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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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bal
짐벌, 김볼은 카메라로 동영상이나 사진[2][3] 을 촬영할 때, 결과물의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장치이다. 보통 내부에 자이로 센서와 가속도 센서가 있어, 움직이는 반대 방향으로 본체를 기울여 결과물의 흔들림을 최소화시킨다.
짐벌은 주로 영상쪽에서 많이 쓰이며 디자인, 최대중량, 그리고 기능에 따라 가격차이가 매우 크다. 단순히 기능때문에 스테디캠이 많이 밀려나고 있다. 대부분 3축 짐벌[4] 이 많이 쓰이는 데 흔들림 보정을 매우 잘 잡아줘서 전문분야는 물론 아마추어분야에서도 인기가 상당히 큰데 스테디캠은 절대로 구현 못하는 기능들 까지 추가하는 상황이라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파노라마 기능, 인셉션 기능, 추적기능[5] , 셀카모드, 팔로우 포커스, 구도변경[6] , 삼각대, 무선조종, 카메라설정, 기타등등이 있다. 스테디캠은 단순히 흔들림만 보정하는 장비이니 짐벌의 인기가 높아지는 건 당연하다.
짐벌은 중국회사들이 많이 진출하고 있는 분야로 대표적으로 DJI, Tilta, Moza, Zhiyun-Tech [7] , ikan, Feiyu, 기타등등 많은편이다. 물론 대부분 $1500이내 짐벌들만 그렇지 그 이상들은 타국가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이 많다. 그래도 중국회사들이 입문 및 중급용으로 많이 생산하는 건 사실이다.
다만 짐벌자체의 가격이 굉장히 센 편이기 때문에 무턱대고 입문하기 힘든 제품이다. 그렇다고 너무 싼걸 구입하면 안정성이 많이 떨어지기때문에 DJI처럼 유명회사걸 써야하는 데 꽤 비싼편이다. 물론 영상으로 먹고 사는 유저입장이라면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지만...
짐벌자체의 무게가 무거운편인데 카메라와 렌즈만 올려도 무거워지며 여기에 악세사리까지 추가하면 정말로 무거워진다. 이것도 한손잡이 짐벌 기준이며 양손잡이 짐벌은 훨씬 더 무겁기 때문에 아무리 흔들림을 최소화해도 오랫동안 들고있으면 후들후들 거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 단점. 한손잡이 짐벌이라도 양손으로 잡아야 할정도이고 간단히 말하자면 쇠몽둥이를 들고 있는 것과 똑같다고 보면 된다. DJI Ronin S의 무게가 거의 2kg이다. 여기에 미러리스 카메라와 렌즈만 올려도 3~4kg이나 된다는 얘기. 카메라+렌즈만 해도 오래들고 다니면 지칠정도인데 짐벌+악세사리까지 추가하면 절대로 못 버틴다. 양손잡이 짐벌의 경우 등에다가 매는 후크를 장착해서 무게에 의한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이놈의 가격이 꾀 비싸다는 점. 짐벌을 구입하기전에 사용하는 카메라+렌즈 무게와 짐벌 무게를 미리 인지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배터리로 작동되기때문에 배터리가 떨어지면 사용자체가 안된다는 큰 단점이 있다. 스테디캠은 아날로그방식이라 어느 환경이나 온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짐벌은 배터리를 쓰기에 사용시간이 제한되며 온도에 따라 사용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는 것. 배터리 용량 문제는 예비 배터리를 준비하여 해결 가능하다. 하지만 온도 문제, 즉 너무 추운 환경 등에서는 작동이 안되는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가장 간단한 짐벌이자, 결과물의 보정이 거의 되지 않는 짐벌이다. 보통 Roll축만을 보정시켜 주어 짐벌로서의 가치는 거의 없는 제품이다.
보통, 드론에 카메라를 달때, 사진만 찍는 목적이라면, 1축 짐벌을 사도 된다고 본다.
1축짐벌
짐벌이라 부를 수 있는 장치는 2축 짐벌부터이다. Roll축과 Pitch축을 조정하여, 동영상의 흔들림을 꽤 잘 잡아낸다. 드론으로 촬영을 할 생각이 있다면 최소 2축 짐벌 정도는 마련하고 촬영하겠다는 소리를 해야 한다[8] .
