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그

 


1.1. 대중문화에 나온 퍼그


1. 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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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g [1]
巴哥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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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한 종류. 원산지는 중국. 저래봬도 송나라 시대 황제가 키우는 군견 쯤 등장한 것으로 추정되며, 원래 송나라에서 키우던 퍼그는 개다운 정상적인 외모로 지금과는 상당히 다르게 생겼다.[2] 그러다가 실크로드로 전세계를 휘어잡고 있던 중국인들이 영국으로 퍼그를 데리고 갔고 그것이 발단이 되어 퍼그가 유럽에 알려지게 된다. 16세기쯤 영국으로 건너갔다고 한다. 당시 유럽인들은 불독 같은 못생긴 개를 키우는게 유행이었고, 퍼그를 못생긴 개로 개량시켰다.
퍼그란 단어 자체가 '애완동물'을 의미한다. 사실 원숭이를 뜻하는 단어이지만 지금 퍼그라고 하면 모두 한가지 모습을 떠올린다.
털 색은 살구색, 옅은 갈색, 은색, 검은색으로 나뉜다. 그리고 매우 드물지만 완전히 하얀 색이 나오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키는 25~35cm, 무게는 6~10kg이다.
원래는 고대 불도그처럼 입이 튀어나오고 굉장히 멋있게 생긴 종이었으나 서양인들이 개량한다는 과정에서 오히려 못생겨지고 중요 기능이 퇴화된 종이 현재 퍼그다. 훼방꾼 아담에서는 퍼그 1만 마리가 단 50마리의 유전적 다양성이 있다고 한다. 오스트리아 공작만큼이나 근친교배되었다나... 그 때문인지 후술할 사망원인 대부분이 안면종이다.
눈은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듯이 크고 주둥이가 무언가에 눌려 찌그러진 것처럼 쭈글쭈글하다. 선천적으로 살집이 있는 통통한 체격에, 털은 광택이 있고 보드랍다. 농담으로라도 예쁘거나 멋지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극에 달한 개성 덕분에 인지도는 높다. 저 얼굴로 묘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는 불쌍한(?) 표정을 자주 짓는데다, 걸음걸이가 뒤뚱거린다. 걸어다니는 웃음덩어리. 특히나 눈이 커서 가만히 보고 있자면 마음이 정화된다. 쭈글쭈글한 얼굴 주름 때문에 한국에선 쭈글이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불린다.
외견 때문인지 기르는 사람은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다. 다만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좋아해서 컬트적인 팬덤이 있는 개.
당연한 거겠지만 사람에 따라서 퍼그처럼 짧은 주둥이의 개를 귀엽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다. 리처드 도킨스지상 최대의 쇼의 내용에 따르면 퍼그와 같은 주둥이 짧은 개들은 강아지 형태를 유지하면서 성숙(유형성숙)하도록 만든 결과라고 한다. 일설에 의하면 시베리안 허스키 혹은 마스티프 종류를 소형화한 것이 퍼그라고 한다[3].
느긋하고 순하지만 나름대로 고집이 있다. 주인의 명령보다는 자기 뜻대로 행동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주인 입장에서는 개가 멍청하거나 자기가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 녀석 입장에서는 졸리거나 귀찮은 것일 뿐(…). 대신 주인이 웬만큼 장난을 쳐도 화내지 않을 정도로 너그러우며 낯선 사람에게도 공격성을 드러내지는 않는다. (달리 말하면 이 때문에 집 지키기에는 부적합하다.)
식탐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하므로[4] 사료를 줄 때는 항상 한 번에 정해진 분량만큼만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중성화수술을 받은 개들은 수술 받지않은 개들보다 살이 30% 더 찌기 때문에 중성화 전용 사료를 먹이든가 해야 한다. 안 그래도 움직이기 싫어하는 개인데, 더 살찌기 쉬워지기 때문에 자칫하면 비만으로 인한 당뇨가 온다...그리고 주둥이가 짧기에 어쩔 수 없는 거지만 잘 때 코를 고니 소음에 예민한 사람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것. 잠을 잘 때가 아니어도 숨소리가 여느 개보다 시끄럽다. [5]
