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희

 



가족의 비밀의 인물. 이일화가 연기했다.
'''인간말종1.''' 이런 드라마 류의 다른 사모님 캐릭터들처럼 타인을 비난할 때 하는 말들이 그대로 자기자신에게 적용되는 '''악녀'''.
진주란의 의붓딸이자 한정연의 손위시누이. 차상민의 아내. 샘이 많고 기회주의적이며 진왕그룹의 후계자자리를 호시탐탐 노린다. 고은별, 한정연의 아버지 한만복, 그리고 주치의 등을 '''죽였다.''' 이후 진왕그룹의 대표 자리에 올라, 알츠하이머에 걸린 진주란을 요양원에 감금하는 등 막나갔으나 한정연과 진주란이 잠시 손을 잡는 바람에 대표 자리에서 해임되고 경찰에 체포되었다. 백범호와 손을 잡기 위해 민준혁을 유혹하고 있다. 그 후 석방 되었고, 자신의 비리에 대한 자료가 담긴 USB를 한정연에게 넘기려는 마홍주를 옥상에서 추락시켜 살해하였다. 그리고 한정연에게 마홍주를 죽였다는 누명을 또 뒤집어 씌우려 하고 있다. 그러나 마홍주를 죽일때 마홍주는 차상민과 통화 중이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마홍주가 죽기 직전 상황을 차상민이 녹음을 해놨다.
이후 죽은줄 알았던 고은별이 살아 돌아왔는데, 기억을 잃은 고은별을 백범호가 따로 빼돌려서 자신의 손녀로 둔갑시켰었다. 그러나 고은별은 이내 다시 기억을 찾았고, 자신을 죽이려한 고태희와 차상민을 죽이려고 시도하는 등 점점 미쳐가고 있다. 미쳐가는 고은별을 보다 못한 한정연은 고은별과 함께 외국으로 떠나려 했으나, 고태희가 고은별과 한정연이 탄 자동차의 브레이크를 고장내는 바람에 하마터면 죽을뻔 하였으나 고태성과 차유리가 구해줘서 간신히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고태성과 차유리가 탄 자동차가 트럭과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나서 고태성은 중상을 입었고, 차유리는 수술 도중 사망하고 말았다. 결국 지 딸마저 지 손으로 죽인 셈,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반성의 기색이 없으며, 한편으로는 정신분열 증세를 보이며 미쳐가고 있다. 심지어는 착시 현상을 일으켜 고은별을 자신의 딸 차유리로 착각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
한편 3년 전 차은호가 죽은 사고도 고태희가 자동차의 브레이크를 고장내서 벌어진 사고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한정연은 분노하여 고태희를 납치하여 '''야산에 파묻어 죽이려고 하였다.''' 그런데 이 사실을 알고 현장으로 달려온 진주란은 자식을 잘못 가르친 자신의 죄라며 고태희를 살려달라고 한정연에게 빌었고, 그러자 진주란은 3년 전 고태희의 차에 치여 죽어가던 한정연을 구해준 사람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고백하였다. 이 때 진주란은 한정연을 딸로 생각했다는 개드립을 쳤다. 그래서 고태희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는데, 그럼에도 고태희는 아무런 반성의 기색을 보이질 않았고, 결국 진주란은 한정연에게 고태희가 마홍주를 살해하는 현장이 찍힌 CCTV 원본이 들어있는 USB를 건냈고, 고태희는 경찰에 체포 되었다. 그러나 뇌종양 말기, 그것도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고 석방 되었다.
이후 한정연을 집으로 유인하여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린 다음 한정연과 동반 분신자살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고, 한정연에 의해 정신병원에 감금 되었다.
이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은 막장 드라마 역사상 최악의 소시오패스인 이 캐릭터의 말로가 어떻게 끝나나 궁금해서 봤었는데, 결론은 다른 여타 막장드라마들 처럼 흔한 불치병 드립을 치며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