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불(트럼프)
1. 인물
은발머리의 동양적인 복장을 한 소녀. 외관이 프누르와 비슷하다.
고유 마나는 지옥불로 시니즈인 란도 이길수 있을지 모른다고 했을정도로 강력한 고유 마나. 텐이 수조 안에 들어있는 지옥불을 보면서 어디선가 본 적 있다고 느꼈다.(16년 전, 사건에서 다쳐 의식 불명일 때 프누르와 약간의 안면식이 있을 수 있었다.)
214년 전 란과 세니카가 실험을 당했을 때도 존재했던 것을 보니 어려보이는 외관[3] 과는 다르게 나이는 많은듯.[4]
2. 작중 행적
2.1. 9# 그 삭망월의 기적
히스의 실험에서 등장하는 소녀. 이 챕터의 최종 보스이기도 하다.
소이를 데리고 가려는 텐과 히아센에게 생존자인 소이를 두고가면 둘은 살려주겠다고 한다. 당연히 소이를 두고가지 않는 히아센과 텐에게 공격을 시작하고 히아센이 호기롭게 크라토 마법[5] 으로 한 번 그녀를 막고 텐이 고유 마나를[6] 이용해서 막는 둥 나름 선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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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들이 그녀를 막을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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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과 히아센을 상대로 거의 지옥불무쌍을 찍는다.
곧 돌아온 미스터 펭귄이 시간을 벌면서 텐과 히아센을 내보낸다. 상태가 영 좋지 못한 란이 힘겹게 지옥불을 잡고 그녀를 죽이려고 할 때 다시 난입한 히아센때문에 틈을 보이게 되고, 그녀는 펭귄에게 치명상을[7] 입힌다. 하지만 각성한 주인공에 의해 바로 리타이어된다.
알고보니 그녀는 프누르를 닮은 사람(?)이었고 그녀의 사정을 헤아려준 여하단장에 의해 거두어지게 된다. 이로써 레귤러 멤버로 합류.
2.2. 10#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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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들에 의해서 여하단장의 본명을 알게 된다.
2.3. 11#멍
뭉치들에게 빙의된 히아센에게 총상을 입고 고통스러워 하는 체르타에게 마취마법을 걸어서 미약하게나 고통을 덜어주고 그가 깨어날때까지 그에게 호의적인 한 뭉치와 함께 그를 간호했다.
체르타의 몸이 다 회복된 후 함께 에프티치아 총무를 만나러간다. 평소에 입던 자줏빛 옷이 아니라 군청빛이 도는 화려한 로리타 드레스풍의 옷[8] 을 입은 모습으로 신성의회당을 돌아다니다가 총무[9] 를 만난다.
체르타가 란 벨르네피아의 사형결정을 의논하는 신성의회에 가려고 할때 같이 가보겠냐는 제의를 거절한다.그리고 체르타에게 자신이 '''차기 테쎄라이자 제 2대 여하단장이 될거란 얘기를 듣는다.'''[10]
3. 어록
'''돌아가. 살려서 보내준다고 할 때.'''
'''들어본 적 있니? 지옥에서 들려오는 풍경 소리. 지옥으로 가는 길은 고요해서 혼자 걷기엔 너무 무서운 꿈인 것만 같아. 혼자서도 잘 찾아오라고 그늘마다 등불을 지펴놓았다고 해. 그 불빛을 엄마는 지옥불이라 하더구나.'''
'''남들과 다른 사상을 가진 히스가 나의 다름을 이해해주는 유일한 사람이었어.'''
4. 인간관계
- 체르타: 자신의 또 다른 주군이며 보호자이자 선임이다. 체르타가 죽게 되면 지옥불은 4번째 테쎄라이자 제 2대 여하단장이 된다.
- 히스: 자신을 이해해준 유일한 이해자이자 전 주군.
- 히아센: 같은 여하단원 동료.
- 란: 214년전 히스의 실험에 이용당한 아이이자 죽기 직전까지 보냈던 사람.[11] 히스를 죽인 원수이지만 현재는 체르타를 주군으로 삼고있고, 히아센의 꿈속으로 들어간 영향으로 란과 대판 싸운 기억이 지워졌기에 그냥 묻어둔것으로 보인다.
[1] 차기 테쎄라(feat. 단장)[2] 지옥불이라는 이름답게 그냥 불과는 '''차원이 다르다'''.진심으로 발휘하면 낫모양의 형태로 구현하며 피가 연상될수준의 검붉은색이다.[3] 214년전 란에게 '아이'라고 부르는것과 16살인 현재의 히아센 보다 한참 작은걸로 보면 외관적인 나이는 12~13세로 보인다.[4] 214년이라는 세월동안 란과 세니카는 어른이 되었는데 214년이 지난후에도 어린소녀의 외관을 그대로 유지중이다.[5] 속박 마법[6] 룰[7] 관통상[8] 다들 프누르라 묻는 이유는 지옥불이 프누르와 매우 흡사해서인데 둘은 전혀 다른사람이다. [8] 총무가 선물 해준 옷이라한다. 선물받은 10개의 옷 중 가장 낫다고... [9] 노리보다 조금 더 연한 빛의 보라색 머리카락을 지닌 여성이다.[10] 고유마나도 고위험군 마나에 '''절대성'''이 미지수라 작중인물 중에선 충분히 강한 편이고, 불사신이기도 하니 마나만 봤을땐 인정 받을만 하겠...지만 다른 테쎄라들과 여하단원들이 과연 인정해줄지는...[11] 란은 지옥불과의 싸움으로 전례없는 부상을 당해 쓰러지고, 이로인해 여하단 내에서 정체를 의심받을 계기를 만든다. 물론 지옥불 자신도 죽을 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