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의 궤적

 



판타지 소설마검전생》에 나오는 이동마법.
하늘의 궤적 문서의 내용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1]
오로지 소드마스터만을 위한 전용 이동마법으로, 통상의 이동마법과는 달리 대상에게 엄청난 가속을 붙여 대상을 목표지점까지 발사시키는 마법이다. 이후 목표지점에 가까워지면 온갖 비행보조주문들이 최대한 오차를 줄여 착륙지점으로 도착하게 보정한다.
오로지 소드 마스터만이 사용가능한 이유는, 통상의 사람은 그 가속도를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며, 다른 종족의 오러 사용자들도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급격한 오러의 형태변화가 불가능하기 때문.[2]
대다수 소드 마스터들은 천공의 궤적의 사용을 매우 싫어한다. 이유는 소드마스터가 버틸수 있다고 해도 그에 따른 가속도는 그대로 받아야하기 때문인데, 라곤 클란드의 감상에 따르면 내장이 짓뭉개지는 느낌이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천공의 궤적도 시대에 따라 개량되어 왔는데 더 빨라지고 더 멀리 날릴 수 있어졌다고 한다.'''소드 마스터에게 가해지는 부담이 훨씬 커지긴 했지만.'''
질리언 바르빌드는 아직 소드마스터가 되지 못했을 때 이를 사용했다가 온갖 토사곽란을 하고서 라곤이 뒤에서 그를 껴안고 가기까지 했기 때문에 천공의 궤적에 큰 트라우마를 가지고있다. 천공의 궤적이야기만 나오면 얼굴이 새파랗게 질릴정도.
작가의 전작인 《사이킥 위저드》에서 나오는 초장거리 이동마법, 천공의 날개와 유사하다.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천공의 날개 쪽이 보다 고도의 마법이라고 한다.
  • 천공의 날개는 자체적으로 관성조절, 착륙위치보정, 압력보정 등의 다양한 효과들이 추가로 붙어있다.
[1] 아루온 시절 정발명으로, 아루온 부도 이후로 쓰이지 않는다.[2] 다만 작중에 나오는 최종보스씨는 소드 마스터도 아니지만 자기가 쓸 수 있게끔 자력으로 개선한 천공의 궤적을 사용한다. 이를 볼때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지만 필요없다는 이유로 안전성 관련 개선이 없었던 경우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