추위에 약하며 콧물을 자주 흘려 주변이 자주 더러워지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살살 닦여줘야 한다. (세게 닦으면 더 악화된다.) 참고로 퍼그나 시추종은 코를 잘 고는 편인데 다 만악의 근원 탓. 들창코인 편이 보기 좋다고 그렇게 일부러 교배시켜서 숨쉬기가 고달프다고. 그 때문에 개목줄로 목을 묶으면 숨쉬기가 더욱 곤란해진다. 그래서 목과 가슴팍을 감싸주는 모양의 목줄을 쓰는 것이 그냥 목만 묶는 목줄보다 좋다. (목을 묶으면 눈이 튀어나올 수 있다고.. 그럴 경우에는 재빨리 다시 넣어줘야 한다.)
주의할 점은 늙을수록 안면에 종양이 생기기 쉽다는 점이다. 그래서 늙은 퍼그가 자연사할 경우 대체로 안면종으로 죽는다. 근친교배로 인한 문제.
또 한 가지, 국내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있는데 유전질환이 있다. PDE, 직역하자면 퍼그 개 뇌염(Pug Dog Enchephalitis)라는 병이다. 약 1.2% 정도의 퍼그가 이 병으로 인해 죽는다. 예외없이 급격히 발병하고 치명적이며, 스테로이드 등 일반적인 염증 대증치료 정도가 이 병의 진행을 늦춰줄 수 있을 뿐 치료가 불가능하다. 자가면역질환으로 추정되며, 사실 퍼그 외에 말티즈, 요크셔테리어, 치와와 등의 소형견에게서도 발견이 된다. 다르게는 NME(Necrotizing Meningoencephalitis, 뇌수막괴사염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라고도 불리며, 대체로 7세 이전에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퍼그의 경우 암컷, 살구색 털, 어린 나이일수록 발병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확진을 위해서는 뇌조직 검사가 필요하고, 확진된다 하더라도 평생을 면역억제 혹은 스테로이드를 달고 살아야 하고 투약을 중단하면 즉시 재발하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퍼그가 이 병을 가졌는지 미리 유전자 검사를 하고 보인자인 경우 절대 교배시키지 말 것을 권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이 병이 발병한 경우 검사에만 한화 수백만원 정도는 각오하라고 할 정도인데도 불구하고 국내에는 놀라울 정도로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없다.[6]
털이 극도로 짧은데도 불구하고 정말 미친듯이 빠진다. 고양이급의 털빠짐을 자랑하는데, 더 심각한 건 짧다보니 이게 날리지 않고 옷이나 이불에 박힌다는 것. 비슷한 체구의 소형 견종 중에서는 털빠짐 원탑 수준이다.[7] 파양하는 1순위 이유.
성격은 거의 완벽한 실내 애완견. 비슷한 출신인 시추나 페키니즈에 비하면 훨씬 활동적이고 호기심도 많지만, 헛짖음이나 공격성이 극히 적은 편인데다[8] 특정 주인에게만 애교를 부리는 일도 드물다. 애교 자체도 많은 편인데, 그런 만큼 경계심도 낮아 번견으로서는 부적합하지만 실내견으로서는 특히 아파트에서 키우는 일이 많은 국내에서 더욱 좋은 점이다.
다만 퍼그의 성격에도 몇 가지 단점이 있는데, 우선 고집과 식탐이 쎄다. 고집이 세기 때문에 훈련성과로 평가하는 견종 지능 순위에서는 꽤나 순위가 낮다. 또한 식탐은 아주 유명한 편이라 아예 자율배식을 비추천하는 경우도 있다.
의외로 질투심이 있는 편인데, 이에 대해서는 해외에서도 평가가 엇갈린다. 자체적으로 원체 공격성이 낮고, 특유의 인싸기질(...) 때문에 자기 가족이라고 인식하면 잘 지내기 때문에 다른 반려동물이나 어린 아이에게도 위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다.[9] 또한 외로운 것을 싫어하는 편이라 분리불안에도 주의해야 한다.
성격이 좀 게으른 편이고, 이 때문에 비만이 오기 쉬우니 특히 주의해야 하는 견종. 다만 이 게으름과 단두종 특유의 저질 폐활량이 합쳐져 금새 지치기 때문에 운동량이 적어서 실내에서 키우기 더 부담 없는 면도 있다.[10] 특유의 느긋한 면과 게으름, 고집, 식탐이 합쳐지면 먹을 게 없으면 알아듣고도 밍기적밍기적거리는, 시추와는 또다른 속터짐을 선사한다(...) 한편으로는 오히려 이런 점 때문에 장애인이나 노인들에게 추천되기도 하는 견종이다.
얼굴 모습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주 불독으로 오해한다. 영화 킹스맨에도 나오는 장면
특유의 꿀꿀거리는 콧소리와 말려있는 꼬리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이 동물과도 비슷해 보인다.[11] 얼굴만 보면 물개하고도 비슷해 보인다.
저래봬도 17세기 경에는 네덜란드 왕가에서 기르던 개였다고. 때문에 유럽인들 중엔 퍼그의 원산지가 네덜란드인 줄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나폴레옹의 아내가 키웠던 개가 퍼그라고 한다.
퍼그와 비글의 잡종을 퍼글(Puggle)이라 한다.