이 타입도 사장 되었다. 2014~2016년 시절이면 몰라도, 드론 제작사들의 기술력과 가격이 꾸준히 향상 되어 10만원 이하의 완구 드론에도 3축이 기본 탑재가 된다. 기존에도 가격때문에 쓴거지 3축에 비해 나을 것이 없었으니 3축이 싸지니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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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축 짐벌, 2축 짐벌에서 Yaw축까지 보정이 가능한 최고의 짐벌이다. 웬만한 방송 장비들은 대부분 3축 짐벌이다. 3차원 유클리드 공간에서 회전은 세 개의 실수 성분과 대응된다. 사진에 보이는 아마추어 3축 짐벌은 아니고, 문서 처음에 보이는 3축 짐벌이 보통 방송용에 쓰이는 3축 짐벌이다. 보통 이정도 수준의 짐벌이면 대부분의 상황에서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다.
3차원 공간에서 물체는 총 6개의 자유도를 가진다(X/Y/Z축 직선운동과 회전운동인 Roll, Pitch, Yaw). 즉 이론적으로는 완벽하게 움직임을 상쇄하려면 총 6개의 자유도를 모두 상쇄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영상은 기본적으로 동적인 화상을 찍기 때문에 회전운동 부분에 대한 보정만 수행해주면 거의 완벽히 보정되는 편인데, 특수한 경우에는 X,Y축의 직선운동까지도 보정을 해줘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9] 이 경우에는 3축보다 높은 4,5축의 짐벌을 사용하게 된다. 한 예시로 FREEFLY MōVI Carbon이란 제품은 사람이 마구 흔들어도 줌인하는 도중이라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영상을 보여줄정도로 5축 짐벌의 보정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Z축 (촬영자 기준으로 촬영자 앞뒤로)은 일반적으로 보정하지 않는데 이는 아주 특수한 경우에서도 거의 필요 없는 경우가 많고 아주 적은 상황에서도 소프트웨어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중국의 기업 DJI가 만든 짐벌.
중국 기업 ZHIYUN이 만든 짐벌
중국 기업 페이유가 만든 짐벌
- 보통 짐벌하면 떠오르는 방송용 3축 짐벌.
- RC인들이 생각하는 드론 짐벌.
- 아마추어,여행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DJI사의 스마트폰용 짐벌 오스모 모바일 2
1. 개요
Gimbal
짐벌, 김볼은 카메라로 동영상이나 사진[2][3] 을 촬영할 때, 결과물의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장치이다. 보통 내부에 자이로 센서와 가속도 센서가 있어, 움직이는 반대 방향으로 본체를 기울여 결과물의 흔들림을 최소화시킨다.
짐벌은 주로 영상쪽에서 많이 쓰이며 디자인, 최대중량, 그리고 기능에 따라 가격차이가 매우 크다. 단순히 기능때문에 스테디캠이 많이 밀려나고 있다. 대부분 3축 짐벌[4] 이 많이 쓰이는 데 흔들림 보정을 매우 잘 잡아줘서 전문분야는 물론 아마추어분야에서도 인기가 상당히 큰데 스테디캠은 절대로 구현 못하는 기능들 까지 추가하는 상황이라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파노라마 기능, 인셉션 기능, 추적기능[5] , 셀카모드, 팔로우 포커스, 구도변경[6] , 삼각대, 무선조종, 카메라설정, 기타등등이 있다. 스테디캠은 단순히 흔들림만 보정하는 장비이니 짐벌의 인기가 높아지는 건 당연하다.
짐벌은 중국회사들이 많이 진출하고 있는 분야로 대표적으로 DJI, Tilta, Moza, Zhiyun-Tech [7] , ikan, Feiyu, 기타등등 많은편이다. 물론 대부분 $1500이내 짐벌들만 그렇지 그 이상들은 타국가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이 많다. 그래도 중국회사들이 입문 및 중급용으로 많이 생산하는 건 사실이다.
