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미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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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상세
4. 여담


1. 개요


학원 앨리스의 주인공. 성우는 우에다 카나/이용신
10세.[1] 혈액형은 O형. 할아버지와 함께 살았으며 양친은 돌아가셨다.

2. 작중 행적


학교에서 친하게 지내던 친구 이마이 호타루가 앨리스 학원으로 전학가자 오기만으로 집에서 탈출.(할아버지의 돈을 가지고 튀었다고 한다.) 우여곡절 끝에 앨리스 학원에 입학하게된다. 처음엔 자신의 앨리스가 무엇인지 몰랐으나 휴우가 나츠메와 충돌하면서 자신이 이능력 무효화의 힘을 가진 무효화 앨리스[2] 라는 걸 알게 된다.
초기 무효화 앨리스라는 이유만으로 학원에 찍혀 등급도 「 별 제로 」를 받고 친구들에게 무시당하는 등 가혹한 환경이 계속되지만 뭐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친구들과 노력하면서 점점 주위의 신뢰를 받게 된다. 상당한 노력파지만 성적은 나쁘다. [3]
휴우가 나츠메 납치 사건을 해결하면서 등급이 「 싱글 」로 올라간다. 휴우가 나츠메와는 어머니들이 이어준 연인사이.
반앨리스조직 「 Z 」의 소속원인 어머니 아즈미 유카와 앨리스 학원 초등부 교사였던 아버지 유키히라 이즈미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즈미 유카가 학원에서 탈출한 뒤 쫓기는 중에 이가라시 카오루의 도움으로 태어났다. 학원에 쫒기면서 미캉을 제대로 돌볼 수 없었던 아즈미 유카는 미캉을 잠깐 신세를 지게 된 어떤 할아버지에게 맡긴다. 따라서 현재 할아버지라고 부르는 사람과는 피가 이어지지 않았고 본래 이름은 유키히라 미캉이 되어야 맞다. 미캉이라는 이름은 친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이다.[4]
유키히라 이즈미가 앨리스 학원 고등부 교장의 친동생이기 때문에 혈육상으로 미캉은 고등부 교장의 조카가 된다.
아버지 유키히라 이즈미의 「 무효화 앨리스 」를 이어받았지만 어머니의 「 훔치는 앨리스 」(애니판에서는 어머니가 무효화 앨리스였던 것처럼 묘사된다.)[5]와 「 집어넣는 앨리스 」도 유전으로 받았다. 따라서 앨리스는 세 개. 이로 인해 미캉을 유카를 학원으로 끌어낼 미끼로만 생각하던 초등부 교장이 미캉 본인을 호시탐탐 노리게 된다.

의외로 뒷배경도 빵빵한데 고등부 교장이 큰아버지고 중등부 교장이 그녀의 엄마인 아즈미 유카와 아는 사이다.
초등부 교장의 책략에 의해 위험반에 끌려가나 다른 이들의 도움으로 겨우 겨우 탈출해 진실을 어느 정도 듣게 된다. 자신의 어머니 아즈미 유카가 친구들을 상처입힌 존재라는 걸 알게 되고 거부하나 이내 고등부 교장의 말에 노다선생님과 함께 4년 전 시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었다.
과거편 후에는 초등부 교장의 감시 아래 연금 생활 중이다.
중등부 교장의 화원회에 가서 받은 화명은 '미캉노키미'. 참고로 여기서 '키미(君)'는 이름이나 관직 등에 '~노 키미' 형태로 붙어 경의를 드러내는 경칭이며 2인칭이 아니다.

3. 상세



미캉의 앨리스 타입은 「많은 앨리스를 쏟아낼 수 있지만 그 한계가 정해져 있는 앨리스 타입」이었다. 초등부 교장과 결전하는 과정에서 「훔치는 앨리스」를 광역(...)으로 사용하는 등 많은 앨리스를 사용하였고, 휴우가 나츠메를 살리기 위해(결국 미캉의 앨리스로는 나츠메를 살릴 수 없었지만) 사용한 앨리스를 마지막으로 앨리스가 완전히 소진되었다.
더이상 앨리스가 아니게 되었으니 앨리스 학원에서 퇴학을 당하게 된다. 게다가 미캉이 가지고 있는 기억과 출신, 존재 자체가 학원의 중추와 너무 깊게 관련되어 있어 앞으로의 미캉의 미래를 위해서 학원에서 있었던 모든 일들의 기억을 지울 수 밖에 없게 되었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사이 2년동안 뇌에 병이 생겨 기억이 없는 것으로 위장된다.[6]
나츠메가 건네준 미캉의 앨리스 결정석(결정석 만들기 수업 때 만든 좁쌀만한 거)에 얽힌 호타루의 소망에 의해 미캉은 약간이나마 기억을 되찾게 된다. 그리고 학원 친구들과 재회하고 이후 호타루의 녹음을 듣게 된다. 앨리스 결정석을 증폭의 앨리스로 최대한 크기를 키워서 준 앨리스로서 살 것을 결정한다. 앨리스가 줄어들 것 같으면 다시 앨리스를 증폭시켜 키우는 식. 끝에는 이마이 남매를 시공 속에서 되찾는 여행에 동참하게 된다.

