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자
チャ・ザ
포세리아 세계관에 등장하는 신. 시원의 거인의 왼발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행운을 관장하는 신이지만 의미가 확장되어 상업의 수호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라다와 함께 육대신 중 존재감이 떨어지는 신이다.
타인에게 불행한 행위를 하는 것, 폐쇄적인 사고방식, 절도 등을 금지하는 교리를 가지고 있다. 소유자가 불분명한 것을 가지는 것은 상관없다고 한다. 상업 같은 형식으로 사람들 끼리 교류를 한다면 행복이 실현된다고 가르친다. 경건한 신자는 죽은 뒤 차자가 살고 있는 지복의 섬에 초대되어 영원한 행복을 누린다고 한다.
신자들은 대부분 상인들이나 상업이 발달한 도시의 주민들이라고 한다. 도둑질이 금지되었음에도 도둑들 중에서도 신자들이 많다고 한다.
표류전설 크리스타니아에 등장하는 샤일론은 드워프이면서 특이하게 차자의 사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