다만 짐벌자체의 가격이 굉장히 센 편이기 때문에 무턱대고 입문하기 힘든 제품이다. 그렇다고 너무 싼걸 구입하면 안정성이 많이 떨어지기때문에 DJI처럼 유명회사걸 써야하는 데 꽤 비싼편이다. 물론 영상으로 먹고 사는 유저입장이라면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지만...
짐벌자체의 무게가 무거운편인데 카메라와 렌즈만 올려도 무거워지며 여기에 악세사리까지 추가하면 정말로 무거워진다. 이것도 한손잡이 짐벌 기준이며 양손잡이 짐벌은 훨씬 더 무겁기 때문에 아무리 흔들림을 최소화해도 오랫동안 들고있으면 후들후들 거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 단점. 한손잡이 짐벌이라도 양손으로 잡아야 할정도이고 간단히 말하자면 쇠몽둥이를 들고 있는 것과 똑같다고 보면 된다. DJI Ronin S의 무게가 거의 2kg이다. 여기에 미러리스 카메라와 렌즈만 올려도 3~4kg이나 된다는 얘기. 카메라+렌즈만 해도 오래들고 다니면 지칠정도인데 짐벌+악세사리까지 추가하면 절대로 못 버틴다. 양손잡이 짐벌의 경우 등에다가 매는 후크를 장착해서 무게에 의한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이놈의 가격이 꾀 비싸다는 점. 짐벌을 구입하기전에 사용하는 카메라+렌즈 무게와 짐벌 무게를 미리 인지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배터리로 작동되기때문에 배터리가 떨어지면 사용자체가 안된다는 큰 단점이 있다. 스테디캠은 아날로그방식이라 어느 환경이나 온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짐벌은 배터리를 쓰기에 사용시간이 제한되며 온도에 따라 사용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는 것. 배터리 용량 문제는 예비 배터리를 준비하여 해결 가능하다. 하지만 온도 문제, 즉 너무 추운 환경 등에서는 작동이 안되는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2. 짐벌의 종류
2.1. 1축 짐벌
가장 간단한 짐벌이자, 결과물의 보정이 거의 되지 않는 짐벌이다. 보통 Roll축만을 보정시켜 주어 짐벌로서의 가치는 거의 없는 제품이다.
보통, 드론에 카메라를 달때, 사진만 찍는 목적이라면, 1축 짐벌을 사도 된다고 본다.
1축짐벌
2.2. 2축 짐벌
짐벌이라 부를 수 있는 장치는 2축 짐벌부터이다. Roll축과 Pitch축을 조정하여, 동영상의 흔들림을 꽤 잘 잡아낸다. 드론으로 촬영을 할 생각이 있다면 최소 2축 짐벌 정도는 마련하고 촬영하겠다는 소리를 해야 한다[8] .
이 타입도 사장 되었다. 2014~2016년 시절이면 몰라도, 드론 제작사들의 기술력과 가격이 꾸준히 향상 되어 10만원 이하의 완구 드론에도 3축이 기본 탑재가 된다. 기존에도 가격때문에 쓴거지 3축에 비해 나을 것이 없었으니 3축이 싸지니 없어졌다.
2.3. 3축 짐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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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축 짐벌, 2축 짐벌에서 Yaw축까지 보정이 가능한 최고의 짐벌이다. 웬만한 방송 장비들은 대부분 3축 짐벌이다. 3차원 유클리드 공간에서 회전은 세 개의 실수 성분과 대응된다. 사진에 보이는 아마추어 3축 짐벌은 아니고, 문서 처음에 보이는 3축 짐벌이 보통 방송용에 쓰이는 3축 짐벌이다. 보통 이정도 수준의 짐벌이면 대부분의 상황에서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다.
2.4. 4,5축 짐벌
3차원 공간에서 물체는 총 6개의 자유도를 가진다(X/Y/Z축 직선운동과 회전운동인 Roll, Pitch, Yaw). 즉 이론적으로는 완벽하게 움직임을 상쇄하려면 총 6개의 자유도를 모두 상쇄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영상은 기본적으로 동적인 화상을 찍기 때문에 회전운동 부분에 대한 보정만 수행해주면 거의 완벽히 보정되는 편인데, 특수한 경우에는 X,Y축의 직선운동까지도 보정을 해줘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9] 이 경우에는 3축보다 높은 4,5축의 짐벌을 사용하게 된다. 한 예시로 FREEFLY MōVI Carbon이란 제품은 사람이 마구 흔들어도 줌인하는 도중이라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영상을 보여줄정도로 5축 짐벌의 보정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Z축 (촬영자 기준으로 촬영자 앞뒤로)은 일반적으로 보정하지 않는데 이는 아주 특수한 경우에서도 거의 필요 없는 경우가 많고 아주 적은 상황에서도 소프트웨어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3. DJI 짐벌
중국의 기업 DJI가 만든 짐벌.
