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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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부터 2008년 말까지 사용한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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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2016년 초까지 쓰인 로고. 건물 모양에서 따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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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용 통합 로고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역사
3. 역대 관장
4. 위치
5. 이용 방법
6. 소장 자료
6.1. 서적
6.2. 신문
6.3. TV프로그램
6.4. 본관
6.4.1. 대출자료 신청대
6.4.2. 어문학실
6.4.3. 연속간행물실
6.4.4. 도서자료실
6.5. 디지털 도서관
6.6. 북한 자료센터
6.7. 부속 시설물
7. 기타
7.1. 사서에게 물어보세요
7.2. 책바다 서비스
7.3. 책이음 서비스
8. 관련 문헌
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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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법 제18조(설치 등)''' 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그 소속 하에 국가를 대표하는 도서관으로서 국립중앙도서관을 둔다.
②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 대표 도서관으로서 효율적인 업무 처리 및 지역 간 도서관의 균형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지역별·분야별 분관을 둘 수 있다.
③그 밖에 국립중앙도서관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제42조(직무)''' 국립중앙도서관(이하 "중앙도서관"이라 한다.)은 「도서관법」 제19조에 따른 업무를 관장한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그 소속 도서관 이용 규칙(문화체육관광부령)

1. 개요


대한민국국립 도서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 (반포동) 위치. 한국에 존재하는 2곳의 국가대표도서관[1] 중 하나로 실질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도서관이다. 사서들 사이에서는 '국중도'나 '국중'이라는 줄임말로 불린다. 행정조직법상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소속된 기관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국회도서관이 국가대표도서관 기능을 수행하나 한국은 약간 특이한 사례로, 국가대표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으로 이원화되어 있다.[2]
본관 외에도 관내에 국가학술원이나 국가예술원 등 다양한 시설이 있으며, 세종특별자치시에 분관인 국립세종도서관이 있다.
또한, 국립중앙도서관장 소속하에 지식정보 취약계층 중에서 특히 장애인에 대한 도서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하여 국립장애인도서관을 두고 있다(도서관법 제45조 제1항).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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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15 해방 후, 박봉석 등 조선총독부도서관의 한국인 사서들을 주축으로 하여 10월 15일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3]에 에서 국립도서관으로 개관하였다. 개관 이듬해에 사서 양성기관인 '도서관학교'를 열고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문교부 산하로 들어갔으며, 1957년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분관[4]을 세우고 1963년 '도서관법' 제정에 따라 현 명칭으로 바꿨으며, 1965년부터 도서 의무납본제도를 시행했다.
그러나 이미 1950년대 말부터 도서관 시설이 협소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1957년에 문을 연 아현동 분관 역시 이를 커버하기엔 택도 없었고, 이후 소공동 재개발과 맞물려 부지가 호텔롯데로 팔리자, 1974년에 남산의 옛 어린이회관 자리로 이전했다.[5] 1982년에 조직을 개편하며 전산실을 신설했고, 1983년 사서직 공무원 직무교육을 개시했다.
그럼에도 남산 본관은 산 중턱에 있는데다가 원래 어린이회관으로 지어진 건물이어서 도서 보관에는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이 제기되었다.[6][7] 그리하여 영동개발 당시 법조단지를 조성하며[8] 남는 부지에 새로운 국립중앙도서관을 짓기로 결정했고, 경향건설[9]이 시공을 맡아 1988년 5월 28일 현재의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 (반포동)로 이전했다. 1991년부터 소관업무가 문교부에서 문화부로 넘어갔고, 1997년 '전자도서관 시범사업'을 주도하며 1999년에는 통합정보시스템 'KORIS'를 개통했다. 2000년에는 자료보존관을 세우고 2002년에 '출판시 도서목록(CIP)' 제도를 시범 실시했으며, '국립중앙도서관 주제명표목표'도 개발했다.
강남역 8번 출구 인근의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원래 이 도서관의 분관으로[10] 어린이 열람실 및 청소년의 출입이 가능한 일반열람실[11] 위주로 운영되었다.[12] 그러나 건설 당시 부실공사 탓에 세월이 지나 지반이 약하고 금이 곳곳에 나면서 1998년 D등급 판정을 받아 1999년 11월 1일에 개보수를 통해 학위논문관으로 기능을 전환하면서[13] 기존의 어린이·청소년 이용기능이 사라지고 학위논문의 열람 및 복사만 가능하게 되었다가 다시 현재와 같이 변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으로 용도를 변경한지 2년이 지나도록 강남역 8번 출구의 '국립중앙도서관 학위논문관' 안내판이 바뀌지 않아 약간의 혼선을 야기하기도 했다. 결국 2008년 10월에 문제의 안내판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으로 교체되었다.
본관 바로 앞 오르막길 터에 짓고 있던 국립디지털도서관은 2009년 5월 26일에 개관했는데 이 건물이 거의 본관과 맞먹는 크기를 자랑한다. 이를 통해 명실공히 국가내 최첨단 대표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2년에는 국가서지과를 신설한 뒤 국립장애인도서관도 열었고, 2016년부터 온라인자료 납본을 개시했다. 2018년에 기록매체박물관을 열었다.
해가 갈수록 장서의 질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있으나, 이는 국립중앙도서관의 운영 정책을 전혀 모르고 하는 이야기이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선 사서가 이용자들을 위해 책을 "큐레이션"해서 진열하는 것이 아니고, 국내에서 발행되는 모든 책을 '''납본'''받아[14] 최근 3년치(대략)까지는 서가에 꽂아두고 그 이상 되면 창고로 보낸다. 따라서 아무리 유명하고 중요한 책이라도 오래된 것은 서가에 없으며, 창고에서 열람 신청을 해야 한다. 가령 행정학 같은 분야의 서가를 가보면, '''최근에 발행되어 납본받은''' 9급이나 경찰공무원수험서 같은 것만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이라기보다는 '''출판물 박물관'''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
과거 본관 정면 뜰에 전두환의 친필을 새긴 돌조각이 있었으나, 현재는 치워진 상태다.
2017년부터 본관이 또다시 단계적 보수공사에 들어갔다. 2018년 3월 1일부터 7월 중순까지 도서관 본관 운영이 임시 중단되었다가 7월에 3~4층이, 8월 말경에 1층이 각각 준공되었다.

3. 역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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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대 이재욱 (1945~1950)
  • 2대 조근영 (1951~1956)
  • 3대 정홍섭 (1956~1957)
  • 4대 박만규 (1957~1958)
  • 5대 김상필 (1958~1960)
  • 6대 최태호 (1961~1962)
  • 7대 이춘성 (1962~1963)
  • 8대 최낙구 (1963~1964)
  • 9대 이종환 (1964)
  • 10대 백영수 (1964~1967)
  • 11대 설인수 (1967~1968)
  • 12대 신순갑 (1968)
  • 13대 이창세 (1968~1971)
  • 14대 구본석 (1971)
  • 15대 이상규 (1971~1975)
  • 16대 오성식 (1975~1977)
  • 17대 손희식 (1977~1979)
  • 18대 황천성 (1979~1980)
  • 19대 박상인 (1980~1981)
  • 20대 노계현 (1981~1983)
  • 21대 권숙정 (1983~1987)
  • 22대 주순호 (1987~1988)
  • 23대 이천수 (1988~1990)
  • 24대 정희천 (1990~1993)
  • 25대 이경문 (1993~1994)
  • 26대 김광인 (1994~1995)
  • 27대 김용문 (1995~1996)
  • 28대 김진무 (1996~1997)
  • 29대 정기영 (1997~1999)
  • 30대 윤희창 (1999~2001)
  • 31대 신현택 (2001~2003)
  • 32대 임병수 (2003~2004)
  • 33대 김태근 (2004~2006)
  • 34대 권경상 (2006~2008)
  • 35대 성남기 (2008~2009)
  • 36대 모철민 (2009~2010)
  • 37대 우진영 (2010~2012)
  • 38대 심장섭 (2012~2013)
  • 39대 임원선 (2013~2016)
  • 40대 박주환 (2017~2019)
  • 41대 서혜란 (2019~ )[50]


