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검전생

 

[image]
1. 개요
2. 줄거리
3. 일러스트
4. 세계관
4.1. 등장인물
4.1.1. 오팔리안 제국
4.1.2. 신계(공허의 공간)
4.2. 관련 용어


1. 개요


魔劍轉生 (Knight Reload) 대한민국판타지소설. 작가는 김재한. 커그문피아에서 1권 후반부까지 연재되다 인터넷 연재는 중단되고 출간되기 시작해 2010년 12월 2일, 전 7권으로 완결되었다.

2. 줄거리


리할드 왕국 최연소이자 잃어버린 진실된 오러의 힘을 복원한 유일한 소드 마스터, 라곤 클란드! 오크들의 준동과 함께 나타난 최강의 흑기사는 라곤에게 씻을 수 없는 치욕과 절망을 안겨주지만……. 그는 결코 쓰러지지 않는다.

"나를 죽이지 않고 살려둔 것을 후회하게 만들어주겠다!"

최고의 소드 마스터에서 마검으로의 재탄생! 절망에서부터 그의 도전은 다시 시작된다.


3. 일러스트


전작 《사이킥 위저드》와 마찬가지로 일러스트가 첨부되어있다. 그린이는 지엘
  • 1권 : 라곤 클란드
  • 2권 : 시에나 블랑크스
  • 3권 : 자서스 & 리리디카
  • 4권 : 알리시아 & 라곤
  • 5권 : 질리언 & 라카둠
  • 6권 : 나타샤 프리바흐
  • 7권 : 베이런 & 아이오네스

4. 세계관


소드마스터에 대한 독특한 해석이 특징이다. 오러를 사용할 수 있는 여섯 종족의 오러가 지닌 성질에 각각의 차이점과 이를 통한 장단점을 부여했으며, 이를 통해 전투 장면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른 작품들에서는 평범한 몬스터로만 등장하던 트롤이나 오우거 같은 종족들도 오러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온다.
그 중에서도 오러를 각성한 인간 소드마스터들의 대부분이 한 기술에 매우 특화되어 있지만[1] 전체적인 검술에서는 초심자보다 못 한 수준으로 묘사된 게 특징. 그러다보니 순수한 검술로만 놓고 본다면 제대로 검술을 배운 사람들보다도 검술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소드마스터가 되지 못 한다면 짧게는 10년 심하면 그 이상을 그냥 날려버리는 것과 다름없는 상황이 된다. 특히 라곤은 오크 히어로들과 싸운 뒤 오크들의 검술 자체의 세련된 맛은 부족하지만 검술 면에서는 소드마스터들보다 더 낫다고 평가할 정도.
작중 언급에 의하면 작중에서 나오는 반쪽짜리 소드마스터들의 경우 카르벨 대왕이 만들어 낸 소드마스터 양산법으로 키워진 자들의 경우가 이렇게 된 것으로 나오는데 이는 신성을 가진 프로토 오크와 같은 존재들을 상대할 수 있는 오러 사용자들을 늘리기 위한 카르벨 대왕의 고육지책으로 그 전에는 어느 정도 운이 따라줘야만 탄생했던 오러를 사용할 수 있는 소드마스터들의 숫자를 크게 늘리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결과적으로 반쪽짜리 소드마스터들이 탄생하게 된 것.
물론 그와 반대로 이러한 양산법을 통하지 않고 순수하게 재능과 노력으로 소드마스터가 되는 자들의 경우는 논외로 작중에서 이렇게 탄생하는 소드마스터들은 소드마스터 양산법을 가지고 있으며 먹고 사는 것에 큰 문제가 없는 귀족보다는 상대적으로 칼밥 먹고 사는 용병이나[2] 수시로 전장에 참여하는 병사 출신이 더 많이 나온다.[3]

4.1. 등장인물



4.1.1. 오팔리안 제국



4.1.2. 신계(공허의 공간)


  • 윈시넬
소드마스터에게 계약으로 힘을 쥐어주는 검의 신. 검의 신 치고는 위엄이 없어 보이는 10살의 남자아이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는 최초의 계약자, 최초의 소드마스터의 계약시 외모를 따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6권에서 처음 등장하고 마법의 신과 합심해서 라곤에게 새로운 계약으로 마검을 만들어 준 장본인[4]
  • 마법의 신
신들중에서 최초로 마법을 만들어낸 신. 자신이 만든 육체를 얻게하는 마법을 신들에게 제공했지만 신들은 감사는 커녕 배신을 쳐 그의 존재를 묻어버리고 신에게 가장 중요한 이름을 얻지 못하게 했다. 7권 즈음에 라곤에게 마구스[5]라는 이름을 얻고 신성을 되찾는다.

