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고 치는 고스톱

 

누군가를 속이기 위해 이미 상호간 합의된 사항에 대해서 서로 아무것도 모르는 척 연기하는 행위를 일컫는 표현이다.
예를 들면 다섯명이 가위바위보를 하는데, 한 명을 꼴찌로 만들기 위해 무엇을 낼지 사전에 작당질하는 것 등.[1]
정치판에선 매우 유명한데, 미리 결과를 정해놓고 자기들끼리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다 결국 정해놓은 결과가 나오는 거랑 또 공석에선 서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사석에선 함께 술자리를 가지는 등의 행위가 그러하다.

[1] 다만 그렇게 하면 모두가 지거나 모두가 이기거나 비기거나인 모 아니면 도 상황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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