뮤지컬 제작은 1학기동안 하고 1주에 2시간을 뮤지컬 시간으로 정해서 연습한다. 원래는 2학년때하는 ACE축제 느낌이었지만 2020년에는(...)
9. 여담
자칭 '' 서부교육청의 명문중 '' 이다. 교직원이 학교 소개를 할 때 빼놓지 않고 사용하는 문구이며, 처음 부임한 교사들도 학생들과 돈독히 지내기 위한 입발린 문구로 자주 사용한다. 특히 과학과 수학에 중점을 둔다.
다만 교사들이 바뀌고 학교 교육정책도 바뀌며 예전만큼은 아니다.
예전에는 정말 명문중학교이고 전국적 순위권이었다.
물론 주변 중학교 비해서 일부 시험이 어려운 경우도 있고 고입 성적도 나쁘지 않다.
행복생활교육부는 금속탐지기를 소지하고 있다. 주용도는 교내 휴대폰 소지 적발이다.[18]
하지만 실제로 금속탐지기를 이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신입생들은 긴장하지 않아도 된다. 금속탐지기로 찾았다고 한다.
기술 시험이 매우 어렵다. 출제하는 교사는 "공부만 하면 뭐가 어려워 ~" 라고 말하지만 정작 본인도 난이도가 높은 것을 알고 있는 듯 하다. 그러나 2020년 여름방학에 퇴직하셨다.
기술시험덕분에 고등학교나 대학교 가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선배들의 말이있다
2019년 기준, 기술 지필평가가 없어졌다. 2020년 기준 코로나 덕분에 수행평가에 기술 서술형이 생겨났다. 2학년 역사 범위가 장난이 아닌 편이지만 어렵지는 않다.
중암중 2학년들은 기술 수행평가이 미래의 자신의 집을 설계하는것을 하는데 이 수행평가는 매우 난이도가 높다[19].
실제 건축가들이 하는 것처럼 설계도를 그리고 미니어쳐로 집을 직접 제작해야 한다.[20]
만점을 맞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알려져 있지만 2019년에는 미술에 재능이 있는 2학년 학생 몇몇이 매우 퀄리티 있는 작품을 만들어 만점을 받아갔다. 이 작품은 아직도 2학년 교실에 전시되어 있다.
2019학년도 고입에서 명덕외국어고등학교 합격자를 5명이나 배출했다.
마포구 소재의 중학교답게 하나고등학교에 지원하는 학생이 많다. 연간 2명씩은 합격한다.
또한 영재학교[21]나 과학고등학교 합격자[22]도 가끔 배출된다.
현재 이 학교는 체육선생님들이 많다. 총 8명이나 있다(스포츠강사포함)
그중 한 선생님은 SBS 프로그램인 핸섬타이거즈에 나와 3점 슛을 쏘고 상대팀 감독인 서장훈의 매서운 눈초리도 받기도 했다.
재직중인 한 수학선생님이 있는데 매우 잘생기셨다. [23]
노래도 잘하고 수학도 잘가르쳐 학생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다.
문제는 이 선생님이 이 파일을 보셨다는;;
선생님들도 이 나무위키 글에 대해 알고 있다.
[1] 북한산의 다른 이름이다[2] 망원경,현미경,관찰표본 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3] 행정부,연구부,과학영재부,정보교육부,상담복지부,문화예술체육부,인문교육부,행복생활안전부[4] 학년부 교무실이 아닌 전체 교무실로 대부분의 교직원은 여기 있다.[5] 가운데에 정자가 있지만 관리를 안해 매우 더럽고 벌레가 많으니 차라리 운동장에 앉아서 이야기하자[6]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2020년에는 도서실이 폐지되어 시상하지 않았다.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미지수.[7] 소위 일컫는 학생부로, 상벌점과 선도부를 관리한다.[8] 검도나 댄스 등의 특수활동에 사용된다.[9] 1,2학년들도 3학년 체육수업이 없을때 사용한다.[10] 1층은 건물의 일부가 필로티 양식으로 지어져 있어 완벽한 원통형은 아니다[11] 계산이 복잡하거나 문제량이 많은 게 아니고 일반적인 수학 문제집에서 보기 힘든 마이너한 문제나 창의성 문제를 몇 개씩 집어넣는다.[12] 흔히 어렵다고 알려진 시중문제집들을 선생님들이 참고해서 낸다.[13] 대부분의 벌점은 휴대폰 소지를 걸리거나 아침에 선도부한테 지각,사복, 명찰 등을 걸릴때 받는다[14] 특히 학생부장 선생님(한자 선생님도 겸직한다)은 벌점을 잘 주고 깐깐하다.[15] 정말 많이 가서 지겨울 정도지만 2학년 올라가는 순간부터는 1년에 2~3회밖에 안간다.[16] 2020학년도에는 수련회, 수학여행 모두 취소[17] 코로나 때문에 친구들끼리 서먹한 상태로 제작했다. 시상도 없었고 다같이 모여서 보지도 않았다.[18] 휴대폰 사용 및 소지조차 금지이다.휴대폰 사용 혹은 소지 시 벌점이 10점이며, 이는 음주, 흡연과 맞먹는 점수이다.또한 1주일간 압수하며 반성문도 쓰게 한다.[19] 실기수행을 제외한 일반 시험 같은 수행평가도 매우 어렵다 하지만 점수가 매우 후해서 어렵지 않게 A를 받는다[20] 글쓴이는 도면의 길이표시 방법을 올바른 방법으로 하지 않았다며 점수가 깎였다(...) [21] 5년간 합격자가 나오지 않다가 2020학년도에 합격했다[22] 매년 2~3명씩 합격한다[23] 매년 어렵게 내시고 매년 학생들로부터 원성을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