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민

 

가족의 비밀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안정훈이 연기했다. 주로 선한 역을 연기하는 안정훈이 악역을 연기했다는 것이 특이하다면 특이한 점.
고태희의 남편이자 진주란의 맏사위이다. 조카이자 처남댁인 한정연의 딸 고은별을 최초로 납치했던 장본인이다. 자신의 아들[1] 차건우와 고은별이 도망가서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선의에 고은별의 부탁을 받고 고은별을 납치했지만[2] 그러나 여러가지로 일이 꼬여 결국 고은별은 죽고 말았고, 이후 분노한 한정연에게 납치되어 불에 타죽을뻔 하였고, 결국 고태희에 의해 절벽에서 추락하여 죽은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죽지 않고 살아 있었고, 고태희와 한정연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들의 주변을 맴돌고 있다. 마홍주가 고태희에게 살해 당할 당시 마홍주와 통화하고 있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마홍주가 고태희에게 살해 당하던 당시의 상황을 녹음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를 빌미로 고태성에게 금품을 요구하였다.
고태희가 자신을 죽이려고 했음에도 고태희의 편에 붙어 결국 신분을 회복하였으나 죽은줄 알았던 고은별이 살아 돌아왔고, 고은별은 자신을 죽이려 했던 차상민과 고태희를 죽이려고 시도하는 등 갈수록 미쳐가고 있다. 실제로 차상민은 거의 죽을뻔 했으나 간신히 목숨을 건졌고, 고태희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사실을 알자 한정연에게 3년 전 차은호의 사고의 진상을 폭로 하였다. 이후 자신이 저지른 여러건의 살인사건이 드러나서 경찰에 체포되었고, 혐의를 벗을 방법이 없자 결국 독약을 먹고 자살하였다.

[1] 고태희와 결혼 전에 낳은 아들이다.[2] 원작에서는 '''차상민과 고은별이 불륜 관계 였다는 설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