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서
1. 개요
지혜서는 제2경전 중 유딧 다음에 나오는 문헌이다. 그래서 세상의 지혜가 많고 많지만 하느님의 지혜를 능가하는 것으로는 없음을 깨닫기 하기 위해서 지혜서란 책이 붙여졌다. 70인역에서는 "솔로몬의 지혜서"라고 불렀다.
2. 저자 및 저술 시기
저자는 아직 미상이며 솔로몬이 지혜서의 저자라는 것은 아주 오래 전부터 의문에 처해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많은 교회학자들이 지혜서의 문학방식 또는 당대의 유명한 사람을 저자 이름으로 내세우는 관습으로 보아 솔로몬이 저자가 아니라는 것임을 밝혔다. 이 때문에 그리스어를 말하는 학식있는 유대인이 집필했다는 것으로 추측된다. 저술 시기로는 대략 기원전 220년 경에서부터 50년 사이에 쓰여져있으며 이는 기원전 3세기 이전에는 집필되지 않음이 확인되었다. [3][4]
3. 지혜서의 담긴 의미
이교적인 문화권에 사는 동료 유다인들이 전통적인 믿음을 가지기 위해 저술하였다. 즉,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은 결국에는 죽음으로 만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살아계신 하느님을 믿는 신앙을 꿋꿋이 지켜나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처럼 지혜서에 담긴 우리 사회의 정치논리만 운운하는 와중에도 신앙인이 추구하는 것과 관련된 구절을 한 번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는 더 많은 책임을 맡은 만큼 하느님을 대신해서 모든 것을 정의 세우고 자신들의 힘을 척도로 삼으려는 악인들로부터 약자를 보호해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지혜는 누구를 사랑하는 영입니까? '''
지혜서 1장 6절
이는 이 세상의 삶이 전부라는 것이라는 생각에 빠지거나 악에 현혹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며 지혜를 배워서 죄에 빠지지 말라고 당부하는 말이다.'''거룩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지혜서 6장 10절
이는 지혜를 얻은 사람이 지혜의 가르침을 삼아서 하느님의 벗이 될 수 있었으며 그래서 하느님은 지혜의 인도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우리의 모든 현명함이 지혜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비록 지혜는 홀로 있지만 모든 것을 할 수 있으며 스스로는 변하지 않고 만물의 힘으로 새롭게 하는 놀라운 힘을 발휘하고 있다.'''하느님의 선하신 형상을 보여주는 것은 무엇입니까?'''
지혜서 7장 26절
4. 참고 문헌
해설 (굿뉴스)
지혜서 (가톨릭대사전)
지혜서 (두산백과)
지혜서 (히브리어 위키백과)
[1] '솔로몬의 지혜'라는 뜻.[2] 70인역에서 사용한 제목으로 '솔로몬의 지혜'라는 뜻.[3] 땅의 끝에서 끝까지 다스리는 통치자들(지혜 6,1)의 표현을 쓰고 있는 것을 보아서는 로마의 아우구스투스 황제 시절에 쓰여진것으로 추정된다.[4] 그래서 이 때문에 구약성경 중에서 가장 늦게 집필된 책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