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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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청사. 주소는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군청길 1 (교리).[4]
1. 개요
경상남도 북부에 위치한 군.
동쪽은 밀양시와 경상북도 청도군, 서쪽은 합천군·의령군, 남쪽은 함안군·창원시, 북쪽은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고령군에 접한다. 2읍 12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군청 소재지는 창녕군 창녕읍 교리 1번지이다. 시를 상징하는 꽃은 국화이고 나무는 은행나무, 새는 백로이다.
경상남도에서 법적으로는 유일하게 대구권에 해당된 지역이다.[5] 경상남도 창녕군 성산면 대산리는 아예 대구에 붙어 있으며[6] 끝자락이지만 대구 시내버스도 들어온다. 창녕군 성산면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이 중학교에 진학할 때 읍내로 나가지 않으면 많은 수가 대구로 빠진다고 한다.
영산면을 기준으로 이북의 창녕읍을 중심으로 한 창녕 북부권(주로 구 창녕군)은 대구광역시 생활권이지만 이남의 남지읍/영산면을 중심으로한 창녕 남부권(주로 구 영산군)은 창원시 생활권이다. 남부권의 주민이 대구에 갈 일은 창원에 마땅한 시설이 없을 때이며 마찬가지로 북부권의 주민이 창원에 갈 일은 주로 도 행정업무관련의 일 뿐이다. 그나마 군내의 주읍인 창녕읍이 주변 면들에 미치는 영향은 바로 접해있는 대지면과 유어면, 장마면, 계성면, 고암면 쪽이며 거기다 군내의 주요 기점이자 소위 읍내라 부를 수 있는 창녕, 남지, 영산과 부곡온천지구의 부곡, 십이리로 대표되는 대합 등은 창녕읍을 생활권으로 크게 두지 않기 때문에 군내에서 창녕읍이 미치는 영향력이 다른 군들에 비해서 크지 않다. 그래서 외지에서 출생지가 어디냐고 듣게 되었을 때 창녕군 부근의 지역이면 바로 읍면 단위로, 다른 지방이면 창녕 xx이라고 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영산 출신이 심하다. (심지어 초등학생까지...)
寧은 '녕'이라고 읽고 쓴다. 간혹 '창령군' 따위로 잘못 표기하는 경우가 있다. 본음인 '녕'으로 소리나기 때문에 그런 것이며 양녕대군의 경우와 같다. 다만 옆에 있는 의령군 같은 경우는 같은 글자를 씀에도 활음조 현상으로 인해 '령'으로 소리나므로 령으로 적는다. 활음조 현상 참조.
2. 역사
원삼국시대에는 소국 비지국(比只國)이 있었다.
가야 세력권의 땅이었다가 신라에 병합되었고 사서나 창녕 척경비 등에서 비자화군(比自火郡) 또는 비사벌(比斯伐)이라고 칭해졌다. 신라 때인 555년(진흥왕 16) 하주(下州)라 불렀다. 757년(경덕왕 16) 화왕군(火旺郡)으로 개칭하였다. 당시 창녕은 양산시에 치소가 있는 양주 소속이었다.
고려시대인 940년(태조 23)에 창녕(昌寧)으로 개칭하였다가 1018년(현종 9)에 밀성군(密城郡, 현 밀양시)에 귀속되었다.
조선시대인 1394년(태조 3) 창녕과 영산에 현감을 두었다. 1631년(인조 9) 창녕현은 강등되어 영산현에 편입되었다가 1637년(인조 15) 현으로 복귀하였다. 1895년(고종 32)에 대구부 창녕군, 영산군이 되었다. 1896년 대구부에서 경상남도에 속하게 되었다.
1914년 영산군의 대부분 지역이 창녕군과 합병되었다. 1931년 남곡면을 남지면으로 개칭하였다. 1955년에 창락면을 창녕면에 병합하였다. 1960년 창녕면이 읍으로 승격하였다. 1963년 남지면이 읍으로 승격하였다. 1971년 남지읍에 고곡출장소를 설치하였는데, 1998년 행정조직 개편으로 고곡출장소가 폐지되었다.
3. 교통
철도는 없으나[7] 대신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군을 남북으로 경유한다.[8] 5번 국도, 20번 국도, 24번 국도, 79번 국도가 있다.
농어촌버스는 영신버스에서 운영한다. 시외버스는 시외버스터미널이 각각 창녕읍, 남지읍, 영산면[9] , 부곡면에 총 4군데가 있다. 노선은 창녕시외버스터미널 항목 참조.