4. 위치


위치가 위치다 보니(?), '''바로 옆에''' 서울지방조달청이 있으며, 바로 고개 너머에 서초경찰서가 있다. 서초경찰서 바로 옆에는 대법원대검찰청이 있다. 그러다보니 심한 경우엔 갈 때마다 시위 장면을 보는 경우도 있다. 교통편으로는 서울 버스 740, 405, 5413, 서초13, 서초21 등의 버스가 바로 옆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문에 정차하고, 지하철로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 6번 출구나 서울 지하철 7호선 고속터미널역 5번 출구에서 내려서 좀 걸으면 닿을 수 있다.[15] 바로 뒤에 서래마을이 위치하고 있다.

5. 이용 방법


'''책 대출은 불가능하다'''. 국내에서 발행되는 모든 책을 보관하는 '''아카이브''' 기능을 하고 있는 도서관이다. 따라서 개인공부하는 열람실도 따로 없으니, 그나마 있는 좁은 공간에서 개인 공부한다고 자료 이용자들을 불편하게 하지 말자.
과거에는 발급 조건이 상당히 까다로운 정기 이용증[16] 혹은 방문할 때마다 매번 끊어야 하는 일일 이용증을 발급받아서 이용해야 했다. 현재는 정기이용권 등록자가 깜박하고 정기이용증을 안 가지고 왔어도 일일이용권을 자동 발급기로 발급받아 입장할 수 있다. 다만 도서관 내부 이용에 일일이용자와 정기이용자의 차별은 없으므로[17] 일일 이용증을 매번 끊기 귀찮은 이용자가 아니면 필요 없다.
이 당시 정기 이용증 발급 조건은 사서의 재량에 따라 조정이 가능했다.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에선 사진만 갖고 갔는데도 이용증을 만들어 줬다.'는 경우도 이런 케이스. 참고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은 이용 자격이 연동되므로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이용증으로 중앙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고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2010년 4월부터 3회 이상 일일 이용증을 이용하면 정기 이용증을 발급해 주게 되었고, 2012년 9월부터는 처음 이용하는 사람도 정기 이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정기 이용증을 잃어버릴 경우 재발급 비용은 2천원이다. 다만 IC칩이 내장된 체크카드나 신용카드[18]를 이용하고 있다면 별도 이용증 발급할 필요 없이 이 카드에 이용증 기능을 입력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본관은 이용 시 자료 훼손 및 유실을 막기 위해 연령 제한이 있어서 원칙적으로 '''만 16세 이상[19][20]만 이용이 가능'''하며 그 미만이 이용하려면 신분증[21]을 지참한 뒤 이용증발급실에서 '청소년(등) 자료이용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 나이 제한에 관해서는 헌법상 평등권과 행복추구권 침해소지 등으로 여러 논란이 있지만, 원칙적으로 국립중앙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이 아닌 국가의 대표 도서관이기 때문에 주 업무는 열람이 아닌 자료의 수집이다. 따라서 나이 제한은 수집된 자료의 관리와 훼손, 음란물 접근 등 다양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있는 것이므로 나이 제한을 너무 까진 말자. 이건 다른 나라도 다 마찬가지다. 책 대출을 원하면 공공도서관을 가자.
위키백과에서는 에디터톤 같은 일부 정모(그쪽 용어로는 '오프라인 모임'이라고 함)를 이곳에서 진행했던 적이 있다. 위키백과에도 청소년 유저층이 좀 된다는 걸 보면 좀 불합당한 면이 있다.
도서관 이용증은 '대출증'이 아니라 '이용증'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증은 도서관에 들어가기 위해 필요하며 국립중앙도서관은 원칙적으로 자료의 관외 대출이 불가능하다. 대신 각 열람실과 자료실에선 필기구 반입과 사진 촬영 및 복사를 허용한다. 전용 사진 촬영대가 있으며 이용증을 통해 금액을 충전하고 사용가능한 복사실도 마련되어 있다. 단, 사진 촬영은 디지털 카메라나 폰카 등의 디지털 매체는 불가하고, 필름 카메라만 허용된다. 이게 제한되는 이유는 촬영한 책이 스캔본으로 둔갑하여 인터넷상에 불법복제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다만 전용 촬영대는 2017년 이후로 사라졌다.
휴관일은 2013년 기준으로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과 공휴일(일요일 제외)로 되어 있다. 다만 디지털 도서관의 경우 전산 시스템과 장비 점검이 매주 월요일에 있으므로 무조건 휴관이었었으나, 2013년 9월부터 둘째, 넷째 주 월요일로 휴관일이 변경되었다. 또 지도 자료실과 후술할 북한 자료센터의 경우 월요일~금요일에만 이용할 수 있다. 2017년 4월부터는 매주 월요일과 관공서의 공휴일은 휴관한다.
각 자료실에서 자료를 이용할 때는 원론적으로 무인 대출기를 써서 자료실 내 대출을 해야 한다. 사실 그대로 들고 가서 열람석에서 읽어도 별 상관은 없지만. 문제는 1층 정보봉사실에서 자료를 읽을 때다. 18시가 되면 각 자료실은 운영을 종료하는데, 1층의 정보봉사실은 22시까지 계속해서 운영을 한다. 이때 정보봉사실에서 자료를 열람하고 싶다면 관내 대출을 해야 하는데, 이때는 꼭 관내 대출을 해야만 자료를 가지고 갈 수 있다. 물론 낮 시간에도 정보봉사실에서 자료를 이용할 수도 있다. 관내 대출이기 때문에, 자료를 대출해서 다른 자료실에서 이용하고 싶을 때도 동일. 2018년 봄부터 보수공사로 폐관은 저녁 6시로 바뀌었고, 8월부터 서고자료신청은 1층이 아니라 3층 연속간행물실 및 4층 도서자료실에서 해야 한다. 기존 1층 서고자료신청대는 보수공사 후 열람실로 바뀌어 사라졌다. 10월부터 원래 시간으로 환원되었다.

