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마스터(판타지 소설)

 

1. 개요
2. 기원
3. 설정
4. 현황
5. 작품별 설정
7. 관련 문서


1. 개요


한국 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설정. 어원은 검술사범을 뜻하는 소드마스터에서 따왔겠지만 여기서 말하는 소드마스터란 일종의 초인을 가리킨다.
소드마스터는 놀라운 검술과 더불어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 에서 검기검강 같은 것을 뿜어 인위적인 광선검을 만들 수도 있다. 소드마스터와 비(非) 소드마스터의 차이는 어마어마해서, 소설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소드마스터의 보유 숫자가 곧 해당 국가의 군사력을 상징할 정도이다.

2. 기원


PC통신 연재 소설의 선배격인 《바람의 마도사》의 '검기를 사용하는 전사'에 그 뿌리를 둔 것으로 보이며, 더 나아가자면, 대본소용 무협소설에서 등장되는 무림고수가 그 모태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임경배PC통신에 《카르세아린》을 연재 할 당시, 전사가 검기를 쓸 수 있게 할까 말까 고민했었다가 결국 검기를 쓰기로 정했다고 한다. 당시의 판타지 소설계는 《바람의 마도사》로 대표되는 '검기를 사용하는 전사'와 《비상하는 매》 등으로 대표되는 '육체만으로 싸우는 전사'로 확연한 구분이 있었는데, 현재의 주류를 생각하면 의외겠지만 당시에는 검기 전사 쪽이 약세였다. 굳이 먼치킨을 만들겠다면 '마법도 쓰는' 마검사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었다.
《바람의 마도사》에서 마력과는 다른 개념인 를 이용해서 검기를 쓰는 전사들은 한 100명 정도는 넘게 나오지만, 일반병사 수백명을 썰어버리거나 하는 무쌍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아무리 검기를 쓰는 최강급 검사인 클라인 하이스도 혼자서는 일반병사 수백명은 고사하고 백명을 베는 것도 거의 불가능하다. (당시 무협은 중첩된 기연으로 주인공이 반신급으로 강해져 세력을 꾸리는 의미가 없어지던 대본소 무협에 대한 반동으로 먼치킨물이라고 할지라도, 혼자서 백명을 이기는 것은 힘들정도로 로우파워로 성정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소드마스터의 앞에 어느 날, 《'''묵향'''》이 등장하게 된다. 판타지편을 하이텔 환타지 동호회에 연재하면서 절정고수와 그래듀에이트를, 그리고 화경의 고수와 소드마스터를 동일시하는 개념을 제시했고, 《묵향》이 히트하면서 이 개념은 더욱 널리 퍼지게 되었다. 그리고 뒤를 이은 워너비들의 판타지 소설들이 이를 베껴씀으로써 하나의 클리셰로 정착되어, 과거 2000년대 한국 양판소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구성요소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판타지 소설 속의 검사는 무협물의 무사와 동일시 되고 있으며, 기공이 마나심법으로, 검기가 오러 소드로, 단전은 마나홀이니 하는 식의 용어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3. 설정


