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랜디아

 


1. 개요
2. 특징
2.1. 위치
2.2. 면적
3. 만약에
3.1. 질랜디아가 대륙으로 인정받는다면
4. 진짜 떠오른다면
4.1. 영유권 주장
4.2. 대륙 분류 문제


1. 개요


Zealandia
오세아니아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지질학적 대륙. 뉴질랜드 대륙(New Zealand continent) 혹은 태즈맨티스(Tasmantis)로도 불린다. 대부분은 물 속에 있기 때문에, 해수면 위의 뭍만을 의미하는 대륙과는 구분된다. 해저면적을 포함한 총 면적은 4,920,000km^2, 2021년 기준 육지 면적은 287,256km^2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섬보다 크고, 세계에서 가장 작은 대륙보다 작은 사이즈이며 대륙이 되는 조건을 만족한다. 상세조건은 후술.
여담으로 지도에만 있었다는 샌디섬의 소재지라 볼 수가 있다.

2. 특징


1995년에 지질물리학자 Bruce Luyendyk이 오세아니아에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또 다른 아대륙이 존재했다고 주장하며 질랜디아라는 이름을 처음으로 제시하였고, 이후 2017년에 뉴질랜드 지질 핵 과학 연구소(GNS) 지질학자 등 11명의 연구원이 질랜디아가 실존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의 연구에 따르면 호주+질랜디아 대륙판이 지금으로부터 1억 3천만~8천5백만 년 전에 남극 대륙에서 분리된 후, 8천5백만 년~6천만 년 전에 호주 대륙과 질랜디아가 분리되었고, 2천3백만 년 경에 해수면 아래로 침강하여 현재와 같은 상태가 되었다. 아대륙이나 대륙 조각(Continental fragment)이라는 주장도 있으나, 2017년 뉴질랜드의 연구에 따르면 질랜디아는 대륙의 모든 조건을 만족한다고 한다. 사실, 지질학적 측면에서 대륙은 화강암과 같은 밀도가 낮은 물질이 누적된 암석 덩이이기 때문에, 해수면 위로 드러나 있느냐는 점은 중요하지 않게 된다.
  • 그린란드보다 큼
  • 주변보다 솟아오른 고지
  • 명확한 구역
  • 고유한 지질학적 기원
  • 해저에 비해 두꺼운 지각

2.1. 위치


[image]
[image]
질랜디아의 추정 영역
현재의 뉴질랜드누벨칼레도니(뉴칼레도니아) 지방 등이 포함된다.

2.2. 면적


질랜디아의 추정면적은 490만 km²로 오스트레일리아 대륙(860만 km²)의 절반이 넘는 면적이지만, 지금은 전체의 97%가 잠겨있다.

3. 만약에



3.1. 질랜디아가 대륙으로 인정받는다면


세계 각지에서 대륙으로의 인정을 요구하는 사례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 사실 대륙의 의미가 큰 땅인데 망망대해를 땅으로 인정해버리면 바다에 영해에다가 EEZ를 적용할 수는 없지 않는가? 다만, 이미 현재에도 뉴질랜드와 누벨칼레도니(프랑스), 그리고 기타 소국과 호주의 EEZ가 질랜디아 위를 나누고 있어 EEZ 경계를 소급 적용하여 분할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질랜디아의 존재를 대륙의 의미 그대로 가져간다면, 영토 권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 그도 그런 것이, 질랜디아는 호주에서 제일 근접한 지역과의 거리가 25 km에 불과해 실제 경관을 보는 날이 온다면 넓은 해협에 가까울 것이다.

4. 진짜 떠오른다면


일단 뉴질랜드, 호주, 태평양의 섬나라, 하와이, 아메리카, 일본, 대한민국, 중국, 대만, 파푸아뉴기니, 인도네시아 등 태평양에 닿아있는 국가 전역이 영향을 받는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심각한 지진으로 모든게 파괴되고 다른 국가들은 인류가 기록한 최대 높이의 쓰나미[1]보다 더 높은 크기의 쓰나미가 올 것이다. 그리고 섬나라들은 아예 지도에서 사라질 것이고, 모든 대륙의 해안선이 파괴된다. 심지어 지각변동으로 화산까지 폭발하니....그리고 몇년이 지나면 우주에서 매우 거대한 크기의 질랜디아 대륙을 볼 수 있을 것이다.이 때문에 육지는 지구 표면 비율에 30% 후반이나, 40% 초반 정도가 되고 새로운 지명이 생길것이다.[2]

4.1. 영유권 주장


절대 그럴 일 없겠지만, 대륙으로 인정받거나 인정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대륙이 상승한다면[3], 가능한 일이다. 그렇다면 영유권은 어떻게 해결할까. 기본적으로는 대륙 내에 속한 국가끼리 합의하는 것이다. 호주나, 뉴질랜드, 프랑스 등이 이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일단 수면 위로 올라올지 여부도 모르는데다, 합의가 불발되거나 성사되지 않으면 혼란이 발생할 수도 있을것이다.

4.2. 대륙 분류 문제


이 문제는, 오세아니아와 질랜디아를 묶어서 오세아니아로 유지하거나, 아니면 새로운 대륙명을 부여받을 수도 있다.
대양주라는 이름으로 유지될 수도 있다.

[1] 525m[2] 예를 들어 지도에서 보이듯이 동쪽에 거대한 반도가 있는데 이 반도에 ○○○반도라고 이름이 붙여질 것이다.[3] 기후변화로 인한 가능성이나, 지각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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