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르다시
'''Csardas'''
이탈리아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만돌리니스트 겸 작곡가 비토리오 몬티(Vittorio Monti, 1868~1922)가 작곡한 곡이다. 헝가리의 민속 춤곡 차르다시(Csárdás)의 음계와 리듬을 가져와 작곡했다. 원래는 만돌린 연주곡으로 쓰여졌고, 이후 편곡되어 다른 악기로도 연주되고 있다. 특히 악기 전공생들의 경우 빠른 음들의 숙달된 처리를 위해 연습곡처럼 주구장창 연주하는 경우가 많다.
차르다시의 전통에 따라 처음에는 러수(Lassú)라는 느리고 서정적인 곡조로 시작했다가 빠른 음형이 범벅이 된 격렬하고 율동적인 프리스(Friss)라는 후반부로 이어진다. 이러한 러수~프리스 콤보의 차르다시는 리스트의 헝가리 광시곡 등 여타 헝가리 소재 음악 작품에서도 많이 나오는 구성이다. 이 때문에 초~중급자 수준의 연습생들이 앞 부분만 생각하고 연주하다가 지옥을 맛보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마림바로 연주한 것도 있다. #
첼로 버전. #
동일한 정도의 복잡도를 가진 악보의 경우 피아노나 현악기보다 관악기가, 목관악기보다는 금관악기가, 같은 악기군 내에서는 보다 저음악기쪽이 연주 난이도가 높다고 여겨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교향곡등의 관현악곡에서 각 악기 파트별 악보의 복잡도를 떠올리면 된다.)
튜바 버전. #
더블베이스 버전. #
하모니카 버전. #
해금 버전도 있다!#
바로크 합주단 버전도 있다!!#
핸드벨 버전.#
리듬게임 태고의 달인 시리즈에서는 이 곡을 리믹스한 チャーリー ダッシュ!(찰리 대시!)란 곡이 수록되었다. 제목도 원곡인 차르다시에서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