짐벌이 통합된 카메라 시리즈
- 젠뮤즈 X3
- 젠뮤즈 Z3
- 젠뮤즈 X4S
- 젠뮤즈 X5
- 젠뮤즈 X5R
- 젠뮤즈 X5S
- 젠뮤즈 X7
카메라 안정화 시스템(짐벌 Only)
- 로닌
- 로닌 M
- 로닌 MX
- 로닌 2
DJI 오즈모 시리즈
- 오즈모
젠뮤즈 X3 카메라 포함.
- 오즈모+
젠뮤즈 Z3 카메라 포함.
- 오즈모 프로
젠뮤즈 X5 카메라 포함.
- 오즈모 RAW
젠뮤즈 X5R 카메라 포함, 전용 SSD 장착가능
- 오즈모 모바일
스마트폰을 장착할 수 있는 짐벌이 포함된 핸들킷
- 오즈모 모바일 2
오즈모 모바일의 개선버전.
- 오즈모 모바일 3
오즈모 모바일 2의 개선버전.
4. 쯔윈테크[10] 짐벌
중국 기업 ZHIYUN이 만든 짐벌
카메라용 짐벌
- Crane 2S
- Crane 3S
- Weebill-S
- Crane-M2
- Crane 3 Lab
- Crane 2
- Crane Plus
모바일용 짐벌
- Smooth X
2축짐벌, 26cm 셀카봉 내장
- Smooth-Q2
- Smooth 4
Cinepeer 짐벌(지윤 자회사)
- C11
3축짐벌
5. 페이유 짐벌
중국 기업 페이유가 만든 짐벌
스마트폰 짐벌
- Vimble 2S
- SPG2
- VLOG Pocket
액션캠용 짐벌
- G6
- G5 GS
- WG2X
- G5
- G360
DSLR용 짐벌
- G6 Plus
- G6 Max
- AK2000
- AK2000S
- AK4000
- AK4500
[1] 한국에선 대부분 지윤텍 또는 지윤테크로 부르지만 중국어 知云(zhì yún)은 한국어 쯔윈에 가장 가깝게 발음된다. 공식 유튜브 튜토리얼 영상. 19초에 ‘즈윈’이라고 발음한다. [2] 정밀하게 수평을 맞춰야하는 경우 말고는 사진을 촬영할 때에 짐벌이 쓰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 사진은 OIS로 흔들림을 잡아낼 수 있기 때문. 모바일용 짐벌의 경우 셀카봉 대용이 될 수는 있다.[3] 다만 원리는 거의 동일하다. 가속도를 인지하고 이에 반하는 촬영센서의 움직임으로 상쇄하는 방식.[4] Roll(회전 움직임), Pitch(상하 기울임), Yaw(좌우 기울임)[5] 짐벌자체가 사물을 인식해서 추적하는 기능이다![6] 스테디캠은 구도변경이 제한적이지만 짐벌은 그런거 없다[7] 지윤텍이 아니라 쯔윈(知云)테크라고 읽는다[8] 비 짐벌 영상은 매우 흔들릴 뿐더러 젤로 현상도 심각하다.[9] 반면에 사진은 대부분 정적인 화상을 요구하기 떄문에 X,Y축의 손떨림 보정도 범용적인 용도에서 필수적이므로, 좋은 손떨림 보정 시스템은 대부분 5축이다.[10] 한국에선 대부분 지윤텍 또는 지윤테크로 부르지만 중국어 知云(zhì yún)은 한국어 쯔윈에 가장 가깝게 발음된다. 공식 유튜브 튜토리얼 영상. 19초에 ‘즈윈’이라고 발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