4. 금융
5. 관광
부곡하와이를 끼고 있는 부곡온천과 우포늪, 화왕산이 유명한데, 화왕산은 억새로 유명하지만 흑역사급 사건인 화왕산 억새 태우기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부곡하와이는 지금의 대형 워터파크에 비하면 유명세가 많이 죽었지만 1980년대 말까지만 해도 수영장 시설의 본좌급으로 취급받았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으로 치면 캐리비안 베이와 비슷한 네임밸류. 그러나 경영난으로 2017년 5월 28일에 폐업해버렸다.[10][11] 김정일,김정남과 관련이 있는 성씨고가도 있으나 보수가 계속되고 있으며 입장이 불가하다.
창녕 읍내에도 도보 거리에 신라 진흥왕 척경비[12] , 술정리 3층석탑, 하씨초가, 석빙고, 교동 고분군 같은 역사유적이 많고 근교에 우포늪, 화왕산 등의 자연유산도 많아 문화답사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하다. '제2의 경주'라고 불릴 정도...라는데 실제로 경주의 축소판 같은 느낌이 좀 든다. 교동 고분군 등 가야시대의 왕릉, 귀족급 무덤들도 백제, 신라, 대가야 같은 큰 나라 수도도 아니었던 곳이 봉분 크기가 상당해서 창녕에 대한 사전지식 없이 온 사람들은 살짝 놀라기도 한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까지 관리상태가 안습해서 이런 점이 전혀 부각되지 못했다. 애초에 '''일제가 가야시대 고분군 사이로 도로를 놓아버린 막장상황'''을 해방 이후에도 도로를 들어내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등 안습의 극치를 보여줬으며, 국보 제34호 창녕 술정리 동삼층석탑과 보물 제1739호 영산석빙고 같은 곳은 창녕읍과 영산면에서 유년기를 보낸 사람이면 알겠지만 '''꼬마들이 기어오르는 놀이터나 마찬가지로 방치'''[13] 되어 있었다.
2000년대 중반 이후에나 체계적인 문화재 관리에 들어간 모양이지만 '''화왕산 참사가 일어나는 바람에'''... 부곡을 제외하고는 관광 부진에 시달리고 있어서 골머리를 썩고 있다. 많은 유적지를 가지고 있지만 관리가 소홀했고 관광 자원으로의 연계가 부족했다는 점에서 충청남도 공주시와 비슷한 면이 있다. 2017년 현재는 다른 군소재지 관광지들에 비하면 그럭저럭 깔끔하게 정비가 됐거나 하는 중이다.
영산면 일대에서 매년 3.1마다 196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민속행사가 있다. 영남권 최초로 영산면 일대에서 3.1만세 운동이 있었던 것을 기리는 위령제와 함께 전통적인 민속행사인 무형문화재 제25호 영산쇠머리대기 와 무형문화재 제26호 영산줄다리기 재현행사가 벌어진다. 그 외에도 노래자랑, 초청가구공연, 각종 민속행사, 풍물놀이 등이 이어지는 전형적인 시골축제 스타일이다.
특산물로 유명한 것은 양파[14][15][16] 와 마늘. 수확철에는 일당을 5~8만 원씩 주고 사람을 급하게 구하기도 한다.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 각각 창녕 양파, 창녕 마늘로 등록되어 있다. 남지읍의 오이도 유명하다. 최근에는 '화왕산 미나리' 또한 유명세를 얻고 있다.
낙동강을 끼고 있으며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 2개의 보가 있다. 창녕의 남쪽에서 북쪽까지 시계방향으로 경계를 따라 전부 낙동강인데 차를 타고가면서 보면 풍경이 꽤 좋다.[17] 차가 없다면 남지읍으로 가면 낙동강을 볼 수 있다. 특히 남지유채축제를 강변에서 열기 때문에 이때 가면 낙동강과 수많은 꽃을 볼 수 있다. 또한 낙동강변을 따라 국토종주를 하면 지나게되는 자전거도로가 있다. 전반적으로 되게 힘든 코스이며 이렇다할 거점은 남지읍 밖에 안지나가므로 만약 그 전에[18] 밥을 먹거나 음료를 사고싶다면 합천창녕보 근처의 이방장터[19] 에 들러 수구레국밥[20] 을 먹고 근처 마트에 들르면 된다. 굳이 가볍게 자전거를 타고싶다면 남지읍이나 창녕함안보 기준으로 하류 쪽에서 타면 된다.