1.1. 대중문화에 나온 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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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인 블랙 실사영화 시리즈의 프랭크.
개성있는 비주얼 때문인지, 영화 및 대중 매체에서도 인기가 좋다. 대체로 주역이나 씬스틸러로 나오는 경우가 잦은 편. 맨 인 블랙의 프랭크, 마리 앙투아네트(영화), 일드 결혼 못하는 남자의 켄쨩,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JB[12], 마이펫의 이중생활의 멜 등으로 출연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실제로도 퍼그를 좋아했다고 한다. 한국영화에서는 터널탱이로 이름을 알렸다. 한석규·김혜수 주연 닥터 봉에도 출연했다. 미즈사랑의 막장 광고에도 자주 등장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랜덤 던전 시스템의 보상 애완동물로 추가되었다. 북미 기준으로 '막공'을 PUG(Pick-Up Group)이라고 부르기 때문. 게임상 정식 명칭은 Perky pug이며 국내판에는 '명랑한 막공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였다. 와우에서 유일무이한 모델링을 사용하는 디자인이고[13] 제일 귀여운 애완동물 중 하나로 꼽히는 동물이다.
한국 애니메이션 캐니멀 중 '울리'는 퍼그를 형상화했다. 역시 식탐이 강한 캐릭터로 등장.
정재환이 출연한 해태 자유시간 광고와, 채시라와 심형래가 출연한 롯데 월드콘 광고에 잠깐 등장했다. 미즈사랑 광고(...)에서는 주연.
교사이자 동화작가인 소중애씨가 본인과 퍼그가 주인공인 동화 '쭈구리(사람을 길들이는 개)'를 2004년 출간했다.#
소녀전선에서는 구호소에 가면 입양시킬 수 있는 견종으로 나온다.
디즈니 주니어에서 방영하는 애니메이션퍼피독 친구들의 주인공인 빙고와 롤리가 이 품종이다.
러브라이브 선샤인에서는 사쿠라우치 리코가 2기 마지막에 입양한 프렐류드가 이 견종이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챔피언 코그모의 스킨중 코그멍(Pug'Maw)이 퍼그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세이하이키즈에서 만복이가 키우는 강아지로 등장한다.[14]

