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로

 

요괴소년 호야의 등장요괴.
성우는 야오 카즈키(OVA)/카지 유우키(TVA).
동국의 카마이타치 3남매중 차남으로 가족관계는 형인 라이신과 여동생인 카가리가 있다. 카마이타치의 본 모습으로 변신하게 되면 얼굴에 흉터가 있는 모습이 된다.
카마이타치 삼남매중 형인 라이신이 인간을 넘어트리면 그 인간을 베는 역할[1]을 하나 본래 성격은 매우 유약해서 인간에게 작은 상처조차 입히기 싫어하였다.
그러나 인간들에게 삶의 터전을 빼았긴 이후 인간들에게 원한을 가지고 폭주해 민간인들을 죽이는 양민학살을 일삼는다. 이에 라이신과 카가리가 가족임에도 인간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요괴의 창을 지닌 아오츠키 우시오(호야)를 설득해 쥬로와 싸우게 한다.
그러나 쥬로의 큰 낫에 의해 '''우시오가 빈사 상태에 빠진다.''' 쥬로의 공격력과 스피드는 요괴의 창을 들고 있는대다가 당시 전투경험도 제법 되는 우시오가 거의 일격에 당하게 할 정도로 상당했던 것이다. 거기에 토라도 약간이나마 고전하게 만든다.[2] 작중 라이신과 카가리의 말에 의하면 요괴의 창이 아니었으면 진작에 쥬로의 큰 낫에 죽었다고... 실제로 우시오의 상태는 죽은거나 다름없었지만 다행히도 카가리가 카마이타치의 공격으로 생긴 상처을 치유할 수 있는 약을 써서 겨우 살수 있게 된다.
토라에게 기습당해 부상을 입고 잠시 후퇴하였다가 산 속 공사현장에서 우시오&토라와 다시 맞붙는다. 이때 우시오가 자신처럼 자신이 아끼던 곳[3]을 타인에게 잃고 우시오와 다른 인간들이 자신을 돕자[4] 우시오와 인간의 착한 마음씨를 인정, 원한을 털어내고 스스로 요괴의 창에 찔려 생을 마감한다.
백면인과의 최종결전에서는 영혼 모습으로 나와 위험에 빠진 라이신과 카가리를 구해준다.

[1] 물론 쥬로가 인간을 베는 상처는 그리 깊지 않고 금방 아물 수준이며 그마저도 베자 마자 막내인 카가리가 약으로 바로 치료해 준다.[2] 토라가 자기도 공격당하는 와중에도 쥬로의 심장을 빼내 사실상 무승부에 가깝지만. [3] 우시오는 어릴 적 정글짐이 있는 오래된 놀이터를 좋아했는데 한 아이가 사고를 당해 그 놀이터가 철거되었었고 그당시 우시오는 놀이터를 철거한 어른들에게 원망을 담고 있었다.[4] 공사현장의 바위들이 무너져 못음직이는 상황에서 불까지 번졌는데 우시오와 토라, 그리고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인부들이 트럭에 깔린 라이신과 카가리를 도와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