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검 자루
1. 개요
다크 소울 캐릭터 생성 시 플레이어가 시작과 동시에 얻는 무기.칼날이 송두리째 부러진 직검.
수용소의 감옥에 버려져 있었다.
없는 것 보다는 낫지만 서둘러 다른 무기로 교체하는 것이 좋겠다. 계속 사용할 이유는 없다.
2. 상세
이름 그대로 동강나 손잡이만 남은 검이며 리치와 공격력은 처참하다 못해 눈물이 날 지경. 북방의 수용소에서 이거 하나 들고 수용소의 데몬을 마주치게 되는데 보통은 왼쪽으로 빠져서 도망가는 것을 택한다. 이렇게 도망가면 나중에 망자 시체에서 정상적인 무기를 루팅하고 2회전에서 잡는 것이 보통이다. 툴팁에서는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말하고 있지만 스테미너 소모, 공격 모션, 속도 등 어느 모로 봐도 '''맨손 보다 유리한 점이 없다'''.
다만 직검 자루만 들고서 수용소 데몬을 이겨버리는 변태도 있다. 2회차 돌입이나 게임 새로 하는 입장이라 컨트롤도 되고 수용소 데몬 패턴도 다 익혔으면 나머지는 피통이 다 까일때까지 겁나게 패는 일 뿐이라서 못할 것도 없다. 상식적으로 안 할 뿐.
그 후 인벤토리나 무한의 상자 구석에 처박혀있다가 프람트의 먹이가 되거나 성검 버전 아르토리우스의 대검의 재료 정도로나 쓰이며 그 외의 활용도는 말 그대로 0. 그래도 1회차 시작 시 쥐고 있는 것 외에는 절대로 구할 수 없는, 나름대로 유니크한 장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