검을 극한으로 수련한 검사들이 깨닫게 되는 경지이며, 어째서인지 다른 무기로 이 경지에 오르는 경우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고귀한 기사부터 지나가는 산적에 이르기까지 등장인물의 99%는 검을 사용하는데, 그나마 개연성을 챙기려는 작품들은 '무기 중 가장 마력을 담기 좋은 형태가 검'이란 식의 설명이 나오기도 한다.
앙신의 강림》, 《하프블러드》, 《규토대제》처럼 주인공이 이나 곡괭이(…) 등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런 건 어디까지나 주인공에게 개성을 주기 위한 설정이고 본질적으로 다를 건 없다. 어쨌든 검을 사용하는 건 아니므로 이 경우 스피어마스터 등의 용어를 따로 쓰거나 아예 무기명을 빼고 마스터라고만 하기도 한다.
소드마스터의 효시격인 《바람의 마도사》 및 《카르세아린》에는 본래 일반 무인과 소드마스터 사이에는 아무런 중간 단계가 없었다.[1] 일반 무인이 어느 순간 각성해 초인(소드마스터)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묵향》에서 소드마스터 이하의 단계, 즉 무림의 절정고수급인 '그래듀에이트'라는 단계를 만들었고, 2000년작 《드래곤 체이서》에서 '소드 스컬러 → 소드 익스퍼트 → 소드마스터 → 소드 그랜저 ' 라는 소드마스터의 4단계론과 거기에 더해서 각 단계를 초급, 중급, 상급, 최상급의 내부 단계를 설정함으로써 계단식 소드마스터 설정이 퍼져 나가기 시작했다. 《묵향》의 '그래듀에이트'는 단어의 사용빈도가 낮고, 단어가 긴 탓인지 '엑스퍼트'가 더 보편화되었으며, 이걸 대중화시킨 것이 김정률의 《소드 엠페러》이다.
이후 작품들에선 '오러 유저 → 소드 엑스퍼트 → 소드마스터 → 그랜드 소드마스터', 그리고 각 단계별로 상중하 정도의 내부 등급[2]이 있다는 단계 설정이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소설마다 명칭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동일하다. 그리고 소드마스터가 검기[3]를 사용한다면, 그랜드 소드마스터는 검강[4]을, 소드마스터가 검강을 사용한다면 검기는 소드 엑스퍼트들이 쓰고, 그랜드 소드마스터는 심검 같은 더 상위의 기술[5]들을 익히게 된다. 물론 검기, 검강 같은 무협적인 명칭을 그대로 쓰기보단 오러 블레이드니 오러 소드니 하는 등의 명칭으로 많이 바꿔 쓴다. 한마디로 절정고수니 현경이니 하는 것을 뭐라고 번역하느냐의 차이일 뿐이며, 《소드 엠페러》처럼 초기에는 무협과 판타지의 설정에 약간 차이를 두는 경우도 있었으나, 현재는 이처럼 용어만 다를 뿐 완전히 무협의 무사와 동일한 것으로 취급한다.
그 능력에는 소설마다 차이가 있는데, 핵무기비대칭 전력처럼 '일국의 결전병기'의 대우를 받는 경우도 있고[6], '그럭저럭 쓸만하다'는 대접을 받는 경우도 있다. 아니면 일반 병사들의 협공조차 어쩌지 못할 만큼 약하게 나오기도 한다.
전자의 경우엔 소드 엑스퍼트 정도만 돼도 웬만한 기사 십여 명과 싸워 이길 수 있고, 소드마스터 수준에 이르면 기를 다룰 줄 모르는 병사나 기사는 얼마가 달려들든 소용없는 전장의 학살자로 등극한다. 이와 달리 후자의 경우, 즉 소드마스터쯤은 돼야 쓸만한 장수로 대우받는단 세계관이면 소드마스터 위의 경지인 그랜드 소드마스터가 존재하고 이들이 결전병기로 대우받는다. 그리고 소드마스터는 전자의 소드 엑스퍼트와 비슷한 취급을 받는다. 한 단계씩 내려가는 셈이지만 본질적으론 비슷한 속성을 지닌다.
일격에 병사 수십, 수백을 썰어대는 소드마스터의 막강함을 보면 그냥 기사단만 투입해도 전쟁의 승패를 가를 수 있을 것 같지만, 아무리 강한 초인도 인간인 이상 체력의 한계가 있고, 지나치게 공격에 노출되면 눈먼 화살에도 죽을 수 있으며, 결정적으로 힘의 근간인 마나량의 한계가 있어 적을 다 죽이기 전에 마나가 고갈되기 때문에 이런 초인들이 활개치는 전장에서도 병사는 수천 수만 단위로 동원된다. 그렇기에 병사 수에서 압도한다면 초인의 질과 양이 적국에 비해 열세하다 해도 승리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보통은 초인의 질과 양이 우세한 국가가 동원할 수 있는 병사도 더 많다. 인구가 곧 국력이란 사실은 판타지에서도 마찬가지기 때문. 다만 주인공이 속한 국가 같은 경우 주인공이 소드마스터의 경지로 더 빨리 올라갈 수 있는 새로운 연공법을 개발해서 벼락치기로 초인 숫자를 늘리기 때문에, 동원 가능한 병사는 한참 부족한데 보유한 소드마스터는 웬만한 강대국보다 많은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한다.

