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 교장

 

만화 학원 앨리스의 등장인물.
10월 21일 출생 천칭자리에 AB형.
굉장히 신분이 높은 고귀한 혈통의 자손이며, 강력한 결계 앨리스를 갖고 있기 때문에 앨리스 학원의 수호신과 같은 존재이다.
결계 앨리스로 결계를 쳐서 침입자를 막는 것이 그녀의 역할이다.
학원 교장 중 유일하게 여성이며, 외모와는 달리 나이가 상당히 많다.(추정 나이 50이상)
남자를 싫어하는 성격 때문에 학원 내에서 미모가 출중한 여자아이들을 모아서 '화원회'라는 것을 만들어서 사치스럽게 노는 것을 즐긴다.
'화원회'에 소속되는 여자애들은 '하나히메'가 돼서, 각각 '화명'이라는 별칭을 따로 쓰는데, 주로 꽃 이름이나 식물이름 따위에 '~~키미'라는 호칭을 넣어서 쓴다.(예 - 구렌노키미(구렌은 홍련(紅蓮)) '화원회'의 '하나히메'들에게는 '히메미야'님 이라고 불린다.
사쿠라 미캉의 엄마인 아즈미 유카와는 사이가 좋았다. 히메미야는 옛날부터 고등부 교장에게서 불로장생 결정석을 받아 자기 몸안에 넣어 생명을 유지해왔는데, 이렇게 유지한 생명으로 앨리스 학원 전체에 막강한 결계를 쳐 지키고 있었다. 외모와 나이가 어려보이는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 하지만 세월이 지날수록 결정석을 받아들이는데 힘이 들자, 다름아닌 유카가 자신의 「 집어넣는 앨리스 」를 사용해 히메미야의 몸에 좀더 무리가 안 가게 결정석을 집어넣어줬다. 이때 유카도 화명을 받아 하나히메가 되었다. 아즈미 유카와의 돈독한 사이는 이때 시작된 듯.
또한 시키 마사치카와는 먼 친척 뻘이 된다. 비록 무산됐지만 유카를 초등부 교장에게 뺏기지 않기 위해 유카와 시키의 약혼을 주선한 적이 있었다.
현재 그녀를 곁에서 모시는 가장 가까운 하나히메는 기술반 대표이기도 한 '야마노우치 시즈네(화명은 카키츠바타)'
그녀가 기거하고 있는 중등부 건물은 고궁같은 느낌인데 지하에는 한때는 페르소나가 갇혀 있기도 했다. 지하 감옥때문에 예쁜 여자아이들은 지하감옥에 가둬둔다는 루머도 생겼다. 이 루머로 인해 휴우가 나츠메는 여동생인 아오이를 찾는데 성공한다.
작중 학원내의 권력싸움에서 중립을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초등부 교장이 유카와 미캉을 사로잡겠답시고 교직원은 물론 학생들에게까지 온갖 위해를 끼치자, 친척이자 후계자였던 시키에게 결계를 걸어줘 유카와 미캉 모녀를 탈출시키라며 완전히 미캉의 편으로 돌아섰다. 이때 힘을 너무 많이 써 건강이 악화돼 쓰러지기도 했다. 후에 다시 일어나기는 했지만.
이후 유카가 죽은 뒤 시키에게 중등부 교장 대리를 맡기고 사실상 은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