6. 소장 자료




6.1. 서적



국립중앙도서관이란 이름에 걸맞게 '''전국의 거의 모든 책'''을 소장하고 있으며, 도서관법(납본제도)에 의거하여 대한민국의 모든 출판물은 출판 직후 이곳에 자동으로 들어간다.[22] 도서관법에 따라 출판사는 국립중앙도서관에 출판본과 디지털자료를 필수로 납본한다. [23][24]
  • 소장서로는 일반 도서 자료 뿐만 아니라 학위 논문이나 고서 등의 레어 아이템도 상당 수 소장하고 있다. 다만 이들의 경우 개가제로 운영하는 자료는 소장 자료의 일부분에 불과한 데다[25], 위에서 서술했듯이 자료의 관외대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아니다. 학자들을 위한 시설이란 느낌이 강하다.
  • 서고자료신청대 신청 자료 말고도 컴퓨터로 누구나 볼 수 있는 자료, 협약 공공/대학도서관 원문검색용 컴퓨터에서 볼 수 있는 자료, 국립중앙도서관 컴퓨터로만 볼 수 있는 자료 세 가지가 존재한다. 2018년 4월경부터 리뷰 플러그인이 업데이트되어 크롬 등지에서도 볼 수 있다.
  • 1983년 이전에 출판된 고서는 훼손을 막기 위해 서고자료 신청 시 사서가 나무쟁반과 장갑을 준비하며, 신청대 앞 작은 책상에서 봐야 했으나, 이는 2018년 이후 옛일이 됐다. 다만 달라진 점은 그 시기의 자료들은 다른 자료들과는 달리 야간도서관 이용이 불가능하다.
  • 앞서 언급한 '도서관법' 덕분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라이트 노벨양판소 서적을 보유하고 있다. 라이트 노벨 보러 국립중앙도서관까지 가는 사람도 신기하지만...[26] 흠이라면 출판 후 열람이 가능한 상태가 되기까지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 것 정도. 보통 2-3개월 정도 소요되며, 시드노벨 같은 경우 발간 후 1년 넘게 납본을 안 하다가 한꺼번에 납본한 경우도 있는 등 최신작 열람이 쉽지 않다. 물론 케바케로 1개월도 안 돼서 열람이 가능해진 경우도 있지만. [27]
  • 만화책 역시 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아동 만화[28]는 관내 대출이 제한되는데, 두 권을 납본받아 하나는 열람용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보낸 후 나머지 한 권은 보존과 동시에 관내대출 불가 처리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 만화를 열람하고 싶다면 어쩔 수 없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으로 가야한다. 단, 서적의 디지털화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 도서관이나 본관 컴퓨터를 통해 전자책으로 감상이 가능한 경우도 있기때문에 사전에 검색을 잘 해보고 갈 것.
  • 잡지 과월호를 보기에도 최적인 곳으로 대다수가 영인본으로 보존되어 있다. 뉴타입이나 게이머즈 같은 잡지도 물론 소장되어 있다. 잡지의 경우 그 특성상 거의 발매직후 열람 가능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과월호를 비롯하여 잡지를 흝어보는데 이곳보다 좋은 곳이 사실상 없다. 심한 경우에는 해당 잡지 출판사의 비치용마저 소실된 과월호가 여기에는 있을 정도. 그 외에 추억의 희귀 잡지나 연예 잡지도 볼 수 있다.
  • 기증자 중 책, 원고 등을 많이 소유한 유명인사들에게 '개인문고'를 따로 마련해주고 있는데, 분류번호 뒤에 기증자 이름이나 호가 붙는다.
  • 각종 연감이나 기업체 사사를 많이 접할 수 있는 곳도 이곳이다.
  • 상당수 서적의 경우 스캔해서 내부 인트라넷망을 통해[29] 올려놓는데, 이렇게 스캔해놓아서 올려놓은 경우에는 번거롭게 신청할 필요가 없이 도서관 내 컴퓨터를 통해 검색해서 독서하면 된다. 물론 내용검색이 이뤄지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미리 책 제목을 알아봐야 되는것은 필수라는 점은 여전하지만.

6.2. 신문


신문은 원본과 마이크로필름 두 가지 형태로 소장 중인데, 특히 오래된 신문의 경우 주로 열람 시 마이크로필름을 제공해 준다. 처음 쓰시는 분은 직원에게 도와달라고 하자.

6.3. TV프로그램


상당수 TV프로그램 방영분도 소장하고 있으며, 회당 최대 5권까지 관내대출이 가능하다.[30] 다만 KBS와 SBS가 제공한 VOD 동영상은 PC 사용 시간 이내라면 동영상 상영 개수 제한 없이 시청할 수 있다.
특히 2000년대 이전 방송자료 중 KBS와 SBS의 경우에는 대부분 보관하고 있고, MBC 프로그램 상당수도 보관하고있기 때문에 방송사 홈페이지에서 VOD 서비스가 안 되는 방송 프로그램이나 방송분도 열람할 수 있다. VHS나 DVD 보관분의 경우 공개되는 자료들의 경우에는 PD수첩, 그것이 알고 싶다. 추적60분과 같이 대다수가 시사 및 교양 프로그램이며 2000년대 중반 이전의 뉴스 프로그램은 비디오나 DVD로 볼수있는 편수가 별로 없다. 기껏해야 뉴스파노라마 몇 편 정도다. 이외에도 1970년대-2000년대 KBS와 SBS 프로그램들도 비디오로 다수 소장되어있기는 하지만 이미 배치되어있는 프로그램을 제외한 나머지는 비공개 자료이기 때문에 국립중앙도서관 직원이나 방송사 관계자가 아닌 일반 방문객들이 볼수는 없다.
만약 DVD에 문제가 생긴 경우라면 새로 교체하거나 고치기 위해 임시로 내리는 경우가 있다.
  • 어쨌든 2000년대 이전 방송 자료들[31]은 대부분 비디오로 보관되어 있는데[32], VCR이 설치된 컴퓨터가 딱 5개 밖에 없기 때문에 조금만 늦게 와도 자리가 꽉 차서 아예 열람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2000년대 이전 자료가 보관되어 있다고 해서 그 당시의 방송 자료들이 모두 보관되어있거나 공개된 건 아니니 크게 기대하지는 말 것.
  • 2015년 3월에 SBS가 비디오 테이프 29만장을 기증하기로 국립중앙도서관과 협약을 맺으면서 자료를 업데이트 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2016년 5월 2일부터 SBS 과거 방송자료의 업데이트가 완료되어서 1990년대-2000년대 중후반 SBS 대다수 프로그램[33][34]의 무료 시청이 가능해졌다. 같은 해 6월 29일에 SBS 8 뉴스가 업데이트되었다. 다만 서비스 초기 기간인지라 6월 말까지 일부 좌석에서만 다시 보기가 지원되었다가 그 이후 다시 보기를 전면 시행했다. 이전에는 교양 프로그램이 납본된 프로그램의 대다수를 차지했던것과는 다르게 예능프로그램이나 드라마 등이 골고루 납본된 형태다. 단, 한밤의 TV연예[35], 그것이 알고싶다[36]등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저작권 문제로 인해 앞으로도 업데이트 계획이 없다고 하니 큰 기대는 말것. 그리고, 불펌해서 인터넷상에 배포하는 무개념짓은 절대 하지 말자.[37][38] 일단, 2016년 5월부로 고전 프로그램들의 상당수가 업데이트되었고, 2018년 하반기로 2차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어른의 사정 탓인지 아직까지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다. 원래 경영진 교체와는 상관없이 진행될 수 있으나, 여느 프로젝트나 사업들이 그랬듯 향후 관장이나 담당자 교체 시 이들의 태도에 따라 존폐 여부가 갈릴 수 있다.
  • 그리고 2017년 2월 27일에 KBS가 국립중앙도서관에 비디오테이프 38만장과 디지털 파일 상당수를 기증하기로 국립중앙도서관 측과 협약을 맺었다. 2018년 3월 9일자로 KBS의 프로그램이 업데이트 되었는데 뉴스 프로그램을 제외한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2004년 중하순 이후에 방송된 프로그램이나 방송분이 올라와있으며, 뉴스프로그램도 1995년 이전의 방송분은 올려져있지 않다. 특이한 점은 KBS 뉴스 9는 2001년 이후의 자료가 업데이트 된데 반해서 1990년대 자료는 주로 KBS 뉴스광장과 뉴스네트워크, 뉴스라인, 세계뉴스가 주로 올라와있다는 점이다. 2TV 뉴스도 2000년대 이후 자료가 올라와있고[39] 90년대에 방송된 뉴스쇼, 뉴스비전은 올려져 있지 않으며, 뉴스파노라마는 1997년 3월~5월 사이 방송분 4편만 올려져 있다. 2004년 하반기 이전에 방송된 KBS 프로그램이나 2000년대 이전에 방송된 뉴스 프로그램을 볼려면 추가 업데이트가 되어야 가능하나, 이미 VHS나 DVD로 도서관에 보존된 방송자료일 경우 중복 문제 때문에 안 올려질 수도 있다. 더구나 1995년 이전의 방송자료는 자료가 별로 많지 않다고 해서 기증 예정 및 업데이트 예정이 없다고 하며, [40] 한밤의 TV연예그것이 알고싶다 를 올리지 않은 SBS와 마찬가지로 추적 60분 역시 앞으로도 올라오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여하튼 화질은 그럭저럭 볼만한 수준이다.
이후 2020년 11월, 2차 영상 업데이트가 시작되었다. 업데이트된 자료들은 스포츠 영상 등이 있으며 올라오지 않을 것으로 보였던 연예가 중계도 업데이트가 되었다. 2차 업데이트 자료들의 특징은 정기이용증을 보유하고 있다면 도서관 외부에서도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화질의 경우는 1차본 처럼 그럭저럭 볼만한 수준이나, 스포츠 영상의 경우 풀버전 완전체가 아닌 뉴스 자료화면 용도의 컷된 영상이 올라와 있다.
  • 2019년 11월부터 디지털도서관이 PC교체 등 대대적인 공사에 들어가면서 휴관에 들어갔으며 PC교체 작업이 완료되어 애초 2020년 3월 2일 디지털도서관이 재개관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20년 7월 22일에서야 재개관될 예정이다. 다만 이전처럼 아무때나 가서 이용할 수 없고, 방문 하루 전에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해야 이용 가능하도록 정책이 변경되었다.
  • 위기탈출 넘버원의 경우는 무슨 이유인지 8회부터 제공하고 있다. 1회 ~ 7회는 소장하고는 있으나 비공개 자료인 듯 하다.