4. 현황


소드마스터는 서클 매직과 함께 도서대여점 시절을 풍미했던 인기 클리셰였으나, 웹소설 시대에서는 그 사용 빈도가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이는 2010년대 이후 현재 과거 도서대여점 시절 유행했던 중세 판타지 자체가 비주류가 되어버린 것도 있고, 결정적으로 상태창이라는 더 편리한 클리셰가 나타났기 때문이었다. 때문에 소드마스터는 서클 매직과 함께 몇몇 작품을 제외하고는 그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물론 소드마스터 설정의 기반이 되는 마나연공법이나 마나홀 등의 마나 기반 설정은 아직까지 헌터물 등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헌터물에서는 강자를 SSS급 헌터, 최상급 헌터 등으로 호칭하지 소드마스터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판타지 세계와 관련된 인물이나 요소가 작품 속에 등장하는 경우거나, 대여점 시절의 추억팔이를 노린 작품들을 제외한다면 현재의 웹소설의 소드마스터는 과거처럼 활발하게 사용되는 클리셰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가끔 소드마스터를 호칭 개념으로 사용하는 작품도 있지만, 이런 경우에는 이름은 같아도 내용물은 2000년대 과거 소드마스터와는 다른 개념일 확률이 더 높다. 현재의 웹소설에서는 검술을 게임처럼 상태창에 등록된 스킬 형식으로 사용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당장 웹소설 시대의 인기작이며, 수많은 웹소설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MEMORIZE, 환생좌 같은 인기 작품에도 과거 2000년대 양판소에 나오는 소드마스터 설정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 수 있다.

