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제

 

陳濟
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 촉나라의 인물. 진진의 아들.
235년에 진진이 죽자 후사를 계승했다.

1. 미디어믹스


소설 삼국지 마행처우역거에서 비관이 북벌을 통해 동관까지 진출하면서 제갈량, 비관이 둘이서 군사를 나누어 위와 싸우기 위해 비관은 형주 쪽에 부임하기로 했는데, 유선과 함께 관중 쪽으로 간 제갈량이 동관에 있는 동안 비관이 오나라의 간자 문제를 해결하고 형주로 돌아오면서 진제는 유선의 명을 받아 사신으로 파견되었다.
즉시 움직여 장안을 사수하라는 어명을 전하고 비관이 어찌 된 일인지 묻자 제갈량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전하며, 갑작스러운 고열로 인사불성이 되자 갑자기 사마의가 그 소식을 듣기라도 한 것인지 군을 움직여 동관을 압박해 당장에라도 장안을 공략할 기세라는 것을 알렸다.
이로 인해 유선은 제갈량이 조언할 형편이 되지 않아 비관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다고 해서 비관을 불러들인 것으로 유선은 중신들의 조언으로 성도에 돌아갔다고 전했으며, 비관은 형주를 위연에게 맡기고 동관으로 향했다. 그러나 비관이 동관을 비우는 틈을 타 위군의 공격으로 함락되면서 비관이 다시 함락하려고 공격하려 할 때 사신으로 파견되어 제갈량이 5만을 이끌고 원군으로 온다는 것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