6.4. 본관


계단 위에 있는 큰 건물. 6시부터 각 자료실은 모두 운영을 중지, 1층의 정보봉사실만 개방된다. 물론 자료실이 폐쇄되니 대출도 불가능. 야간 대출을 위해 미리 신청을 해두었다면 1층 정보봉사실에서 자료를 꺼내갈 수는 있다.[41] 모든 도서 자료 대출은 본관에서 이루어지며 총합 5권까지 대출가능하다. 그러나 2018년 봄 본관 1~4층 보수공사 때부터 폐관시간이 저녁 6시로 바뀌었다가 10월부터 재개되었다.

6.4.1. 대출자료 신청대


1층 정보봉사실 구석에 위치해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성격상 모든 자료를 서가에 보관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많은 자료가 지하 보존서고에 들어가있다. 그러다보니 많은 자료를 대출자료신청대를 통해 이용해야 한다. 자료신청용 컴퓨터를 통해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해서 대출자료를 신청하고 기다리면 된다. 자료가 도착하면 대출자료신청대의 전광판에 이름이 올라오며, 핸드폰이 있는 경우 문자메시지로도 알려준다.
2013년 하반기부터 어문학실에서 라노벨과 양판소가 사라져서 1층에서 이용하게 되었으나, 2018년 7월 보수공사 후 서고자료신청은 1층이 아니라 3층 연속간행물실 및 4층 도서자료실에서 해야 한다. 기존 1층 서고자료신청대는 8월부터 넓은 열람실로 바뀌어 사라졌다.

6.4.2. 어문학실


2층 오른쪽에 위치해있다. 라노벨, 양판소를 포함한 소설류가 위치해있'''었'''고 조용한 독서장소가 제공되므로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이용자가 많았으나 2013년 하반기부터 라노벨과 양판소가 사라지면서[42] 이용자 수가 많이 줄었다. 원래는 할 일 없는 백수들(…)이나 갈 곳 없는 퇴직자들이 양판소와 무협지를 한가득 쌓아두고 읽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라이트 노벨과 양판소·무협지도 엄연히 도서관의 자료이기 때문에, 여기서 이런 자료를 읽는 건 전혀 문제될 일은 아니다. 다만 본인의 얼굴가죽 두께에 따라 다소 쪽팔릴 수 있을 뿐(…).
박근혜 정권으로 바뀐 이후 새로 부임한 국립중앙도서관장의 영향인지 그 때부터 어문학실의 목적이 많이 달라졌다. 기존 어문학실은 다른 도서관들처럼 E자 모양으로 서가를 많이 배치해놨으나, 일본어와 중국어 원서를 비치해놓았던 곳을 장애인이 이용하는 곳으로 바꾼 후 일어, 중국어 원서를 분산배치하며 이곳에도 제법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영어 원서도 늘었고. 이런 원서들이 그나마 읽을 만한 것이면 모르되 가죽 장정을 대고 멋있는 평론이나 연구 자료 전집 같은 것이라 아무리 생각해도 비치해 둘만한 것은 아니다. 비치를 해둔다는 것은 괜히 사서에게 신청하고 꺼내는 수고 없이 많이 보는 책을 비치해 두거나 널리 추천할 만한 책이라는 뜻인데, 이런 연구용의 원서를 찾아볼 사람은 사 놓고 연구하거나, 대학 도서관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여기서 당당하게 찾아달라고 말하고 찾아볼 테니까.
이후 비좁은 게 싫었는지 E자형으로 배치해 둔 책장 수를 줄이고 통행의 용이성을 확보했다. 하지만 이용객들이 통행의 용이함과 장서를 많이 비치해 놓는 것 중에서 무엇을 택할지는 의문이며, 이 시기쯤 해서 라노베와 양판소가 철거당했다. SF, 추리, 로맨스, 역사, 조폭소설 등 다른 장르소설들은 건재하기 때문에 국립중앙도서관 측에서 책이나 장르의 우열을 자의적으로 정한 것으로 보이니 아이러니한 일이다.
그리고 이후 2016년 즈음에 이르러서는 어문학실은 도서관이 아니라 박물관 반 도서관 반 정도 되는 곳으로 변했다. E자형의 서가 수를 줄인 정도가 아니라 미술관같은 구조로 뒤바뀌었다. 책장의 위치나 개수, 배열 등의 구조를 보면 절대 책이 많이 들어갈 만한가를 고려한 구조는 아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E자형 서가가 제일 많이 들어가는 것이고. 이상한 디자인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워 보이는 소파와 책상도 도입하고, 책장 중간에 유명 작가의 친필 원고나 입었던 옷, 펜 등을 전시해서 상당히 멋부리는 분위기로 변했다. 그러나 외관만 그럴싸해졌을 뿐 도리어 장서 보존에 있어서 효율이 감소했다며 비판적인 의견이 많이 늘어났다.
18년 8월 공사후에는 3,4층도 2층과 비슷한 컨셉으로 개조되었다. 기존 서가는 모두 철거하고 타워형의 서가를 장식같이 띄엄띄엄 배치해 넓어진 공간에 고급진 소파와 테이블을 놓아, 이제는 도서관이라기보다 레스토랑이나 카페라고 해야 할 판. 책은 인테리어 용도로 전락해버렸다.