4.2. 관련 용어


  • 오러 구현자
작중 등장하는 오러 구현자는 종족에 따라 아래 같은 분류가 된다. 오러라는 점에서 기본적인 부분은 공통점을 가지지만 각 종족별로 오러 자체의 성질은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대해서는 작중 1권 서장에 이렇게 언급되고 있다.
>"엘프는 멀리 닿고 드워프는 대지와 소통하며 오크는 강건하고 인간은 변화무쌍하다."
오러의 형태를 사용자 임의의 형태로 변형할 수 있다. 작중 주인공인 라곤의 경우, 이 오러를 가지고 책을 들어서 책장을 넘기거나 채찍처럼 후려치기도 하며, 양산형 소드마스터들도 오러 블레이드를 여럿으로 분화해서 상중하단을 동시에 공격하기도 한다. 이러한 오러의 변형은 다른 종족들은 불가능하거나 상대적으로 느리기 때문에 세밀한 오러 디펜더의 컨트롤이 필요한 천공의 궤적을 활용 할 수 있다.[6]
  • 오크 - 오크 히어로
타 종족들에 비해서 오러 자체가 매우 단단하다. 작중 언급으로는 밀도가 높다는 식으로 표현되며 같은 수준/같은 방식의 오러라면 힘 대 힘으로는 오크 히어로의 오러를 깨지 못한다. 대신 오러의 형태가 대단히 경직된 형태로 운영된다. 전형적인 파워형.
  • 드워프 - 엑서 하이어
대지나, 평소 길들여둔 무기와 공명을 함으로써 일시적으로 본래 가진 이상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
  • 엘프 - 오러 테이커
오러 자체를 원거리 투사체 처럼 사용할 수 있다. 타 종족도 어느정도는 가능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 방식은 대부분 오러 자체를 길게 늘이는 방식임에 비해서, 오러 테이커의 경우는 작중 마치 화살을 쏘듯이 오러를 날리는 사용법을 보여줬다. 또한 이렇게 날린 오러도 오러 테이커의 제어 안에 있어서 원거리에서 조작이 가능하다.
  • 트롤 - 트롤 원더러
서문에 언급조차 안된 비운의 오러 구현자. 트롤의 경우, 태어나면서 부터 생명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극한으로 연마해서 마력을 포함한 모든 에너지의 흐름을 성향에 따라 선별해서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 또한 본래 트롤이 가진 재생능력이 극도로 상승해서 비현실적인 영역으로 끌어올려 불사신에 가까운 생명력과 재생력을 자랑한다. 작중 이를 이용해서 신체의 일부분을 뜯어내고는 그걸 이러한 재생력을 기반으로 자신과 동등한 분신을 만들어 싸우기도 하며, 이 기술을 아바타라고 한다. 하지만 오러 자체의 밀도나 파괴력은 타 종족의 오러 구현자들 보다 많이 떨어지는듯 하다.
  • 오우커 - 오우거 로드
서문에 언급조차 안된 비운의 오러 구현자 MK-2. 집중하면 순간적으로 폭증하는 성격을 지녔다. 과거 리할드 왕국이 세워지기 전 존재했던 카르벨 왕국이 오우거 로드가 이끄는 어둠의 동맹과 싸우다가 국력을 소모하고 망해버렸다고 한다.

[1] 예를 들면 《바람의 검심》에 나온 사이토 하지메아돌처럼 가장 재능이 있는 한 가지 동작만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방식으로 라곤은 이러한 방식을 보면서 처음에는 두 눈을 의심했다고 한다. 이후 알렉스를 훈련시키면서 이런 훈련법은 검으로 적과 싸우기 위한 훈련이 아니라 수양을 통한 자기완성의 길을 가는 것이나 다름없으며 검을 들고 적과 싸우는 전사들은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디스한다.[2] 작중에서는 질베인 왕국의 용병 출신의 소드마스터 알그람 레이지가 나오며 단독으로 진동까지 깨우친 천재로 나온다.[3] 주인공인 라곤 클란드 역시 일반 병사 출신으로 귀족 중에서 이렇게 소드마스터가 된 것은 거의 알리시아 미세룬 정도고 알렉스 블랑크스는 이 두가지 방법을 병행하는 것을 통해 상대적으로 단기간에 소드마스터가 된다.[4] 덕분에 라곤이 6권부터 오러고자에서 탈출한다. 마법도 병행할 수 있고 오러에 속성부여도 가능해졌다.[5] '신의 지혜에 매혹된 자'라는 의미라고 한다.[6] 사실 작중 언급으로 봐서는 천공의 궤적을 개량한 방향이 사용자의 안전이 아닌 보다 빠르고 멀리 보내는 방향으로 개발돼서로 보인다. 아이오네스 같은 경우는 직접 개량해서 오러 구현자가 아닌데도 천공의 궤적을 이용한 이동을 하기도 한다.