2. 비디오 게임 용어


'P'ick 'U'p 'G'ame 의 약자.
일반적으로 '퍼그매치PUG Match'로 불린다. 줄여서 '퍽매'라고 짧게 부르기도 한다. 말 그대로 사람을 '픽업'해가는 게임이므로 팀플레이 게임에 해당한다.
네트워크 기반의 멀티 또는 온라인 게임에서 가볍게 뛰는 공방이나 친목게임과는 달리 준 대회 수준으로 진지하게 갖는 게임을 이른다. 여러가지 게임에서 행해지고 있으며 각 게임마다 당연히 룰도 다르다. 보통 대회의 룰을 전부 그대로 차용하거나 그것과 비슷한 강도높은 룰을 적용한다. 흔히 요샛말로 스크림이라고 부르는 일반적인 팀대항 매치보다 한 차원 높은 초빡매치로 인식된다.
스크림은 그냥 재미로 하거나 높게 쳐도 천상계에서 감각 유지하는 정도인 게임이라서 서로 친한 사이끼리 하거나 상황에 따라서 장난치면서 트롤링도 하고 어이없이 저지른 실수 정도는 웃고 넘길 때도 있지만, 퍼그에선 약간의 실수도 팀원들이 불쾌감을 애써 감추지 않는 경우가 많고 불필요한 장난질이나 트롤은 심하면 게임을 그대로 파토내고 밴을 때리기도 할 정도로 절대 용납되지 않는다. 사전에 예고 없이 약속된 시간에 나타나지 않는다면 이제 두 번 다시 못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된다.[15]
이렇게 고강도로 각잡고 하는 게임이라서 실제 대회 만큼 보안을 철저하게 챙기기 때문에 사설 서버를 쓰는 경우 관전은 물론 리플레이도 관계자 외엔 공개되지 않는 게 일반적이다. 오히려 대회는 리플레이 정도는 자유로운 시청을 위해 대부분 널리 배포하는 편이지만 퍼그에서는 굳이 다른 사람 보라고 배포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남이 보라고 하는 게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 오해받기 딱 좋아서 반대로 공개하는 것을 기피하는 편이며 어느 한 쪽이 상대의 동의 없이 맘대로 외부에 유출시켰다면 블랙리스트에 올라가기도 한다. 말 하자면 게임 뛴 사람이랑 그 관계된 사람들 외엔 플레이 여부 조차 알 수가 없다고 보면 된다.
그래도 간간히 유출되는 경우가 있어서 이런 것들 때문에 프로씬에서 떠도는 찌라시를 가장 많이 만들어내기도 한다. 특히 소속 팀에서 밝히지도 않았는데 멤버 교체나 이적 등에 관한 추측성 기사가 나오거나 레딧발 루머로 들키는 게 십중팔구 이 프로씬 퍼그 관련 유출된 데이터로 추론해낸 것들이다. 플레이어에 변경이 있을 땐 한두 번이라면 용병이겠거니 하지만 기존 팀원이 아닌데도 너무 자주 들어와있거나, 원래 프로씬이라면 전술 노출을 줄이려고 부계정으로 접속하는 경우는 많지만 어느 팀인지 대충 짐작은 가는데 팀원들이 일치하지 않는 듯 하거나 등 그런 정보를 입수한 게 동종업계인이라면 추측이 가능하고,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할 때 이런 걸 (당연히 익명으로) 먼저 언론에 팔면 돈이 되기 때문.
그렇다고 무조건 프로들만 하는 건 아니고 일반인도 얼마든지 플레이할 수 있지만, 프로게이머들은 게임 자체의 순수한 연구와 분석을 위한 데이터를 뽑아내기 위해서 비중있게 주기적으로 따로 비공개로 플레이를 하는 편이다. 원래부터 이렇게 날 서있고 무미건조하기만 했던 건 아닌데 프로들의 경기가 점점 고도화되면서 단순히 플레이만 많이 해서 오를 수 없는 경지가 개척되고, 이런 인외의 존재들이 극단적으로 실력에 실력의 실력을 위한 극도로 효율적인 연습 수단을 찾다가 퍼그를 찾아 뛰는 경우가 점점 많아졌으며 이런 사람들은 시간 빵구 내거나 전략 노출 등에 극도로 예민하게 구는 경우가 늘어서 그런 문화가 보편화된 감이 좀 있다.
해외에서는 랜파티문화와 겹쳐서 활발하게 돌아가는 나라도 많이 있다. ESEA 등지에서 일반 매치용 서버 외에도 대여료를 받고 빌려주는 퍽매치용 서버를 갖고 있기도.

[1] Carlin, Mops라는 비영어권 명칭도 있다.[2] 대충 캉갈을 작게 축소시키고 현재 퍼그의 눈을 붙여 놓은 것같이 생겼다.[3] 상술한 유형성숙과 견주어보면 주둥이가 길어지기 전의 새끼 마스티프가 퍼그와 매우 비슷하게 생긴 편이다.[4] 그래서인지 관련 드립도 식탐에 관련된게 많다.[5] 실제로 퍼그를 키우다 보면 다른 개들처럼 짖는 소리가 아니라 꿀꿀거리는 소리를 더 자주 듣게 된다. 가만히 있을 때 내는 숨소리도 다른 개들은 "후우 후우" 하는 숨소리를 낸다면 퍼그는 "구워어억 구워어억" 하는 뭔가 공포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거친 숨소리를 낸다.[6] 퍼그 견주들조차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7] 털이 많이 빠지기로 유명한 시바견과 웰시코기는 중형견이고, 퍼그는 소형견에 속한다.[8] 체구가 작고 주둥이가 짧아 사실 뭔가를 공격하기도 힘든 외형이다. 그래도 사고는 항상 조심.[9] 다만 모두가 동의하는 것은, 특유의 짧은 주둥이와 작은 체구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을 거라는 것과, 그렇다고는 해도 만의 하나가 있으니 방심해서는 안 된다는 것.[10] 다만 호기심이나 애정 욕구는 결코 적은 게 아니므로, 적당히 놀이를 통해 이를 해소해주어야 한다.[11] 퍼그의 새끼를 영어로 'Puglet'이라고 한다. 철자 하나만 바꾸면... 영어권 국가에서도 관련 언어유희가 있다.[12] 에그시는 불독인 줄 알고 입양했다.[13] 다만 모션 부분은 10주년 기념으로 준 화산불 코기도 동일한 모션을 사용하는 것 같다. 물론 모델링은 별개[14] 이름은 "쭈굴이"다.[15] 이렇게 웃음기 싹 빼고 기계적인 게임을 할 만한 사람은 워낙 하는 사람들만 하기 때문에 소문 퍼지는 것도 순식간이라서 다른 사람들도 불러주지도 않고 본인이 요청해도 차갑게 무시하는 게 보통이다. 진짜 싹싹 빌지 않으면 절대 끼어들지 못한다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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