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광원

 




1. 개요


북한 평양직할시 천리마거리 보통강변에 자리잡은 북한 최대 규모의 대중목욕탕.

2. 상세


1980년에 지어졌으며 4층짜리 건물에 수영장, 안마실과 목욕탕 그리고 찜질방이 존재한다. 창광원의 특이한 점은 사기업이나 개인 소유가 아닌 국가 소유의 목욕탕이란 점이다. 물론 북한 다른 지역에도 공영목욕탕은 있지만 창광원에 비해서 그 규모나 시설에서 따라오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다보니 단순히 평양시민에게만 유명한 것이 아니라 북한 내 다른 지방 사람들에게도 유명해서 평양에 오면 들렀다 오는 곳 가운데 하나라고 한다.

3. 규모


최대 1만 6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하루 이용객의 수가 5000명 정도 된다고 한다. 많은 이용객 때문에 창광원에서 한번 목욕을 하려면 2시간이나 그 이상으로 기다려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4. 여담


토요일에는 목욕탕과 찜질방이 오로지 외국인과 고급 간부에게만 개방된다고 한다. 그래서 일반인들은 창광원 옆 수영장을 사용한다고 한다. 또 창광원 내에서는 유일하게 북한 원화로 외국산 제품을 살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