6.4.3. 연속간행물실


도서관 3층. 원래는 연속간행물실과 자연과학도서가 있었는데 18년 8월 공사후에는 1층의 대출자료 신청대가 이곳으로 옮겨오고 자연과학도서는 4층으로 옮겨졌다. 한국에서 당월 발행되는 간행물은 거의 다 개가식으로 찾아볼 수 있었는데, 개편으로 인해 서가들은 거의 철거. 연속간행물 자료신청은 다른 곳에서 해도 자료가 나오는 곳은 3층 신청대에서만 받아볼 수 있으니 혼동하지 말자.

6.4.4. 도서자료실


도서관 4층. 원래는 인문사회와 법률행정관련 도서가 있었지만 18년 8월 공사 후 1층의 대출자료 신청대가 이곳으로 옮겨오고 2층 어문학실과 유사한 공간으로 변했다. 공사 전에는 6개월 안의 신간도서는 어지간하면 전부 여기서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기존의 서가는 모두 철거했고 띄엄띄엄 서 있는 탑같은 구조의 구조물과 벽의 일부에만 책이 남아있다.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개가식으로 볼 수 있는 책의 수량은 작은 서점 수준이다. 신간을 보고 싶거나 모르는 분야의 기본적인 자료조사를 하고 싶다면 다른 도서관을 이용하자.

6.5. 디지털 도서관


사실 국립디지털도서관은 별개의 도서관이라고 봐야 한다.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등지에서도 본관과 디지털도서관을 구분해두고 있다. 1993년에 금성사의 투자를 받아 본관 5층에 있는 비도서자료실을 확충하여 '전자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으며 2001년에 현 명칭으로 변경해 2009년에 본관 옆에 디지털도서관 건물이 세워져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다. 해당 건물은 현대건설이 시공했다.
현재 위치는 국립중앙도서관 바로 옆에 붙어있다. 정면 방향 기준으로 왼쪽. 본관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통로가 있으며, 여기서 디지털도서관까지 이동할 수 있다. 본관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디지털 도서관은 지하 3층과 지하 2층에 위치해있다. 각종 전자자료 및 비도서 자료를 소장하고 제공하고 있으며, PC 이용도 가능하다. 본관과 마찬가지로 개인 가방, 개인책, 음식물은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
지하 2층에 디지털 열람실이 가장 넓게 위치해 있다.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오거나 도서관 내의 PC에서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최대 3시간까지 예약이 되고, 후엔 연장도 가능하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람 가능한 원문들을 읽을 수 있고 인터넷 검색이나 간단한 문서 작성도 가능하다. 그러나 이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는 저작권과 같은 문제로 인하여 제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예약 시간에 늦게 왔을 시에 패널티가 부과되고 패널티가 3번 이상 누적되면 이용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작은 세미나실이나 여러 편집시설을 대여할수 있는데. 첫번째로 미디어 편집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프리미어나 에프터이팩트, 베가스등이 갖춰저 있다. 웹툰을 만들기위한 컴퓨터가 그 전면에 있는데, 터치패드는 물론, 일러스트 프로그램까지 갖춰져있다.
두 번째로는 영상제작실, UCC제작실, 음향편집실이 있다. 다소 전문적인 장비들을 갖추고 있는데다가 무료다! 근데 외부 촬영이 안 되고 협소한 장소 때문에 사용하는 인원이 적다. 한 번 기회가 되면 이용해 보자. 최대 8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에 있어 전문장비들이 있기 때문에 사서가 도와줄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장비를 다룰 수 있는지 증명할 수 있어야 하며 신청서가 통과되면 이용할 수 있다.
세미나실은 중소기업의 면접장소로 이용되거나 회의실로도 이용되고 있다. 대학생들의 리포트 작성 공간이 될수도 있다. 세미나실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인원은 3~7명까지이며 최대 16명까지 이용 가능하고 4시간정도 이용 가능하다. 최소 인원을 못 채우거나 늦게 왔을 시 패널티가 부과될 수 있다.
미디어자료 이용실에서는 각종 영상자료를 관람할 수 있다. 그런데 비디오 테이프 자료는 열람할 수 있는 PC가 1번부터 5번까지 5대 밖에 안 되어 엄청 빨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사용하기 힘든 데다가 그냥 비디오 테이프만 재생 가능하게 해놓지 하필 DVD 재생까지 겸용으로 해놓는 바람에 자리가 널리고 널린 DVD 사용자들까지 이곳에 와서 점거해 사용하는 바람에 더욱 자리잡기가 힘들다. DVD 자료만 사용할 이용자들은 비디오 테이프 이용자들을 위해 웬만하면 6번 이후의 좌석을 사용하는게 예의이다.
지하 3층에 '기록매체박물관'이 들어섰다. 인류가 사용해왔던 기록매체들을 전시해 놓은 공간이다. 이곳에서 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매체변환인데 비디오 테이프와 같은 이전세대 매체에 저장되어 있는 내용을 파일로 변환시켜 USB나 CD에 담아갈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기록매체박물관 사이트에서 예약은 필수이며 담아갈 USB와 CD는 직접 가져가야 한다. 그리고 본관 1층과 같이 이용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공간과 물품보관실도 있다.
또한, 국립디지털도서관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디지털 자료 열람, 디지털 기기 이용 같은 단순 디지털 자료 제공 뿐 아니라, 후대 연구자들의 연구를 위해 대한민국 국적의 웹사이트를 일정 주기마다 아카이빙해 보관하고 있다. 또, 전문 스캐너봇을 활용해 고서와 현대 도서들을 디지털 형태로 보관하는 작업 또한 하고 있다.