4. 여담


작품의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안티가 많은 편. 작품이 한창 유행할 시기에는 한국에 안티카페도 있었고, 일본웹에도 미캉의 캐릭터성이 싫고, 나츠메와 이어지는 것이 싫다는 글이 많다. 오지랖많고 잘 우는 성격인데다 주인공 버프에 동정심 유발이 더해져 독자들의 반감을 산 듯. 반면 주인공인 만큼 팬도 많은 듯, 인기투표에서 1위인 나츠메 다음으로 2위를 했다.
작중에서 많은 남자들에게 관심을 받았으나 휴우가 나츠메와의 커플링이 확고했는데 31권의 마지막 페이지가 논란이 되었다. 완결 이후의 장면으로 보이는 사진들 속에서 미캉이 나츠메가 아닌 루카로 보이는 인물에게 안겨 풀밭에 누워있고 주변에 어린 아이 두 명이 함께 누워있는 사진이다.링크 이로 인해 나츠메는 수명이 줄어드는 앨리스 타입 때문에 결국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나츠메의 아이를 가진 미캉이 루카와 가정을 이루게 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생겼다. 하지만 작가의 코멘트에 따르면 어린 아이 중 하나는 이바라기 노바라의 아이이고, 한명은 어려진 코이즈미 루나라고 한다.[7] 또한 작가 본인은 미캉과 나츠메에게 아이가 생길 거라곤 생각해본 적도 없으며, 독자들이 두사람의 미래를 자유롭게 상상해보면 된다고 적었다. 다만 미캉과 나츠메가 자식을 가지는 걸 기피할 성격도 아닌데 아이가 생길 거라고 생각도 못해봤다는 점이나, 결국 사진 속에서 루카와 미캉이 연인처럼 찍혀있는 이유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기 때문에 찝찝하긴 하다.
꿈도 희망도 없는 짤방의 주인공이다.

[1] 원래는 만 10세에 초등학교 4학년이었으나, 생일이 1월 1일로 되어 있어(우리나라로 치면 빠른년생)지적을 받고 5학년으로 수정되었다. 그 때문인지 그림체의 변화와 성장기의 아이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1권과 최근 단행본의 모습이 많이 다르다.[2] 말 그대로 모든 앨리스의 효과를 무효로 만든다. 무효화 앨리스를 사용하면 무효화 앨리스가 발동 도중에는 그 누구도 앨리스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며, 이미 발동중인 효과를 무효화시킬 수도 있다. 다만 작중 묘사로 봤을 때 몸에 흡수된 앨리스 등은 캔슬할 수 없는 모양. 굉장히 희귀한 앨리스라고 한다. 토노우치 아키라의 앨리스 결정석으로 힘이 강화되었을 때는 원거리로도 썼다.[3] 유키히라 카즈미는 동생 이즈미가 임용에 합격한 것이 기적이라고 말했고 시키 마사치카는 유카의 머리도 만만치 않았다고 말했다. 즉 유전이다[4] 엄마인 유카는 유자, 미캉은 귤[5] 정확히 말하자면 타인의 앨리스를 훔치는 앨리스.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앨리스를 통채로 훔쳐내 자기가 써먹거나 다른 사람에게 심어줄 수 있다. 엘리스를 전부 뺏기면 일반인으로 돌아간다. 일부만 뽑아 내는 것도 가능하고 일부만 털리면 그냥 그 만큼 털리고 마는 정도. 강제로 상대방의 엘리스를 앨리스석으로 뽑아 내는 듯이 묘사 된다. 그리고 이미 발동된 앨리스를 추출해 효과를 제거하는 것도 가능하며 제거된 능력은 앨리스석으로 바뀐다. 능력만 놓고 봤을 때 「훔치는 앨리스」 보단 「 앨리스 추출 앨리스 」가 더 맞지 않나 싶다. 어떤 의미에선 무효화보다 더 대단한 능력. 이것도 상당히 희귀한 앨리스라고 한다.[6] 그런데 입학 전 만난 호타루도 싹 잊어버렸다. 다시 학원에 찾아오게 될까봐 그런듯.[7] 작중에서도 걸리버 사탕 복용의 부작용으로 인해 계속 작아지고 있다는 묘사가 나왔다. 아마 결말부에서 코이즈미에게 영혼이 빨려 산송장이 된 초등부 교장이 갓난아기가 되어 세상을 떠나고, 이후 코이즈미 본인도 점점 어려져서 어린 아이가 되버린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