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준(킬미, 힐미)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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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의 등장 인물로 배우 오민석이 연기했다.
2. 전개
차도현의 육촌 형. 승진그룹의 야심작 ID엔터테인먼트 사장.[1] 차도현을 만만하게 본다. 도현에게 살가운듯 하지만 애정은 아니며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여유, 가진 자의 오만일 뿐이다.
도현이 귀국한 후, 아버지 차영표에게서 도현의 약점이 될 만한 것을 찾으라는 말을 듣는다. 1화에 클럽에서 차도현이 신세기로 변한 모습을 보게 되고 '마약'을 하는 줄 착각한다. 작은 사고(?)로 이사회에 지각한 도현이 자기소개를 하면서 왼팔에서 피를 흘리는 모습을 보고 의아하게 여겨 비서를 시켜 뒷조사를 하기 시작하였다. 그 도중 비서에게서 도현이 정신과 의사인 오리진과 스캔들이 났고, 도현의 비서 안국 실장이 석호필 박사와 여러 번 접촉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를 통해 도현이 정신과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음을 짐작한다. 10화에서 위에 나왔듯이 도현을 만만하게 보다가 도현의 내면이 드러난 신세기한테 역관광 당하고 버로우한다(...) 계속 도현의 약점을 찾고 있는 중.
여유를 가지고 있으나 채연은 이 여유를 몹시 싫어한다. 결국 10화에서 기준은 채연에게 약혼반지를 끼워주지만 채연은 신세기에게 흔들리고 만다. 이를 안 기준은 13화에서 회사에서 해고당한 도현에게 다시는 채연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경고를 하는데, 세기가 아닌 도현에게서 세기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세기도 아닌 그 만만한 도현에게 또 한번 당한다.
여담으로 기준의 비서는 10화에 회사에 출근한 세기를 보고 감명을 받아 세기처럼 스타일을 따라했다가 기준의 분노를 산다.
20화에서 아버지 차영표에게 도현이 다중인격임을 알려 도현을 실각시키려 계획했지만, 오히려 차도현이 선수를 쳐 차영표가 민서연 전사장과 차건호 전회장의 교통사고를 사주한 진범임을 밝혀내어 차영표와 함께 역관광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