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패튼
[clearfix]
1. 개요
델타 블루스 가수 및 기타리스트. 블루스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들 중 하나이나, 여러모로 알 수 없는 면이 많은 인물이다.
2. 생애
생애의 대부분을 선플라워 군에서 보냈다. 혈통과 인종이 불확실하며, 부모는 빌 (Bill) 과 애니 패튼 (Annie Patton) 이었으나, 현지에선 과거 노예이던 핸더슨 채트몬 (Henderson Chatmon) 이 아버지로 간주되었다. 전기 작가 겸 음악가인 존 페이히 (John Fahey) 는 그를 "밝은 피부와 백인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는 여러 인종이 섞였다고 보고 있다.
1897년에 도커리 플랜테이션으로 이사했으며, 그곳에서 그는 헨리 슬로안의 영향을 받아 음악적 역량을 기르게 된다. 또한 그는 새롭고 특이한 형식의 블루스를 연주했는데, 현재는 블루스의 초기 모습으로 여겨진다.
이후 도커리 및 근처 플랜테이션에서 공연하기 시작했고, 윌리 브라운을 만나게 된다. 그 뒤로 토미 존슨, 로버트 존슨 등의 멘토 역할을 해주었다. 그는 남쪽 지역에서 인기를 얻었고 시카고에서 매년 공연했다, 1934년엔 뉴욕에서 공연하게 된다.
종종 떠돌이 연주자던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그는 농장이나 여관에서 예정된 약혼식에서 연주했다.
1929년, 그래프턴과 리치먼드에서 파라마운트 레코드사에 많은 곡들을 녹음했다.
이후 1933년, 베르타 리 페이트와 미시시피 주 홀리 리지에 정착했다. 그러다 1934년 초, 그녀와 대판 싸우고 감옥에 수감되었다. 이후 녹음을 위한 도움을 받아 감옥에서 나왔는데, 그에게는 마지막 녹음 세션이 되었다. 마지막 녹음 세션은 베르타와 같이 했으며,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진행되었다.
1934년 4월 28일, 히스만-데덤 플랜테이션에서 사망했다. 홀리 리지에 장사되었고, 사망 증명서엔 승모판 문제로 사망했다고 적혀있다. 그의 죽음은 보도되지 않았다.
3. 여담
- 단신이었는데, 165cm 정도라고 한다.
- 쇼맨쉽으로 기타를 무릎, 머리 뒤나 등 뒤에서 연주했다.
- 증언에 의하면 성경을 공부해 설교자가 되길 원했으나, 끝내 이루진 못했다.
- 성격은 썩 좋지 않던 것으로 보인다.
4. 다른 모습
5. 대표곡
- Pony Blues (1929)
- Banty Rooster Blues (1929)
- Mississippi Boweavil Blues (1929)
- Down The Dirt Road Blues (1929)
- A Spoonful Blues (1929)
- High Water Everywhere (1929)
- 34 Blues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