쨈(호빵맨 망가)
나로 인해 구원받은 세상이니 나로 인해 멸망하더라도 딱히 상관없겠지.
1. 개요
호빵맨 망가의 등장인물 쨈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2. 상세
빵 공장에서 아들인 호빵맨과, 조수 버터, 반려견 치즈와 함께 활동했던 사설 히어로.
지금은 전무후무한 재앙으로 불리고 있다.
3. 작중 행적
오래전, 세균의 수하를 토벌하는 중, 자신을 보는 세균맨의 눈빛을 보고 보통 사람이 아니란걸 직감, 다른 히어로에게 세균맨을 조심하란 말을 전한다. [2]
다른 이들이 정부측 히어로로 활동할때, 홀로 사설 히어로로 활동하며 히어로 생활을 이어나간다.
이후 총리에게 당을 홍보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허나 자신의 신념과 어긋난단 이유로 거절했고, 이는 곧 고위층 인사들의 타겟이 될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3]
그러던중 4대 재앙 베히모스가 출현하고, 쨈은 온몸에 독이 퍼지는걸 감수하면서 까지 베히모스를 저지한다.
세계의 멸망을 막아냈음에도 불구, 쨈은 고위층의 타겟이였던 쨈은 괴수 베히모스가 쓸고 지나간 자리의 피해도 배상해야 했으며,[4] 그만한 돈이 있을리가 만무했던 쨈은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는다.
사형을 선고받은 쨈은 자신의 히어로 생활에 회의감을 느꼈고, 결국 세균맨 편에 붙어 빌런이 되고 만다.
그 뒤 자신을 저지하러 온 식빵과 잠깐 교전한 이후, 탈출한 카레빵을 찾아가 4대 재앙으로 부터 구해준 뒤, 세균맨한테 데려가서 개조시킨다.
4. 강함
'''갓킬러가 실종된 지금, 호빵맨 망가 최강의 인간.'''[5]
베히모스로 개량된 신조차 일방적으로 패배했으며 다른 1세대 히어로들을 간단히 농락하는 식인 네펜데스조차 그를 건들 생각을 못하고 퇴각했을 정도로 강력한 존재.[6] 신에게 조차 별다른 감정을 느끼지 않는 세균맨이 사실상 유일하게 인정하고 놀랐던 인간이었다.
다만 민기맨이 지적했다시피 마음가짐은 일반인보다 '''조금 더''' 튼튼할 뿐인지라 인류에 대한 배신감에 간단하게 빌런으로 이적하기도 했다. 이런점에서 민기맨은 1세대 히어로 네명을 전부 '''힘만 강할 뿐인 인간'''으로 비난했으며 오히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인류를 저버리지 않을 호빵맨이야말로 진정한 히어로라며 칭송했다.
5. 기타
모티브는 원작의 잼 아저씨
[1] 사설 히어로[2] 다만 다른 히어로는 자신을 이길 빌런이 어디 있냐면서 한귀로 흘려보낸다.[3] 이때부터 인생 살기가 더 어려워졌다.[4] 3600억. 내지 못해 전 재산이 압류당했다.[5] 세계관 통틀어 제일 강한 존재는 강아지 '퍼그'이며 쨈은 '''인간'''중 최강이다.[6] 세균맨의 언급을 보면 민기맨보다 일찍이 1세대 히어로들의 자만감과 그로 인한 약한 멘탈을 꿰뜷어보고 자신의 '''진짜''' 실력을 보여주면 이들이 자괴감에 빠져들걸 느꼈기에 이들 앞에선 일부러 비슷한 정도로 힘을 제한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남들의 정신을 걱정한 쨈이 그 부분을 노려져 빌런이 되었다는게 아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