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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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바다 국가상호대차서비스'''
http://www.nl.go.kr/nill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도서 상호대차 서비스. 한 마디로 줄이자면, 자기 지역 도서관에 원하는 책이 없을 때 타 도서관의 책을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물론 집 앞까지 배달해 주는 것은 아니고, 자기 지역 도서관으로 배달된다. 공공도서관이라면 대부분 이용 가능하며, 대학도서관도 이용할 수 있으나 네임드 대학에서는 잘 참여하지 않는다.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참여 목록.
2007년부터 '국가표준상호대차서비스'라는 이름으로 프로젝트가 시작, 2008년 1월 15일부터 서울의 25개 공공도서관을 비롯해 광역시/도 8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국가표준상호대차서비스제를 먼저 도입했고, 그해 4월 1일부터 시행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2018년부터 홈페이지가 개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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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료는 1건당 5,200원이다. 단, 일부 지역 도서관에서는 각 지자체에서 3,000원~3,700원을 보조해 줘서 1,500원~2,2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의 경우는 무료이다.
1인당 최대 3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4일 동안 대출/열람할 수 있고 7일 연장 가능하다.(대학도서관은 연장불가) 연체 3회시 (또는 3권 동시 연체시) 6개월간 이용이 정지되므로 주의하자. 관외 대출시 사진속의 가방에 담아서 주며, 반납할 때도 그 가방에 담아서 반납한다. 네이버에서 협찬해 준 가방인데, 도서관에 따라서 택배 주고받는 단계에서만 쓰는 곳도 있으니까 큰 기대는 하지 말자.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신청을 해야하는데, 도서관 및 책바다 회원가입 후 자신이 다니는 도서관 사서의 승인이 떨어져야 이용이 가능하다. 보통 1주일 내에 승인이 떨어지지만, 그 이상 늦어지는 경우는 전화해보자. 책바다를 자주 쓰는 게 아니다 보니까 매일 홈페이지를 체크하지 않아서 신청이 들어온지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1]
일단 상호대차 신청을 한 이후의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다
1. 도서 수령 도서관의 담당 사서가 대출 요청 승인
2. 도서 제공 도서관의 담당 사서가 확인 후 제공 승인
3. 만일 도서가 대출/분실/수선/제적 등의 이유로 제공 불가능한 경우, 그 다음으로 가까운 도서관에 자동 대출 요청
4. 책을 보내줄 수 있는 도서관에서 제공이 승인되면, 택배로 발송
5. 수령 도서관에 도착하면 수령 확인. 수령 전산 처리가 끝나야 이용자에게 문자가 간다.
꽤 복잡하고, 일반적으로 잘 이용하지 않는 서비스인지라 중간 과정에서 늦어지기 일쑤다. 때문에 성격이 급한 이용자의 경우 해당 도서관에 직접 전화를 하기도. 또한 인기도서의 경우 처음에 지정한 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을 확률은 극히 낮고, 계속 제공 불가능이 뜨면 다른 도시에 있는 도서관까지 내려가야 한다. 그러므로 오 내가 찾는 책이 다 ㅇㅇ도서관에 있네? 묶음배송 시키면 되겠군! 이라는 희망은 일찌감치 버리는 게 좋다..
대출기간은 신청지 도서관에 도착한 날로부터 14일이고, 책이 도착하면 도착안내와 반납일을 문자로 알려준다. 대학도서관을 제외한 공공도서관 자료의 경우 연장도 할 수 있다. 연장이 되는지 안 되는지 잘 모르겠으면 신청내역에서 연장신청 버튼이 활성화 되어 있는지 보면 된다.
그렇게 지정된 우선순위에 따라 내려오다 보면 마지막으로 국립중앙도서관의 도서를 이용하게 되는데, 이때는 관외대출은 할 수 없고, 열람만 가능하다. 이유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상호대차를 해야 한다는 것은 그 책이 '''국내 도서관에 딱 2권'''[2] 있다는 거다! 판매 중인 책이 전국 도서관에 없고 국립중앙도서관에 2권만 있는 경우라도, 절대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대여를 해주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분실 위험을 원천봉쇄하는 것. 본래 목적이 보존이기 때문에 열람용인 책이 있더라도 대여를 해줄 수가 없다... 라는 이유. 그러므로 중앙도서관에서 대여할 수 있겠네?라는 순진한 꿈은 접자.