6. 정치
이 지역 여야의 현 지역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김태완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과 선거법 위반으로 300만원을 구형 받은 국민의힘 조해진 국회의원이다.
경남 북부에 위치해 있어 대구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보수정당 강세 지역이다. 원래 창녕군 단독선거구였으나 인구가 부족해서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이웃 지역인 밀양시와 함께 한 명의 국회의원을 뽑았으며, 그마저도 줄어들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부터는 의령군, 함안군까지 포함해 선거구가 통합되었다.
지역 출신 정치인으로 여야의 거물급 인사인 박원순, 박영선, 홍준표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해 이런 기사도 있다.
19대 대선에서는 이 지역 출신인 홍준표가 자유한국당의 후보로 출마하여 웬만한 TK 지역 득표율을 뛰어넘는 57.6%라는 압도적인 득표를 했다. 이 경우에는 '홍준표의 출신지'라는 영향이 크고, 보통 TK 지역 평균보다는 약간 낮은 정도의 보수정당 득표율을 보인다. 대선에서도 문재인의 득표율이 24.3%로 TK 평균보다는 꽤 높은 편이었고 대신 안철수가 9.1%에 불과한 전국에서 가장 낮은 득표율에 그쳤다. 다른 지역에서는 안철수 쪽으로 분산되었던 보수표가 이 지역에서는 홍준표 쪽으로 결집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7회 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군수 후보가 무려 41%를 내서, 경남 농촌 치고는 꽤 선전했다.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는 인구가 제일 많은 밀양시의 표심이 크게 작용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홍준표, 조해진, 조성환(1959) 등 여야와 무소속 등 10명의 예비후보가 모두 밀양시에 주소지를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완(1980)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은 4개 시군 통합 후 처음으로 밀양시가 아니라 창녕군에 주소를 둔 지역위원장이다.
6.1. 관련 문서
7. 하위 행정구역
8. 기타
- 2015년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서 민원업무에 대한 늑장처리가 밝혀졌다. 단독주택 건축신고 처리건에 대해 2014년 6월부터 9개월동안 갖가지 이유를 들어 건축 신고를 처리하지 않았다. 민원인은 각종 용역비로 3억 3천여만 원을 들였는데도 건축사업을 시행하지 못하는 피해를 봤다. 관련기사
- 요즘 젊은 사람들이 너무 없어서 지원을 많이 해주고 있다. 전입만 해도 30만원을 줄 정도..
9. 출신 인물
- 강구영
- 강정구 : 동국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 구중회
- 김종규(1949)
- 김진백
- 김충식 : 前 창녕군수
- 김충영 :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
- 김태랑 : 前 정치인
- 김태훈 : 前 법무부 교정본부장
- 김희봉(1874)
- 남칠우
- 노기태 : 前 국회의원, 現 부산 강서구청장.
- 노정환 : 검사장(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 노태강 :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 노태돈 : 고구려사 연구자,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 노태악
- 문헌상 : 前 금융인.
- 박삼석
- 박성훈 : 작곡가
- 박영선 : 정치인, 前 국회의원[27] , 前 중소벤처기업부장관
- 박원순 : 前 서울특별시장[28]
- 박정길(법조인)
- 박종달 : 전 병무청장, 육군 수도군단장
- 박청부 : 前 한국가스공사 대표이사, 前 증권감독원 원장
- 박희도 : 하나회 계열 군인. 정치인, 창녕군 이방면 거남리 출신
- 배상재 : 장미여관 기타리스트
- 서도원 : '인혁당 사건' 희생자
- 서양호 : 現 서울특별시 중구청장.
- 성낙인 : 前 서울대학교 총장, 헌법학자, 대지면, 대지초등학교 졸업
- 성낙합
- 성낙현 : 前 정치인
- 성일환
- 성준 : 야구선수
- 성창경
- 성혜림 : 북한 김정일의 첫 번째 부인, 김정남의 모친.
- 손석형
- 신돈 : 고려시대 승려, 정치가
- 신영주
- 신재기 : 정치인
- 신학용 : 정치인
- 오연서 : 배우. 태어난 곳은 진주시이나 자란 곳은 창녕군 계성면이다.
- 임경현
- 장혁표 : 前 부산대학교 총장
- 장훈 : 前 야구선수
- 장희흥 : 대구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 조명희 : 제21대 국회의원, 경북대학교 융복합시스템공학부 교수.