5. 작품별 설정


  • 카르세아린》의 소드마스터는 긴 검술 수행 끝에 마나를 다룰 수 있게 된 검사로서, 그로 인해 검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검기는 칼만 쓰면 아무나 깨닫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기사들만이 오랜 수련 끝에 깨닫는 경지였다. 기사 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는 검술은 화려하고 겉멋만 든, 실전에서는 쓰잘데기 없어 보이는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사실 그것들은 이 검기를 깨닫기 위한 동작들이다. 《더 크리처》에서 다리오스가 유리시아에게 "당신은 검을 이상하게 쓰는군요"라는 말을 하는데, 유리시나의 검은 실전 검술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작중에서는 먼저 검을 '배우고', 검을 '느낀 뒤' 흐름을 느끼고, 최후에 마나를 읽는 경지에 올라야만 간신히 소드마스터의 경지에 오른다. 흐름을 느끼는 시점에서 이미 세계와 교감하게 되며, 소드마스터는 일반인의 공격을 세계로부터 읽고 방어하게 된다. 결국 소드마스터끼리의 싸움은 상대가 자신의 흐름을 읽는 것을 방해하고, 상대의 방해를 뿌리쳐 빈틈을 읽어내는 것이다.
따라서 드래곤이라고 하더라도 이런 의미의 소드마스터가 되기는 매우 어렵다. 드래곤은 위와는 정 반대로, 태어나면서부터 마나를 느끼기에 도리어 흐름을 읽는 연습은 상당히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통 드래곤들은 《카르세아린》에서 다리오스만 가능했던 은빛의 무형 검기를 처음부터 쓸 수 있으며, 칼세니안도 다리오스가 아닌 보통의 소드마스터와 싸웠다면 검기에 담겨있는 마나의 양의 차이 때문에 쉽게 이겼을 거라고 한다. 인간의 경우 소드마스터의 경지에 오르기전까지 보통은 30년 정도가 걸리며, 그 이전에 용병식 검술 등이 몸에 익어버리면 영영 불가능해진다.
검기의 사용법 역시 처음에는 보통 푸른 빛을 띠며, 칼날을 타고 흐르며 절삭력과 타격력을 올려주는 정도이다. 흰 빛을 띠는 검기를 사용할 때 즈음에는 다양한 형태로 응용할 수 있으며, 극한의 경지에 도달하면 마나를 고속회전시켜서 은색 검기를 사용하게 된다. 다만 흑기사 플루토는 정상적인 길과는 다른 길을 걸어 마나의 무게를 늘리는 것으로 시커먼 검기를 쓰기도 했다. 그러나 이것은 사도의 길이므로, 반동이 와서 반신불수가 된다. 작중의 다리오스나 플루토 정도의 경지가 되면 나뭇가지를 들어도 별 차이는 없을 정도의 검기를 사용하나, 평소에 가장 익숙했던 매개(검)를 통한 발산이 마나 소모가 가장 적다고 한다. 후속작인 더 크리처에도 유리시아 폰 에스테리아를 비롯해 소드마스터가 등장하며 검을 통해 내뿜는 마나를 '블레이드 오러(Blade Aura)', 그 외에는 그냥 '오러'라고 칭한다.
  • 데로드 앤드 데블랑》에서도 이 흔적을 찾을 수 있다. 검의 공명, 즉 '소드 레져넌스'가 바로 그것. 정신력을 무기 위에 덧씌우는 것으로, 철은 흑색, 하르는 갈색 등 무기가 어떤 금속으로 되어 있는가에 따라 색이 다르다. 검이 아닌 다른 무기를 사용하면 스피어 레저넌스, 액스 레저넌스 등으로 부른다. 단, 화살 같은 투사형 무기에는 사용할 수 없다.
  • 기천검·이래화의 《미토스》의 경우에는 소드마스터가 일종의 호칭 개념으로 나온다. 단순히 같은 기사단 내의 기사 10명을 혼자 상대할 수 있는 정도의 기사면 소드마스터라고 자칭할 수 있다. 한마디로 같은 소드마스터라도 왕실근위기사단의 소드마스터와 시골영지의 소드마스터에는 커다란 실력 차이가 있다. 한창 양판소의 전성기 때 나온 양판소치고는 고전적인 설정. 다만 주인공 혼자 무쌍난무를 펼치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
  • 김정률의 《소드 엠페러》에서는 무협에서는 검기와 검강의 중간에 검사라는 기가 실처럼 꼬이며 뭉쳐 보이는 현상이 있으나, 판타지 세계의 기사들은 기가 안개처럼 나타나는 현상이 검기와 검강의 중간단계로 여겨진다. 《트루베니아 연대기》에서는 소드마스터는 상당히 많지만 그랜드 소드마스터는 국가별로 1~2명 밖에 없기 때문에, 전쟁이 벌어지면 상대방의 본진에 그랜드 소드마스터를 드랍해서 지휘부를 날려버리는 식의 전략이 횡행하고 있다. 덕분에 그랜드 소드마스터는 그걸 방어하기 위해서 본진에서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 더 리턴 마도공학자에서는 그냥 동네 백수가 소드마스터이고 공무원이 그랜드 소드마스터인 경우도 있다.
  • 하멜에서는 소드 엑스퍼트가 단련된 병사 20명은 쉽게 죽일수 있고 생명력을 깍는 약물 먹여서 병사들도 소드 엑스퍼트가 돼서 소드 엑스퍼트가 4만명이나 전쟁에 동원됐다.
  • 박건의 《신드로이아 연대기》에서는 검에 기를 주입하여 무형의 기운을 일으키는 어기충검(御氣充劍)과 검경(劍勁)의 경지를 소드 익스퍼트라 부르고 의념으로 유형화된 기가 사람을 해할 수 있는 의기상인(意氣傷人) 경지의 고수를 소드 마스터라고 칭한다. 유형화된 검기를 넘어서는 강기나 심검의 고수를 그랜드 마스터라 하는데 이전의 경지와 비교불가능한 격차를 가지게 된다. 자세한 건 영능초월지경 항목 참조
  • 나 혼자 소드 마스터》의 소드마스터는 다른 작품의 소드마스터처럼 몸안에 기(氣)나 마나같은 초월적인 힘을 쌓아 도달하는게 아니라 오직 검술이라는 기술을 극한까지 갈고 닦아 불로장생의 힘을 얻은 존재다. 미친듯이 강하며 작중 무력으로는 최강으로 군림한다. 신을 죽이고 벨 수 없는것을 베는 수준이다. 참고로 검을 사용하지 않아도 소드마스터라고 불리운다.
  • 김대우 작가의 이드(소설)에선 상위 경지로 '그레이트 실버'가 존재한다. 무협으로 치면 화경이나 현경급이라고. 만화판에선 그레이트 실버급은 최소 일반 병사 3만명을 전멸시킬 수 있다고 못박았다. 원작에선 치고 빠지기로 수 만 명을 상대 할 수 있다는 정도의 서술과 비교한다면 파워 인플레가 심각하게 진행되었다 할 수 있다.
  • 정구엘란에서는 소드 스킬러, 소드 익스퍼터 윗 경지이자 검사의 최종 단계이다. 대륙에 10명도 안된다고. 다른 작가들과는 달리 이후 판타지 세계관들도 소드 마스터가 최상급 경지이며 유일하게 블랙 헌터에선 소드 마스터 이상의 경지로 '오러 마스터'가 있다. 다만 필멸자중에선 없고 악마중에서도 최상위인 황제 계급만 있다.

