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개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션
3.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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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기다릴게요. 기다림에는 익숙하니까.'''

'''만나고 싶었어요! 제가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다고요.'''

'''아뇨, 싸워야 해요. 인간을 위해서.'''


케모노 프렌즈 2에서 첫 등장한 프렌즈. 성우는 이구치 유카.
디자인을 보면 기존 시베리안 허스키 프렌즈와 색만 다르지 상당히 유사한데, 공식적으로 잡종으로 밝혀졌다.#
가축화되고 길들여진 동물답게 '집'의 개념을 잘 알고 있으며, 선술하였듯 차를 우려 마시는 등 사람의 문화를 이해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션


3화에 그림자 실루엣으로만 등장한 프렌즈로, 천산갑과 아르마의 보고를 받는 등 둘에게 의뢰를 한 듯한 모습으로 나온다. 홍차를 우려 마시는 등 문화적인 모습을 보인다.
4화에서 천산갑의 대사에 따르면 천산갑과 아르마에게 인간을 찾으라고 의뢰한 것으로 보인다. 인간을 찾는 이유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작품 특성상 딱히 나쁜 의도를 가진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9화에서 드디어 꾸르르와 만나게 된다. 개는 파크 한 구석에 있던 방갈로형 숙소에서 과거 사라졌던 인간이 다시 오기를 기다리며 집을 지키고 있었던 것이었으며, 꾸르르를 반긴다. 하지만 비스트화된 시베리아호랑이에게 흠씬 당한 후 자신의 힘만으로는 꾸르르를 지킬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믿을 수 있는 서벌과 카라칼에게 다시 꾸르르를 맡기고 자신은 혼자 남아 다시 사람이 올 때 까지를 기다리며 집을 지키기로 한다.
10화에서 짧게 재등장한다. 꾸르르 일행이 떠난 걸 확인하고선 금고처럼 생긴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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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의 마지막 장면에 재등장하며, 금고에 보관 중이던 사람들이 남긴 편지를 읽는다. 이 때 한 그림을 발견하는데, 과거 꾸르르가 남긴 그림이었다.

2.2. 코믹스


코믹스에서 천산갑 일행에게 의뢰하여 꾸르르를 만나는 것은 같으나 만난 이후의 행적이 다르다.
꾸르르가 집개를 만나고 집개와 놀이를 한 이후 꾸르르는 집개가 있는 곳이 자신의 집이라는 곳을 확신하고 카라칼과 헤어지지만 이후 꾸르르에게 이곳은 꾸르르의 집이 아니라는 것을 고백하고 카라칼 일행을 따라가라고 말한다. 그 후 시베리아 호랑이와 세룰리안의 습격을 받는데 꾸르르를 지키기 위해 세룰리안과 맞서 싸우다가 그대로 세룰리안에게 흡수당한다. 이것을 본 꾸르르는 집개를 지키기 위해 세룰리안과 맞서 싸우고, 다시 돌아온 카라칼에 의해 구출된다. 그 후 꾸르르와 헤어지며 꾸르르를 배웅한다.
꾸르르의 그림으로 프렌즈형 세룰리안이 생겨나면서 꾸르르가 있는 호텔을 습격하자 가방을 만난 후 자신도 데려가달라는 부탁을 하고 다시 꾸르르에게로 향한다.

3. 기타


7화의 로드러너와 마찬가지로 팬덤에게 인정받은 얼마 안되는 2기 프렌즈인데, 일단 캐릭터 자체가 귀여운데다 개 답게 사람에게 맹목적이다 싶을 정도로 충성심과 애정을 드러내고, 과거 한번 버려진 후에도 계속 집을 지키고 있다가 그토록 원했던 꾸르르와 다시 만났지만 결국 다시 혼자 남아 집을 지키는 기구한 운명의 프렌즈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빕빕이처럼 1기나 케무리쿠사와 합성한 이미지와 팬아트가 생산되고 있는 중.# 이와는 별도로 유독 작중 작붕으로 인한 얼굴개그가 많아(...) 여러 소재로 쓰이고 있다. 국내 팬덤에서는 역시나 댕댕이멍뭉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공식 화이트데이 일러스트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