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파이러츠:트레저헌터)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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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하모니의 수호신.'''
2. 무기
2.1. 좌클릭: 신성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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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르의 유령탄과 함께, 파이러츠 최고의 원거리 탄막무기. 은색의 화살이 먼거리를 쐐액 하고 날아가는 모습이 상당히 멋있다. 실제로도 엄청나게 위력적이다. 쉴드 따위는 한방에 벗겨지고, 2대만 맞아도 피가 곤두박질 치기 시작할 정도.
사정거리, 속도, 명중력까지 모든 성능이 최고급인 원거리 기술. 너프 때문에 부르쉬의 활에 비해서 연사력이 감소했지만, '''무한탄창'''이라는 사기적인 특성 때문에, 모든 종류의 힘싸움에서 엄청난 화력을 보여준다. 진을 제대로 플레이 하는 유저들은, 엄폐물 사이를 폴짝폴짝 뛰어다니면서 화살을 꽂아넣으며 대치상항을 유지한다.
하지만 프리시즌에서는 엄청난 너프를 받았다. 덕분에 최약캐 확정...
2.2. 좌클릭: 믿음의 미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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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믿음의 미늘창이지만, '''믿지 마라'''. 패배를 부르는 2콤보 근접공격. 심지어, 느리기까지 하다!
2.3. 쉬프트: 수류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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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러츠 최강의 중거리 학살무기'''. '''쉴드가 까진 적들은 단체로 끔살 당할 수 밖에 없는''' 황당한 데미지를 자랑한다. 유일한 약점은 웅덩이에 들어가면 불발된다는 정도.
상대편 입장에서는 진이 수류탄을 보충하는 모습만 봐도 짜증이 솓구친다. 어떤 상황에서도 강력한데, 요새를 수비할 때는 물론이고, 거점에 틀어박힌 적들의 한 가운데 수류탄을 꽂는데 성공하면... 화살보다 이쪽을 먼저 선마스터 하는 경우가 많다. 단, 초기 소지수 1개, 최대 수류탄 개수가 2개로 줄어들어서 낭비하면 금방 털린다.
그런데 의외로 범위가 좁고 수류탄 자체가 총알마냥 휙휙 날아오는 오브젝트가 아니라 눈으로 보고 피할수도 있다. 난전중에 맞는게 아니라면 1:1에서는 그다지 큰 위협은 되지 않는다.
3. 스킬
3.1. 1: 신의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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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회복기. 다른 회복스킬과는 다르게, 점차 회복되는 방식이므로 도중에 죽는 경우가 많다. 초반에는 좋지만 중반 넘어가면 힐이 있다는데 의의를 두자.
3.2. 2: 용맹한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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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공격력 버프를 부여한다. 평소에는 1,3번 스킬을 위한 마나를 아끼느라 잘 쓰지 않는 편.
3.3. 3: 화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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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의 진이 쓰러지지 않는 이유'''. 하늘로 화살을 쏘아올리고, 주변에 강력한 시간당 데미지를 준다. 보통은 진에게 접근한 암살 캐릭터를 떼어내기 위해서 쓴다. 상대편 진이 이걸 쓰면, 재빨리 옆으로 빠지거나 통과하여 마무리하자. 토템을 부수면서 경험치를 벌기 위한 용도로도 쓴다.
4. 기타
이동속도가 느리지만, 중거리 화력이 뛰어난 사격 캐릭터. 제대로 성장한 진의 화살은 탱커가 아닌 이상 버티기 힘들다. 심지어 다른 캐릭터의 '''궁극기에 버금가는 수류탄'''을 보유하고 있다. 암살자와 네빌에게 매커니즘상 찢기는 단점이 있으나, 그들의 세상이었던 클로즈베타 중반에도 중상위급 취급받은 밸런스형 캐릭터.
하지만 [올리비아(파이러츠:트레저헌터)|올리비아]]와는 정반대로, 이동속도가 느려서 모든 가치가 '''저평가''' 받는다. 탈것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제대로 싸움터를 따라다니기도 버겁다.
더불어서 게임이 후반으로 흘렀을 경우, '''왠만하면 진은 본진수비에 집중하는 편이 좋다'''. 진이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면서 수비에 들어가면, 적들은 네빌과 부르쉬를 포함하여 대인전 특화 캐릭터를 침투시키지 않는 이상, 진의 수비를 뚫기 위해서 엄청난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 중반부터는 아예 미드 근처에서 적의 백도어만 커트해도 철벽처럼 느껴질 정도.
2015년 프리시즌에서는 부르쉬와 함께 최약캐 중 하나. 수류탄이 너프된 상태에서 유일한 의미였던 활의 사거리와 데미지가 다시 줄었다. 차라리 이츠사로 대포를 얻는 것이 진의 모든 데미지보다 강력하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