6. 일본 라이트 노벨검성


한국의 소드마스터와 마찬가지로, 일본 라이트 노벨에서는 검술의 달인을 검성으로 호칭하는 경우가 많다. 검성은 주로 일본에서 검술의 달인을 가리키는 칭호를 서브컬처에서 차용한 결과로, 이는 유럽에서 검술의 달인을 가리키는 칭호인 소드마스터를 차용한 한국 판타지 소설의 소드마스터와 기원이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2010년대 이후 소설가가 되자에서 이세계물이 범람하면서, 과거 한국 양판소의 소드마스터와 유사하게 수많은 검성들이 양산되고 있다. 수수한 검성은 여전히 최강입니다처럼 아예 제목부터 검성이 들어가는 작품도 있다. 한국과의 차이점이라면, 무협소설의 요소가 없다는 것 정도이다.

7. 관련 문서




[1] 카르세아린에선 다리오스의 부관이 마나를 느끼기 시작하면서 다리오스의 존재감을 강하게 느끼는 묘사가 있어 약간이나마 중간단계 비슷한 것이 나오긴 했다. 하지만 딱히 하나의 단계로 구분되지는 못했다.[2] 보통 엑스퍼트를 최하 하 중 상 최상 으로 나누고 소드마스터의 경우 그냥 소드마스터가 등급의 다인 경우도 있고 소드마스터 초입과 상급 소드마스터와 같이 2개 단계로 나누는 경우가 있다. 그랜드 소드마스터는 줄여 그랜드 마스터라고 하기도 한다.[3] 보통 판타지에서는 마나 블레이드[4] 보통 판타지에서는 오러 블레이드[5] 심검, 이기어검과 같은 기술[6] 이 결전병기로서의 활용은 양판본좌로 불리는 김정률의 《하프블러드》가 괜찮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