6.6. 북한 자료센터


이곳에는 북한에서 발간한 책이나 간행물도 있다. 본관 5층에 위치한 '''북한자료센터'''가 그것인데, 운영 주체가 국립중앙도서관이 아닌 통일부다. 원래 광화문우체국 6층에 1989년부터 통일부가 직접 운영하던 장소가 따로 있었는데 이게 2009년부터 도서관으로 이사온 것이다. 원래 5층에는 디지털자료실이 있었는데, 이게 디지털도서관으로 분리된 후 빈 자리로 들어온 것. 이 때문에 홈페이지와 자료검색 시스템도 도서관과 분리되어 있다.홈페이지
하지만 북한자료센터 홈페이지에서 국립중앙도서관과 별개로 회원가입을 하면 국립중앙도서관의 정기이용증으로 북한자료센터의 등록이 가능하며, 그냥 단순히 열람만 할 경우에는 북한자료센터 사서로부터 간단한 안내 사항만 듣고 회원 가입이나 카드 등록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보안을 필요로 하는 자료들이 많은 특성상 이해하고 넘어갈 수도 있겠으나, 이 센터가 도서관에 들어온 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독자적으로 소장하고 있던 북한 자료들마저 모두 이 센터 서고로 들어가는 바람에 덩달아 열람이 극히 어려워졌다. 이런 저런 이유로 특수자료 이용의 경우 신청과 허가에 네 시간이 넘게 걸렸다는 증언도 있다고 했는데... 요즘은 특수자료를 단순히 열람 시도한다고 해서 딱히 막지도 않아 북한자료센터 사서로부터 간단한 안내를 들은 뒤 그냥 보고 싶은 거 보면 된다. 다만 북한 관련 외국 자료와 논문의 경우 북한자료센터 사서에게 따로 열람을 신청하면 사서가 다른 서고에서 바로 가져다 준다.
주체사상 찬양을 담은 특수자료(북한이 직접 발행한 각종 출판물들)와 그렇지 않은 일반자료(통일부 발간 자료들)로 나뉘어지는데, 둘 모두 열람은 자유지만 특수자료는 복사 및 대출이 까다롭다. 일반자료의 경우 북한자료센터에 회원가입만 되어있으면 복사 및 대출이 자유로우며, 특수자료의 경우 북한자료센터에서 요구하는 추천서와 서약서를 작성해가야 1년간 복사 및 대출이 가능하다. 추천서와 서약서에는 특수자료를 '연구'목적으로만 이용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본인이 소속한 기관, 연구소, 대학 등의 '직인'을 받아가야 한다. 추천서와 서약서를 받는 이유가 '그냥 김씨 3대를 뭐라고 찬양하나 궁금한' 백수가 특수자료를 집에서 보고 밖에서 보고 인터넷에 올리는 행위를 걸러내는 용도인듯 하다. 그러므로 북한 관련 연구자가 아니라면 특수자료 복사 및 대출이 쉽지 않다. 또한 북한 원전의 경우 북한자료센터에서 2권 이상 소장이 되어있어야만 대출이 가능하다. 희귀 자료거나 다른 사람이 대출해가서 1권만 소장되어 있으면 절대 대출 안 해 준다. 다른 공공도서관처럼 사전, 연감 등 참고자료와 정기간행물도 대출 안 해 준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 주체가 아닌 특성상 '''관외 대출'''까지 된다. 1인당 5권까지 가능하고 대출기간은 2주일, 대출 연장 1주일.
아울러 북한의 정기 간행물(예를 들면 로동신문이라든가…)이나 영화 등도 이용 가능하다. 조선중앙TV도 이곳에서 시청 가능하다. 영화나 조선중앙TV는 본인이 원하는 영상을 북한자료센터 사서에게 신청하면 찾아준다.
김씨 3대가 대문짝만 하게 찍혀 있는 로동신문과 김일성의 어린 시절을 단일 교과로 가르치는 북한의 교과서도 있고, 북한 돈, 북한 생활물품 등이 전시되어 있어 처음 가 보면 신기방기하다.
북한자료센터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여기저기 '''사진 촬영 금지'''라는 안내문이 붙어있고, 사서들도 처음 안내해줄 때 사진 촬영 금지라고 꼭 말한다. 간혹 멋대로 사진 찍는 용자가 나타나면 사서들이 득달같이 달라붙어 사진 삭제를 요구한다...
다만 운영 주체가 도서관과 아예 다르기 때문에 주말에는 무조건 휴관하고, 주말이 아니라도 도서관 휴관일에는 같이 쉬므로 주의.
도서관 내에는 간첩으로 추정되는 자가 여기에 방문했다가 실수로 김씨 왕조 1세의 뱃지를 떨어뜨려 잡혔다는 도서관 전설이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어디까지나 괴담의 영역인 듯.
8일 통일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국립중앙도서관은 본관 5, 7층을 사용하고 있는 센터에 서고 등을 위한 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5차례에 걸쳐 이전을 요구하다 결국 ‘2019년 4월 30일 이후 공간 사용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최종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래서 2020년 1월 강서구에 개관하는 남북통합문화센터로 이전할 계획이다.

6.7. 부속 시설물


본관 입장시 가지고 온 소지품은 핸드백이나 손가방에 들어가는 수준을 제외하면[43] 모두 사물함에 보관해야 한다. 노트북의 경우 노트북 가방은 사물함에 보관하고 따로 비치된 투명 손가방을 사용하여 본관 내에서 소지, 이동해야 하는 등 조금 까다로운 편. 하지만 모두 도난 및 유실 방지를 위한 조치이니 협조하자. 괜히 소지품을 주렁주렁 가지고 오지 않는 것도 이용요령.
자료실 내 '정보봉사실'은 안내 데스크와 자료검색실을 합쳐 놓은 느낌인데, '''자료검색 컴퓨터 개수가 웬만한 시립도서관 디지털 자료실과 맞먹는다'''. 노트북 이용 자리까지 합치면 웬만한 PC방과 쪽수가 맞먹을 정도. 물론 그러고도 컴퓨터가 모자라서 이리저리 자리를 찾아 옮겨다니는 이용자를 흔히 볼 수 있다.
식당과 매점은 사서연수관 1층에 있다.
과거에는 3개의 식당[44]이 운영되었으나, 2016년 가을부터 급식업체가 교체되면서 특식과 간단한 식사가 사라지고, 점심과 저녁의 단일 메뉴와 2,500원짜리 간식만 살아남았다. 점심과 저녁은 4,000원에 자율배식이며 급식업체가 교체되기 전보다는 가성비가 떨어졌지만, 여전히 도서관 부속식당치고는 퀄리티가 괜찮다. 간식은 짜장면, 우동, 물만두. 라면+토핑(치즈, 계란)이 있으며, 500원으로 공기밥을 추가할 수도 있다.
매점으로는 사서연수관 건물 안에 편의점이 들어와 있으며[45] 테이블이 놓여 있는 공간이 일반 편의점의 3배가 넓는 넓이를 자랑한다. 다만 도서관 개방 시간대(오전 8시 30분 ~ 오후 10시)에만 영업한다. 면세 편의점이라 모든 상품의 정가에서 10%를 할인하여 판매하는데, 거기다 모바일 멤버십 등의 포인트 할인은 그대로 적용된다! 그러나 술은 판매하지 않고, 1+1 / 2+1 같은 프로모션은 적용되지 않으나 카페인 음료는 판매한다.
국제회의장은 시민에게 예식장으로도 제공된다. 예식장 대관료는 1회 당 60,400원. 화려한 장식을 지양하고, 하객은 200명 이하만 초대 가능하다는 제한이 있지만, 저렴하고 알뜰한 결혼식을 원한다면 고려할만 하다. 구내식당이 국제회의장 옆이라 피로연 장소로 활용된다. 단점은 결혼식 날에는 식당이 반으로 잘려서 하객이 아닌 일반인은 자리를 찾는데 애먹을 수 있다.
예식장 대관료는 저렴하지만 예식용 식대는 일반 중소 예식장과 별 차이 없기 때문에, 실제로 결혼식 예산이 크게 줄지는 않는다. 예식용 식대는 20,000원~41,000원/인 이며, 음료대 2,500원/인 이 별도.
북카페(그라찌에)가 출입구 계단 중간에 있다. 북카페라고 하지만 책은 몇 권 없다. 지하 1층으로 구분되는 만큼 전망 같은 것은 기대할 게 없다. 출입구 계단에 카페가 있는 쪽은 상당히 큰 시설물[46]인데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다. 실제로 가보면 별거 없고 대부분은 지하주차장으로 쓰이고 있고 더 아래 층 부분은 서고와 서고 사무실 등으로 쓰이고 있다.