1. 개요
'''책바다 국가상호대차서비스'''
http://www.nl.go.kr/nill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도서 상호대차 서비스. 한 마디로 줄이자면, 자기 지역 도서관에 원하는 책이 없을 때 타 도서관의 책을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물론 집 앞까지 배달해 주는 것은 아니고, 자기 지역 도서관으로 배달된다. 공공도서관이라면 대부분 이용 가능하며, 대학도서관도 이용할 수 있으나 네임드 대학에서는 잘 참여하지 않는다.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참여 목록.
2007년부터 '국가표준상호대차서비스'라는 이름으로 프로젝트가 시작, 2008년 1월 15일부터 서울의 25개 공공도서관을 비롯해 광역시/도 8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국가표준상호대차서비스제를 먼저 도입했고, 그해 4월 1일부터 시행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2018년부터 홈페이지가 개편되었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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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료는 1건당 5,200원이다. 단, 일부 지역 도서관에서는 각 지자체에서 3,000원~3,700원을 보조해 줘서 1,500원~2,2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의 경우는 무료이다.
1인당 최대 3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4일 동안 대출/열람할 수 있고 7일 연장 가능하다.(대학도서관은 연장불가) 연체 3회시 (또는 3권 동시 연체시) 6개월간 이용이 정지되므로 주의하자. 관외 대출시 사진속의 가방에 담아서 주며, 반납할 때도 그 가방에 담아서 반납한다. 네이버에서 협찬해 준 가방인데, 도서관에 따라서 택배 주고받는 단계에서만 쓰는 곳도 있으니까 큰 기대는 하지 말자.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신청을 해야하는데, 도서관 및 책바다 회원가입 후 자신이 다니는 도서관 사서의 승인이 떨어져야 이용이 가능하다. 보통 1주일 내에 승인이 떨어지지만, 그 이상 늦어지는 경우는 전화해보자. 책바다를 자주 쓰는 게 아니다 보니까 매일 홈페이지를 체크하지 않아서 신청이 들어온지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1]
일단 상호대차 신청을 한 이후의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다
1. 도서 수령 도서관의 담당 사서가 대출 요청 승인
2. 도서 제공 도서관의 담당 사서가 확인 후 제공 승인
3. 만일 도서가 대출/분실/수선/제적 등의 이유로 제공 불가능한 경우, 그 다음으로 가까운 도서관에 자동 대출 요청
4. 책을 보내줄 수 있는 도서관에서 제공이 승인되면, 택배로 발송
5. 수령 도서관에 도착하면 수령 확인. 수령 전산 처리가 끝나야 이용자에게 문자가 간다.
꽤 복잡하고, 일반적으로 잘 이용하지 않는 서비스인지라 중간 과정에서 늦어지기 일쑤다. 때문에 성격이 급한 이용자의 경우 해당 도서관에 직접 전화를 하기도. 또한 인기도서의 경우 처음에 지정한 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을 확률은 극히 낮고, 계속 제공 불가능이 뜨면 다른 도시에 있는 도서관까지 내려가야 한다. 그러므로 오 내가 찾는 책이 다 ㅇㅇ도서관에 있네? 묶음배송 시키면 되겠군! 이라는 희망은 일찌감치 버리는 게 좋다..
대출기간은 신청지 도서관에 도착한 날로부터 14일이고, 책이 도착하면 도착안내와 반납일을 문자로 알려준다. 대학도서관을 제외한 공공도서관 자료의 경우 연장도 할 수 있다. 연장이 되는지 안 되는지 잘 모르겠으면 신청내역에서 연장신청 버튼이 활성화 되어 있는지 보면 된다.
그렇게 지정된 우선순위에 따라 내려오다 보면 마지막으로 국립중앙도서관의 도서를 이용하게 되는데, 이때는 관외대출은 할 수 없고, 열람만 가능하다. 이유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상호대차를 해야 한다는 것은 그 책이 '''국내 도서관에 딱 2권'''[2] 있다는 거다! 판매 중인 책이 전국 도서관에 없고 국립중앙도서관에 2권만 있는 경우라도, 절대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대여를 해주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분실 위험을 원천봉쇄하는 것. 본래 목적이 보존이기 때문에 열람용인 책이 있더라도 대여를 해줄 수가 없다... 라는 이유. 그러므로 중앙도서관에서 대여할 수 있겠네?라는 순진한 꿈은 접자.
[1] 심지어 이 홈페이지를 체크하려고 해도 암세포가 마구 생긴다. 그래도 도서관에 직접 전화해서 승인을 부탁하면 금방 해준다.[2] 국립중앙도서관 납본 서적은 보통 2권. 하나는 열람용, 하나는 보존용. 매우 드물지만 그 2권 중 1권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긴 한데, 그렇게 되면 국립중앙도서관에서도 방문 전날에 예약하고 가야 열람이 가능하며, 책바다는 당연히 이용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