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뵙겠습니다, 사랑합니다
1. 개요
2016년에 방영한 일본의 드라마.
결혼한 지 10년이 지나는 동안 아이가 없던 부부가 학대를 당하던 아이를 입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2. 마케팅
3. 등장인물
35세. 하지메의 양어머니. 신지의 아내.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휘자 아버지를 둔 피아니스트. 집에 피아노 교실을 열고 남편과 소소하게 가정을 꾸려가던 어느 날, 허름한 옷차림의 소년이 나타나자 그녀는 당황한다. 그 아이가 종전에 학대당한 정황이 드러나고 남편의 설득도 있기도 해서, 결국 그 아이를 보살피기로 결심한다. 특별입양 절차를 밟아서 그 아이를 데려왔지만 아이를 길러본 경험이 전무했고 아이도 고집을 피우는 터라 몇 배로 고생한다. '이 아이를 내 아이로 기를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 마음고생을 한다.
45세. 하지메의 양아버지. 미나의 남편. 부동산 관리회사에서 근무한다. 아내의 꿈을 이룰 때까지 아이 가지자는 얘길 입 밖에도 꺼내지 않을 만큼 배려하는 천사표 남편이지만, 너무 낙천적인 면이 강해서 가끔씩 미나에게 핀잔을 듣는다. 운명론을 믿어서인지 믿음에 운명을 끼워맞춰서인지 알 수 없지만, 어느 날 집 앞에 나타난 이름 모를 소년이 '우리 부부에게 온 운명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고서는 아내 미나를 설득하고 입양절차를 밟는다.
5세. 미나와 신지가 입양한 아이. 어느 날 갑자기 미나의 집 정원에서 나타났는데, 알고보니 학대당한 정황이 드러났다. 겁에 질린 아이는 소변도 못 가리고 말도 못하는 상태였다. 미나와 신지의 정성어린 보살핌을 받으며 차츰 안정을 찾고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37세. 신지의 남동생. 탁월한 외모로 이성들을 홀리는 남자. 자유로운 영혼으로 자신이 벌인 행동에 대해서 책임지려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는다.
40세. 신지의 여동생. 8살 딸에게는 지나친 간섭을, 남편에게는 무관심한 여성이다.
57세. 아동상담소의 아동복지사. 미나와 신지가 하지메(히카리)를 입양하는데 도움을 준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