7. 기타


2016년 1월 기준으로 국립중앙도서관의 장서 보유량은 10,366,819권이다. 국내 서적 7,230,450권, 외국 서적 1,262,685권, 비도서 1,597,137권, 고서 276,547권이며, 종류별로는 인문 서적이 가장 많아 4,271,129권에 이르고, 다음으로 사회과학 서적이 2,736,840권, 자연과학 서적이 2,602,072권에 이른다. 보유 중인 장서 중에는 국보와 보물, 서울시 유형문화재와 등록문화재도 17종 62책이 있다.
옆나라 일본의 국립국회도서관의 장서보유량은 2011년 통계자료 기준으로 9,887,050권이며, 쇼미더머니 미국 의회도서관의 장서 수는 2007년 기준으로 책만 21,218,408권, 모든 자료를 합치면 141,847,810건이라고 한다. 참고로 북한의 인민대학습당은 서고가 최대로 소장할 수 있는 책의 권수가 약 3천만권이라고 선전하곤 하지만, 실제 보유 장서수는 대략 200만권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 국립중앙도서관 협약 공공/대학도서관 목록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협약 시 해당 도서관 이용자들은 디지털 원문자료를 접할 수 있으며, 저작권료는 도서관이나 이용자가 납부한다.
  • 서적 반입이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대출 불가 조치와 마찬가지로 자료 유실, 교체 등의 불상사를 막기 위한 것. 이 때문에 사전 등의 참고서적도 모두 관내에 비치되어 있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
  • 이 도서관의 폐해(?)를 굳이 꼽자면 이 도서관 때문에 서초구에는 시립도서관이나 구립도서관이 변변치 않다. 아니, 2012년까지는 도서관 자체가 없었다. 한국에서 장서 수가 가장 많은 도서관이 관내에 있으니 굳이 새 도서관을 건립할 필요성을 못 느꼈던 것. 이라지만 그 도서관이 자료대출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불편했는데 (때문에 강남구에서 이동도서관이 오기도 했다) 그러나 2013년 3월 12일 반포동에 반포구립도서관이 개관했다!
  • 가끔 여기도 토익 같은 외국어 등의 입시, 취업 관련 공부한다고 찾아오는 사람도 있는데, 이곳의 열람실은 도서관의 책을 읽는 공간이지, 흔히 생각하는 칸막이 쳐진 책상 있는 공부용 열람실 자체가 없다. 또한 외부 도서 반입이 금지되므로, 공부할 교재도 가지고 들어가지 못한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걸린다면 퇴실 조치가 된다. 소장하기 힘든 책을 찾아서 그 내용을 공부하려는 사람에게는 적합한 장소지만, 일반적인 시험 공부를 하려는 사람에게는 그리 적합한 장소가 아니니 참고하자. 만일 굳이 자기 책으로 공부를 하기를 원한다면, 스캔본을 담은 노트북을 가져가는 것 역시 하나의 방법이다. 이런 경우에는 직원도 터치하지 않기 때문.[47] 또는 인강을 듣는 것 역시 하나의 방법이다. 또 하나의 방법은 꽤 써서 너덜너덜한 티가 나는 기출문제집을 들고 가는 것. 직원들도 풀던 것임을 보면 건드리지 않는다. 다만, 설명 부분이 긴 자격증 도서는 반입이 절대 불가.
  • 2012년 말 어문학실 문학류의 비치 장서 수가 꽤 줄었다. 등을 맞대어 좌로, 우로 책을 비치해놓던 여러 서가 중에서 아예 한 쌍을 들어내 버렸다.
  • 2013년 하반기에 판타지, 무협지, 라노벨 등을 들어냈다. 꼭 필요하다면 직원을 통해서 원하는 도서를 찾을 수는 있지만 그렇게 이용하는 사람은 극소수고, 어문학실 이용자가 급감했다. 그런데 SF, 추리, 공포류 등의 기타 장르문학이나 여성용 로맨스 소설 등은 빠지지 않았으며 동방 관련 서적들도 대다수 그대로 있다. 보통 이런 영구 보존을 할 만한 가치가 없는 책들은 납본 보존된 상태라서 물건을 치우고 영구보존조치를 해서 서고에 남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왜 하필 판타지, 무협, 라노베만 빠졌는지는 의문이지만.
  • 큰 역 부근이라 그런지 도서관이 커서인지, 노숙인이 많다. 퀴퀴한 냄새나 지저분한 행색으로 일반적인 이용자들에게 불쾌감을 선사하고,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고,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개인소지품용 비닐백을 훔쳐가는 등 결코 좋은 이용자는 아니다.[48] 하지만 도서관 측에서도 이들을 내쫓거나 하지는 않고 있다. 사실 도서관과 노숙인 문제는 이곳 뿐 아니라 많은 공공도서관이 안고 있는 난제다. 그러나 2010년대 중반 들어서 사람이 오지 않는 방향으로 어문학실을 개편한 이후로 노숙인은 많이 사라졌다.
  • 국립중앙도서관에는 경운기도 있다! 디지털도서관의 지붕이 잔디밭인데다 여기 저기 조경 때문에 경운기가 필요한 듯하다. 실제로 농촌에서 경운기 쓰듯이 짐 나르고 짐 끌고 사람도 타고 유용하게 쓴다. 때문에 종종 그 복잡한 반포대로를 질주하는 경운기를 볼 수도 있다
  • 홈페이지의 접속 상태가 영 좋지 않다. 그도 그럴 것이, 전국의 수많은 도서관과 MARC 납품업체들이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의 정보를 참고해 책의 데이터를 수정하기 때문.
  • 2020년 8월 14일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받아 잠정 휴관했다. #

7.1. 사서에게 물어보세요


웹사이트
『사서에게 물어보세요』 국민의 알권리 및 정보 접근권 보장을 위하여 국내 도서관간 협력을 통하여 웹상에서 신속 · 정확하게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협력형 온라인 지식정보서비스(CDRS, Collaborative Digital Reference Service) 입니다.[49]
국립중앙도서관 사이트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참고봉사 서비스. 주제를 검색하면 사서의 답변을 통해 참고할 만한 자료를 제공해준다. 광범위한 분야에 대해 답변 혹은 필요 문헌, 자료로의 연결을 제공하기 때문에 찾고 싶은 자료가 있을 시엔 정말 유용한 사이트.

7.2. 책바다 서비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제공하는 국가상호대차 서비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7.3. 책이음 서비스


본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통합 도서대출 서비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7.4. 책나래 서비스


본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장애인 전용 무료발송 서비스.

