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기관선 - 남지교 충돌 사고

 



'''해상사고 요약도'''
'''발생일'''
1969년 9월 17일
'''발생시각'''
오후 4시 10분 경
'''유형'''
교각에 충돌 후 침몰
'''발생 위치'''
대한민국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 남지교 제3교각
'''탑승인원'''
77명
'''사망 및 실종'''
'''37명'''
'''구조'''
'''40명'''
'''기종'''
디젤기관선
1. 개요
2. 관련 문서


1. 개요


1969년 9월 17일 오후 4시 10분 경,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에서 출발하여 의령군 지정면으로 향하던 디젤기관선이 남지교에 충돌 후 낙동강에 침몰한 사고이다.
선박의 스크류에 수숫대가 감기면서 기관 고장이 발생하였고, 홍수로 불어나있던 물살에 표류하던 중 남지교 제3교각에 충돌하면서 침몰하였다.
탑승객 대부분은 추석을 며칠 앞두고[1] 남지 장터에서 장을 본 후 의령군 지정면으로 되돌아가던 주민들이었으며, 이 사고로 탑승인원 77명 중 3명이 사망, 34명이 실종[2] 처리 되었다.

2. 관련 문서


[1] 이 해 추석은 9월 26일이었다.[2] 사고 이틀 전 영남지역에 홍수 경보가 내려진 상황이었기 때문에 낙동강의 유량이 증가하여 대부분 시신 인양이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