- 조민수 : 고려 말 무인
- 최원영(공무원)
- 최인호(정치인)[29]
- 최준용 : 現 서울 SK 나이츠 소속 농구선수
- 하대돈
- 하윤정
- 하을춘
- 한정우 : 現 창녕군수
- 홍준표 : 前 자유한국당 대표, 前 경상남도지사, 現 국회의원[30]
- 황명 : 시인
- 황사영 : 황사영 백서 사건 참조.
- 황성태 : 경기도 행정2부지사
- 황창기 : 前 외환은행장
- 문서 삭제식 이동(창녕 → 창녕군)
[1] 2020년 11월 주민등록인구[2] 창녕읍, 유어면, 대지면, 고암면, 성산면, 대합면, 이방면[3] 남지읍, 길곡면, 부곡면, 계성면, 영산면, 장마면, 도천면[4] 경상남도청과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다.[5] 관련 법령. 실질적으로는 합천군 중·북부, 거창군 등까지도 대구 광역 생활권에 들어간다.[6] 유가읍 본말리 마을과 이어져있다. 비슷한 예로 대합면 목단리도 구지면 목단리와 마을이 이어져있다.[7] 한때 대구도시철도 1호선을 대합면까지 연장하려는 계획이 있었으나 예타 탈락으로 무산되었고, 대구산업선이 추진 중에 있다.[8] 창녕, 남지, 영산 3개 나들목이 있다. 각각 창녕읍, 남지읍, 영산면에 있다.[9] 여긴 정류소 정도의 느낌이다[괄호] A B 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10] 그럼에도 아직까지는 창녕을 대표하는 곳 중 한 곳이다. 어느 정도냐면 창녕에 살던 사람 말고는 심지어 경남사람조차 창녕이라고 하면 이름도 제대로 못알아 들을 정도인데 부곡하와이라고 하면 '아 그게 창녕에 있구나'하는 반응은 보인다.[11] 물론 우포늪이 더 유명할 수는 있지만 여기는 지역 관광지 스케일을 뛰어넘어 '대한민국 습지의 자랑!'이라는 느낌이라 그런지 창녕을 대표한다는 인식이 잘 안든다(...). 오히려 따오기가 더 창녕을 대표하는 느낌이다. 마치 우유니 소금사막이 사진작가라면 꼭 가보고 싶은, 지구를 대표하는 관광지임이 틀림없지만, 막상 사람들에게 그게 어디 있냐고 물어봤을 때 '볼리비아'라고 바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과 같다.[12] 진흥왕 순수비 중 하나.[13] 영산석빙고는 비료포대만 있으면 가히 사시사철 탈 수 있는 자연 썰매장급이었고, 게다가 춥거나 더우면 석빙고에 들어가서 휴식...[14] 경남 창녕군 대지면 석리에 시배지가 있다.[15] 일제강점기에 들어와 맨 처음 기른 곳이 창녕이다.[16] 생으로 먹어도 안매울 정도로 물이 많고 달다. 생양파를 못먹는 사람도 먹을 수 있다.[17] 대체로 외진 곳에 있는 주제에 너무 광활해서 함부로 버스나 택시를 탔다가는 제때 못돌아갈 수도 있어서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18] 대신 상류에서 내려갈 때 만이다. 하류에서 올라간다면 선택지가 임해진 근처나 길곡면 밖에 없는데 여긴 수구레국밥만큼 유명하지 않다.[19] 이방장은 5일장이다. 참고로 무심사에서는 걸어서도 몇 분 안걸린다.[20] 일반적인 관광객은 이수근처럼 창녕읍에서 먹으면 되지만 자전거 국토종주를 하면 창녕읍을 근처도 안 지나간다. 그러므로 이방에서 먹으면 된다. 애초에 창녕수구레국밥은 이방수구레국밥을 외지인이 알기쉽도록 더 큰 단위로 부르는 것이다.[21] 19.11.15 의원직 상실(정치자금법 위반)[22] 잔여 임기 1년 미만으로 재보궐선거 미실시[23] 06.7.28 군수직 상실(뇌물수수)[24] 16.10.25 재보궐선거[25] 07.10.25 군수직 사퇴(뇌물수수로 구속)[26] 07.12.19 재보궐선거[27] 당시 지역구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을이었다.[28] 재임중 사망[29] 지역구 : 부산광역시 사하구 갑[30] 과거에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을 지역구였다가 21대 총선에서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을에서 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