8. 관련 문헌



9. 관련 문서



[1] 나머지 하나는 국회도서관[2] 이와 관련하여, 도서관법 제19조 제5항은 "국립중앙도서관은 그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국회도서관과 협력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3]롯데백화점 본점 주차장 자리로, 1992년에는 이곳에 본관 터임을 알리는 표식이 세워졌다.[4] 현 마포평생학습관 아현분관 건물이다.[5] 남산 재개발 일환으로 어린이회관이 지어졌으나 산중턱에 있어 정작 어린이들이 이용하기 쉽지 않다는 문제가 생겨, 이후 어린이대공원으로 재이전하여 이 건물이 비게 되었던 것.[6] 국립중앙도서관이나 대학도서관 같은 큰 도서관 건물은 보유한 장서의 '''하중'''을 신경써야 하는데 원래 어린이 회관 용도로 지어진 건물이었기 때문에 설계에 이런 점들이 반영되지 않았다. 그래서 지하실에 서고를 만들고 보관하니 습기가 차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7] 현재는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교육연구정보원으로 쓰고 있다.[8] 이 일대에 대법원, 대검찰청, 서초경찰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울고등검찰청,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이 다 있다.[9] 1998년에 부도난 건설사이다.[10] 명칭 자체가 국립중앙도서관 분관이었다. 1981년에 아현동에서 현재의 위치로 이전.[11] 개인서적의 반입이 가능한 독서실 개념이다. 그러한 이유로 각종 시험(중간·기말고사, 학력고사 등등)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층이 주 이용층이었다.[12] 참고로 본관인 이곳 역시 일반열람실을 운영하였었고 일요일만 되면 일반열람실 이용을 위한 이용객(대다수는 수험생 및 취준생)의 줄이 새벽 5시경부터 이어지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으나, 1996년 9월부터 일반열람실 제도를 폐지하여 소장도서의 관내열람만 가능한 현재의 시스템이 되었다.[13] 2001년 9월 29일에 '국립중앙도서관 학위논문관'으로 개칭.[14] 이는 출판사의 법적 의무다.[15] 두 역까지 가는 시간이 비슷할 경우, 서초역보다는 고속터미널역에서 내리는 것을 추천한다. 단순 거리로는 서초역이 더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만만찮은 높이의 언덕을 하나 넘어야 한다'''(…). 물론 고속터미널 쪽도 언덕을 올라가는 건 마찬가지지만, 지하 2층에 있는 디지털도서관쪽 출입구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경사로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이 서초역에서 오는 것보다 더 짧다. 조달청이 조금 더 찾기 쉬우니, 조달청 쪽으로 간다고 생각하고 찾아가면 편리하다. [16] 1주일 안에 2회 이상 이용 전력이 있으며, 3년마다 회원 자격을 갱신해 줘야 한다.[17] 정기이용자에 한해 도서관 외부에서 일부 웹DB를 열람할 수 있는 권한은 있다.[18] 단, '''후불제''' 교통카드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야 한다.[19] 2021년 현재 생일이 지난 2005년생까지 이용할 수 있다.[20] 2008년 9월 이전까지는 '18세 이상', 즉 성인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2007년에 모 고교 재학생이 이용연령 제한에 대해 헌법재판소헌법소원을 내면서(2007헌마178) 개정됐다.[21] 학생증이나 청소년증 등[22] 법 조항에 의거하여 해당 책의 판매비용에 대해서는 보상한다. [23] 이와 유사하게, 지역대표도서관(대부분 국립도서관)에는 보통 두 권을 납본하며 한 권은 보관용으로 기증, 한 권은 열람용으로 조례에 따라 정가로 보상한다. 다만 이것이 반드시 지켜지는 건 아니어서 출판사들이 도서관에 자율적으로 보내는 양은 전체 출판량의 1/2 정도라 하며 이렇게 납본되지 않은 책들은 따로 구입하여 소장한다.[24] 구입 규정에 따라 달라지는 관계로 전액보상이 아닌 공짜나 받거나 절반 가격으로 구매하는 도서관도 있기에 출판사 등에 손해가 된다. 이를 비판하기 위해 책값을 비싸게 책정하여 여론을 환기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이는 사기로 오해받아서 인터넷에서 조리돌림되었다.[25] 발매된 지 5년 이하의 자료만 개가제로 운영된다. 물론 예외도 있다.[26] 생각보다 꽤들 있다! 의외라면 의외일 수 있지만, 주로 평일 낮 시간에 소일거리가 필요하신 어르신들이 도서관에 많이들 앉아 무협지나 판타지 소설을 읽고 계시는 걸 항상 볼 수 있다.[27] 이 경우 비치희망도서 신청으로 빠르게 구입한 후 열람하게 하는 경우라고 볼 수 있다.[28] 정확히는 청구기호가 '아만'으로 시작하는 만화책들.[29] 물론 책 내용의 유출은 원칙적으로는 불가능하다.[30] 예약 한 번 할 때 자료 5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그런데 자료를 이용하고 나서 반납하면 반납한 개수만큼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31] KBS 자료는 2004년 이전, MBC 자료는 2002년 이전, SBS 자료는 2005년 이전이다.[32] 2004년 이전 방송 자료 중 일부는 DVD인 것도 있긴 하다. 일례로, 1990년대 초반, 중반의 PD수첩은 VHS와 DVD 형태로 이중 소장 중.[33] 단, <피구왕 통키> 등 자사 방영 애니는 저작권 문제로 제한된다. 이런 자료는 보통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으로 납본되는게 보통이니...[34] 그리고 교양 프로그램이나 오락프로그램이라고 해도 전부 다시 보기 서비스가 되어있는 건 아닌게 출발 서울의 아침이나 모닝와이드의 경우 일부 회차만 다시 보기가 가능하고 상당수 예능이나 오락프로그램의 경우에도 일부 회차의 다시보기가 불가능한 경우도 역시 존재한다. 아무래도 회차 정리 과정에서 무슨 문제가 생겼거나 업데이트가 완벽하게 된 모양은 아닌 듯 하다.[35] 전신인 "독점 연예정보"는 어떻게 된 건지 5회까지 업데이트된 상태이다.[36] 다만 그것이 알고싶다는 이미 비디오/DVD 형태로 보관이 되어있기는 하다.[37] 디지털 미디어 자료실에 관련 경고문이 게시되어 있기도 하다. 그리고 해당 PC에는 캡처 차단기능이 깔려있다.[38] 그리고 또한 도서관 TV 프로그램은 관내대출만 가능하다. 관외대출하면 무단 캡처하는 경우가 있으니까.[39] 다만 광고도 같이 나오는 SBS 8 뉴스와는 다르게 광고는 빼서 제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시보광고도 빠져있다.) 아마도 광고를 뺀 버전을 따로 올려놓은듯 하다.[40] 다만 이건 핑계일수있는것이 여러가지 이유로 이전에 구입가능했던 방송프로그램의 구입이 불가능한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 물론 1980년대 중반 이전까지의 자료는 진짜로 자료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핑계가 아니지만 1980년대 중반 이후의 프로그램은 핑계에 가깝다는 것. 다만 KBS가 양승동이 사장이 되면서 과거 KBS 뉴스 9가요톱10 및 코미디 프로그램의 영상을 풀어버린것을 보았을때 자료가 중복된다해서 올리지 않은것일수도 있다.[41] 물론 이미 대출한 책은 읽을 수 있다. 사물함도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 반면 디지털도서관은 6시에 사물함 업무가 정지되므로, 야간에도 이용할 것이라면 미리 꺼내어 본관 사물함으로 물건을 옮기자.[42] 기존에 너무 많았다는 의견이 있는데, 절반이 넘는 수준은 결코 아니었다. 한국 소설과 일본 소설로 한정한다고 해도 절반까지는 가지 않았다. 각종 장르 소설까지 다 합한다면 절반을 넘기야 하겠지만.[43] 입장시 소지 불가품의 경우 직원이 알려준다.[44] 하나의 공간인데 칸 막이로 구분[45] 이전에는 GS25였지만 2013년 5월에 CU로 바뀜[46] 외형으론 도서관 하나 더 만들 수 있을 정도[47] 스캔본북스캔 항목 참조.[48] 사실 이 정도면 양반인 게, 도서관에서 라이터로 불장난을 하는 미친 놈마저 있기 때문.[49] 해당 웹사이트의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